Skip to content

조회 수 1430 추천 수 0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좀 전에 점심식사를 하다가 TV를 보았습니다.

 

어떤 의사부부가 병원을 개조하여

주민들이 즐겨찾는 카페로 개조를 하였고

결과 많은 사람들이 아픔과 상관없이

병원을 놀러(?)오면서 지역문화 공간이 되어

자연스럽게 일상 접촉이 이루어지며

그 의사가 환자의 개인의사처럼 되었다는 장면을 보았습니다.

 

결론은 의사와 지역주민 모두 행복하게 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점심후에 사무실로 오면서

계속 생각이 꼬리를 뭅니다.

 

현대 도시에서처럼 전도하기 힘든 세상에

그들과의 접촉점이 마련이 된다면

우리들도 한번 시도해 보는 것이 어떨까 하구요.

 

교회본당은 문화공간으로 사용하고

교회식당을 카페로 사용하여

지역주민을 위하여 오픈하고 또 초청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저 또한 교회를 어떻게 느끼는지 생각해보았습니다.

그곳이 계속 머무르고 싶은 공간인지

그곳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그곳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그곳에서 사귐이 있고

그래서 항상 그곳이 가고싶은 곳인지...

 

제게 아직까지는 교회는 예배를 드리는 장소 이상이 아닙니다.

교제와 만남은 주로 교회 밖에서 이루어지고

그래야 편한것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게됩니다.

 

교회가 성전이라는, 그래서 거룩한 곳이라는 생각이 깨어지지 않는 한

교회에서 일반적으로 이해하는

세속적인 것에 대한 부담감에 교회가 푸근하고 편안한 장소가 되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랫글에서 읽은 것처럼

장소가 아닌 사람의 모임이 교회라면

정말 식당을 카페로

본당을 문화공간으로 바꾸어보면

지역주민과의 엄청난 접촉점이 만들어지고

사귐을 통한 폭발적인 전도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이미 개신교회는 그렇게 시도하고 성공을 거둔 교회들이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가진 엄청난 문화들을

지역사회로 잘 흘러가도록 할 수만 있다면

복음전도는 참 쉬울 것 같은데~~~~~~

 

일단 제가 다니는 교회부터 조금씩 설득하고

구체화시켜 보겠습니다.

 

어느날 좋은 사례로 이런 교회도 있다라는 소식이

사방팔방으로 전파되는 모델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또 하나의 기도제목을 위하여....

 

좋은 제안들과 기도를 부탁합니다!!!!!

  • ?
    잠 수 2011.01.20 16:32

    고바우 님에게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유

    건강 하시구요

     

    님의 글에 100 % 동감을 표합니다.

     

    잠수의 교회를 소개할려 합니다

     

    교회 본당을 제외 한 모든 공간을

    다른 용도로 용도 변경을 하였지요

     

    아동센터 공간

    공공사립 도서관 공간

     

    식당도 아동센터 급식 장소 / 도서관 열람실

    지하도 그렇습니다.

     

    주민들에게 오픈된 교회입니다

    아이들이 자기 집처럼 교회를 드나듭니다.

    하루 약 40 여명의 아동들이 말입니다

     

    어제는 시청 도서관 담당자 다녀 갔어요

    지원을 위한 실사를 하고 갔지요

     

    제가 사는 지역에  공공사립도서관이 5 개가 있답니다

     

    2011 년도에는 정부의 지원금을 받게 되어 넘넘 기쁨니다

     

    교회를 개방하여야 합니다

    필요성에 의하여 주민들에게 말입니다

    그래야 교회의 빛이 증거된답니다

     

     

    건강하시구요

    한국에 계시면 3 월 미팅에 초대합니다

    ( 미국에 계시면 힘들지만요 )

     

     

    샬롬

     

  • ?
    고바우 2011.01.20 16:54

    어떤 교회인지 참 좋은 교회이고

    목사님과 성도님들의 열정이 느껴집니다.

     

    가장 적은 투자(돈)로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먼저 구성원들의 의기투합을 위하여~~~~

     

    주신 글 감사합니다.

    언젠가 님께서 계시는 교회를 방문하고 싶습니다.  ^  ^

  • ?
    나비의꿈 2011.01.20 17:51

    고바우님의 생각에 한 표 던집니다!

    우리 동네에도 그와 비슷한 교회 있습니다.

    Community Church!

     

    우리도 그런 교회를 꿈 꾸어 봅니다!

    "Seven day Community Church"

  • ?
    초록빛 2011.01.21 03:06

    저희 교회도 Living Center라는 것이 있어요.

    처음엔 모든이들이 마음껏 활용할 장소였는데

    지금은 그 기능이 사라진지 좀 됐어요.

    목사님이 새로오셨는데 은퇴하신 목사님을

    파트타임으로 했다네요. 4교회를 돌봐야하는데

    사실상 설교만 교회 돌아가면서 하는것 외에

    80마일 떨어진 곳에사니 뭐.

    목사님 없었을땐 오히려 모두들 자원하는 분위기였는데.

    고바우님의 제안에 저도 찬성이네요.

    잘되길 기도할께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2003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8366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5239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7153
1035 오늘은 출석을 새글로 달아봅니다 -- 2011/01/28(금) 9 고바우 2011.01.27 1552
1034 대총회장과 교황 - 몰랐던 역사의 한 장면 1 김주영 2011.01.27 1615
1033 Mrs. 잠, Mrs.로, Mr. 유, Mr.고 5 justbecause 2011.01.27 1659
1032 한발작 닥아가며 5 file 멀리서 2011.01.27 1767
1031 십자가의 예수 그리고 그 후손들 3 로산 2011.01.27 1424
1030 인간관계- 박 진하님 2 로산 2011.01.27 1742
1029 카톨릭 신부 영화 - 울지마 톤즈 - 를 상영한 재림교회 - 4 잠 수 2011.01.26 2161
1028 [부고] 허은구 목사님 주안에서 잠드셨습니다 이태훈 2011.01.26 1966
1027 예언서 연구 대가들-1 로산 2011.01.26 1483
1026 사기꾼과 사기를 당하는 불쌍한 사람들 13 유재춘 2011.01.26 1937
1025 감동입니다. - 배 다해의 사모곡 -----------------------------------쨩쨩쨩입니다. 2 잠 수 2011.01.26 1875
1024 각종 먹거리 종류별 효과 1 새마음 2011.01.26 2171
1023 삶이 힘드십니까 ? 이곳을 다녀오세요 -------------와우 --------------------------- 잠 수 2011.01.26 1345
1022 요즘 교인들 사이에 돌아다니는 문자 멧세지 1 김주영 2011.01.26 1735
1021 2300주야 그리고 성소문제 8 로산 2011.01.25 1936
1020 이런 기도도 7 빈배 2011.01.25 1705
1019 미국 계신분들 조심하십쇼 로산 2011.01.25 1389
1018 우리 함께 겨울 여행 떠나요 1 잠 수 2011.01.25 1353
1017 설경 - 환상적인 자연에 --------------------- 2 잠 수 2011.01.25 1414
1016 추배도를 읽는 법 4 로산 2011.01.25 3056
1015 두 뿔 달린 새끼양 로산 2011.01.25 1822
1014 이런 기도 4 로산 2011.01.25 1396
1013 웃기는 비밀 11 바다 2011.01.24 1609
1012 누가 뭐래도 16 로산 2011.01.24 1770
1011 교주의 엽색 행각 5 김주영 2011.01.24 2121
1010 日本 札幌 눈(雪) 祝祭 (Japan, Sapporo snow festival 잠 수 2011.01.24 1678
1009 어릴적 잠수의 모습 - 빼꼽 빠지는줄 알았다카이 7 잠 수 2011.01.24 2056
1008 "보도통제 거부에 사상초유 언론탄압" 유머 2011.01.24 1406
1007 나는 아프다고 하는데... T ___ T 7 고바우 2011.01.23 1435
1006 Lookism-外貌選好主義 6 임유진 2011.01.23 2212
1005 고향을 그리며 ------------------------와우 ---------------------------------- 4 잠 수 2011.01.23 1542
1004 기찻길 함께 여행 떠나요 와우 --------------------------------------- 잠 수 2011.01.23 1498
1003 멋진 구름이 있는 사진들 와우 ----------------------------------------------------------- 잠 수 2011.01.23 1409
1002 추배도-1 로산 2011.01.23 2204
1001 잠수님의글 2 바이블 2011.01.23 1501
1000 it's not your fault...- ( 영화 : 굿윌헌팅의 감동적인 이야기 ) 꼭 클릭하시기를 ------------------------------------------- 2 잠 수 2011.01.23 2666
999 아랍 에미레이트 연합은 어떤 나라인가? 새마음 2011.01.23 3060
998 세계 최대 동굴 베트남에서 발견 2 새마음 2011.01.23 1771
997 매화 이야기 새마음 2011.01.23 1520
996 다윗 유감 1 snow 2011.01.23 1462
995 화잇의 17세 소녀때 꾼 꿈 바이블 2011.01.22 1688
994 뱀이 사기꾼인가,목사가 사기꾼인가. 4 바이블 2011.01.22 1700
993 바람직한 "민초"교회 1 머루 2011.01.22 1604
992 <설교> 정의가 마르지 않는 강물처럼 5 곽건용 아님 2011.01.22 1626
991 죄란 무엇인가. 바이블 2011.01.22 1381
990 [북 리뷰] 이번엔 교회 개혁이다! 딴지 2011.01.22 1345
989 김deer 님께 오래 전 2011.01.22 1556
988 십일금 얘기 좀 더. 1 노을 2011.01.22 1630
987 환상적인 설경 2 잠 수 2011.01.21 1994
986 1004님을 만나고난 후기 2 OMG 2011.01.21 1430
985 나는 뱀의 거짓말을 8 바이블 2011.01.21 1553
984 생각하며 글읽기 2 3 나그네 2011.01.21 1305
983 귀찮은 잔소리.. 12 김 성 진 2011.01.21 1806
982 생각하며 보는 사진 / 그림 잠수 2011.01.21 1356
981 플라워님의 맷돌 2 김주영 2011.01.21 1367
980 생각하며 글 읽기.. 1 김 성 진 2011.01.21 1564
979 생각 하며 글 쓰기.. 나그네 2011.01.21 1370
978 삼육대학교 대학원 기독교교육학과 동문회 연기를 알려드립니다. 기독교교육학과 2011.01.20 1692
977 고향의 노래 모음 11 잠 수 2011.01.20 1956
976 정말 일요일 휴업령이 내렸을때.... 10 道友 2011.01.20 1858
» 교회식당을 카페로 쓴다면... 이런 생각! 4 고바우 2011.01.20 1430
974 유 재춘 님을 위하여 - 아침 이슬 - 바칩니다 2 잠 수 2011.01.20 1339
973 십일금 얘기가 나왔으니까 하는 말인데.. 14 김 성 진 2011.01.20 2195
972 FM 님이 자리를 편 훈훈한 민스다 리빙룸 15 justbecause 2011.01.20 1656
971 안식일 교회에 찾아 온 손님 2 지경야인 2011.01.20 1827
970 선배시여! 9 유재춘 2011.01.20 1821
969 당신을 사랑합니다. 2 무실 2011.01.20 1360
968 짐승표 목사 사랑이야기. 1 바이블 2011.01.19 1391
967 탕자의 아버지는 변하였는가? 고바우 2011.01.19 1464
966 어디 가서 제발 안식일교인이라고 하지 말아라! 9 김주영 2011.01.19 1805
Board Pagination Prev 1 ... 206 207 208 209 210 211 212 213 214 215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