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전에 점심식사를 하다가 TV를 보았습니다.
어떤 의사부부가 병원을 개조하여
주민들이 즐겨찾는 카페로 개조를 하였고
결과 많은 사람들이 아픔과 상관없이
병원을 놀러(?)오면서 지역문화 공간이 되어
자연스럽게 일상 접촉이 이루어지며
그 의사가 환자의 개인의사처럼 되었다는 장면을 보았습니다.
결론은 의사와 지역주민 모두 행복하게 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점심후에 사무실로 오면서
계속 생각이 꼬리를 뭅니다.
현대 도시에서처럼 전도하기 힘든 세상에
그들과의 접촉점이 마련이 된다면
우리들도 한번 시도해 보는 것이 어떨까 하구요.
교회본당은 문화공간으로 사용하고
교회식당을 카페로 사용하여
지역주민을 위하여 오픈하고 또 초청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저 또한 교회를 어떻게 느끼는지 생각해보았습니다.
그곳이 계속 머무르고 싶은 공간인지
그곳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그곳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그곳에서 사귐이 있고
그래서 항상 그곳이 가고싶은 곳인지...
제게 아직까지는 교회는 예배를 드리는 장소 이상이 아닙니다.
교제와 만남은 주로 교회 밖에서 이루어지고
그래야 편한것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게됩니다.
교회가 성전이라는, 그래서 거룩한 곳이라는 생각이 깨어지지 않는 한
교회에서 일반적으로 이해하는
세속적인 것에 대한 부담감에 교회가 푸근하고 편안한 장소가 되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랫글에서 읽은 것처럼
장소가 아닌 사람의 모임이 교회라면
정말 식당을 카페로
본당을 문화공간으로 바꾸어보면
지역주민과의 엄청난 접촉점이 만들어지고
사귐을 통한 폭발적인 전도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이미 개신교회는 그렇게 시도하고 성공을 거둔 교회들이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가진 엄청난 문화들을
지역사회로 잘 흘러가도록 할 수만 있다면
복음전도는 참 쉬울 것 같은데~~~~~~
일단 제가 다니는 교회부터 조금씩 설득하고
구체화시켜 보겠습니다.
어느날 좋은 사례로 이런 교회도 있다라는 소식이
사방팔방으로 전파되는 모델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또 하나의 기도제목을 위하여....
좋은 제안들과 기도를 부탁합니다!!!!!
고바우 님에게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유
건강 하시구요
님의 글에 100 % 동감을 표합니다.
잠수의 교회를 소개할려 합니다
교회 본당을 제외 한 모든 공간을
다른 용도로 용도 변경을 하였지요
아동센터 공간
공공사립 도서관 공간
식당도 아동센터 급식 장소 / 도서관 열람실
지하도 그렇습니다.
주민들에게 오픈된 교회입니다
아이들이 자기 집처럼 교회를 드나듭니다.
하루 약 40 여명의 아동들이 말입니다
어제는 시청 도서관 담당자 다녀 갔어요
지원을 위한 실사를 하고 갔지요
제가 사는 지역에 공공사립도서관이 5 개가 있답니다
2011 년도에는 정부의 지원금을 받게 되어 넘넘 기쁨니다
교회를 개방하여야 합니다
필요성에 의하여 주민들에게 말입니다
그래야 교회의 빛이 증거된답니다
건강하시구요
한국에 계시면 3 월 미팅에 초대합니다
( 미국에 계시면 힘들지만요 )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