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소신있는 인생을 좋아한다

by 김균 posted Jul 19, 2014 Likes 0 Replie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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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있게 사는 인생
비록 말석에서 허우적거릴지라도
그것을 오히려 즐길줄 아는 사람을 나는 좋아한다

천펴일율적으로
공산주의가 다 되어간 자신을
보수주의자라고 억지 딱지붙인 모습을
나는 싫어한다

나는 인생의 호불호를 가리지 않지만
남에게 정신적인 피해를 주는 기독교인을
싫어한다

얼마든지 웃어넘길수 있는 김운혁님의 글에
강대강의 댓글과 원글로 대응하는 것은
이 교단이 이런 어리석음으로 너무나 많은 사람들에게
세상의 돈짝만한 즐거움까지 빼앗아가던 것을 본 후
재림교회로 인한 해아래서의 즐거움마져 빠앗는 행위에
분노하기 때문이다

세월호 사건에서 우리는
온 국민의 분노를 봤다
티비화면을 보면서 이건 아니야를 연발하고
뇌신경환자처럼 몸을 비틀며 절규하기도앴다
이런 것을 하루살이처럼 잊고 살게되면
또 다른 세월호가 태풍처럼 덮칠때
그 상대가 누가될런지
나는 짐작이 간다

죄없이 살던 민초들만 불쌍해질 것인데
그 민초들 중에서 오히려 낫을 그린 붉은 깃발을 흔들며
피해자를 협박하는 세상인데
교인들 중 일부는 복종의 의미조차 재해석해서는
새로운 탈무드교리화시키기에 여념이 없다

기독교라는 신앙이 이처럼 타락해도 되는가?
아니 말세를 팔아먹는 재림교회의 인물들이
사회의 약자들에게 가하는 비인격적 언어를 들으면
참으로 기가찬다

세월호가 물속에 있건
철도청이 의료서비스가 민영화가 되건
사대강이 썩어 진개장이 되건
재림어만 포커스를 맞춰야 진정한 하늘백성
144000인이 되는
그래서 뉴스타트교인이 되어야 품성이 변하는
그런 교회를 다니면서
이것만이 광야의 오 외치는 자의 소리어야하는
현실이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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