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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wolho416.org/1750

세월호 업무용 노트북 증거보전 관련 기자회견 
세월호 실소유자는 국정원?
일시, 장소: 7월 25일 (금) 오후 5시, 목포지방법원

2014. 7. 25. 14:00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서 지난 2014. 6. 24.경 세월호에서 발견된 노트북에 대한 증거보전 기일이 진행되었습니다. 약 2개월간 바닷물에 잠겨 있던 세월호 업무용 노트북을 복원해서 노트북에 담겨 있는 파일들을 법정에서 직접 열어보고 확인하는 절차를 거쳤습니다.

업무용 노트북에 저장되어 있는 자료들은 대부분 배에서 사용하는 음악파일들이었으나 그 중 한글파일로 작성된 “국정원 지적사항”이라는 문건을 발견했습니다.

위 “국정원 지적사항”문건은 2013. 2. 27. 수요일에 작성된 문건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선내 여객구역 작업예정 사항”이라는 제목으로 약 100여 건의 작업내용과 작업자 등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위 문건은 2013. 2. 26. 작성하여 2. 27. 최종 수정한 문건입니다.

위 문건에는 구체적으로, 천정칸막이 및 도색작업, 자판기설치, 분리수거함 위치선정, 바닥 타일 교체, 샤워실 누수용접, 배수구 작업, CCTV추가 신설작업, 해양안전수칙 CD준비, 천정등 수리, 침대등 교체 등 배에 대하여 매우 상세한 작업지시를 한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세월호는 2012년 10월 경 청해진해운이 일본에서 127억 원에 사들여와 2013년 2월까지 51억 원을 들여 증개축을 했습니다. 그리고 세월호는 2013. 3. 15. 첫 출항을 하게 됩니다. 국정원은 세월호가 첫 출항하기 전 2013. 2. 27.경 세월호를 매우 꼼꼼하게 체크하고 지적을 했습니다. 이 문건의 작성 시기와 그 내용을 보면 국정원이 청해진해운이 세월호를 구입하고 증개축한 것에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위 문건에 의하면 국정원은 직원들의 3월 휴가계획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도록 하고 있고, 2월 작업수당 보고서를 작성하도록 하고 있으며, 환풍기 청소작업, 조립작업, 로비계단 트랩 이물질 제거작업, 탈의실 수납장 신설 등까지 지적을 했습니다. 이러한 정황은 세월호의 소유주가 아니면 관심을 갖지 않는 내용이라고 할 것이므로 국정원이 세월호의 실제 소유주이거나 운항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합리적으로 추정하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정부는 지금까지 세월호의 증개축을 유병언이 지시했을 것이라는 점을 들어 세월호의 실소유주가 유병언이라고 주장하여 왔는데 국정원이 세월호에 관하여 이렇게 깊이 관여하고 지시하였다면 세월호의 실제 소유주가 국정원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듭니다.   국정원은 국정원이 청해진해운의 세월호 구입, 증개축 그리고 운항에 깊이 개입한 것으로 보이는 점에 대해서 명확히 밝혀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세월호의 불법적 증개축의 배후에 국정원이 있다는 의혹도 제기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국회는 이러한 큰 의혹에 대해 명확히 밝힐 수 있는 특별법을 신속히 제정하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 첨부한 보도자료를 참고해주세요.

20140725_세월호가족대책위_보도자료_세월호 증거보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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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란리본 2014.07.25 07:09
    어떻게 이럴수가 ?
    박근혜정부 뒤집어 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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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왈수 2014.07.25 14:15

    멍청함을 티내지 마세요. 그러한 보도는 사실이지만, 알고 보니, 일정 규모 이상의 선박이나 항공기 등에 대해서 국정원은 보안측정의 차원에서(테러나 전쟁에 대비해서) 관련 교통수단에 대한 기기상의 정보를 갖고 있도록 되어 있다고 합니다. 가령, 그렇게 해서 대한항공 여객기들에 대한 그러한 정보도 갖고 있는데, 그 비행기가 사고를 일으키면 대한항공의 최종 소유자는 국정원이라는 말이 나오게 되어 있지요. 그게 말이나 될까요? 세월호 침몰 직후에도 침몰 사실을 세월호에서 국정원(제주에 있는)에 보고했다고 하네요. 그게 세월호(대규모 선박이라서) 매뉴얼에도 나와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국정원이 그러한 보고를 받았다고 해도, 안전에 관한 응급조치에 대해서 아무런 명령이나 지시를 내리지는 않는다고 하지요. 그건 일종의 월권 행위일 것입니다. 자기네 소관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뉴스에 그와 관련한 내용도 많이 들어있던데, 교묘하게 그 내용은 쏙 빼고 무식하고 몰지각한 퍼오기를 일삼으시면 곤란하지요. 뉴스를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양편의 말을 듣고 올바른 판단을 하도록 노력하세요. 그리고 웬만하면, 유치스럽고 낯 뜨거운 뉴스 퍼오기도 자제하시고요. 그런 뉴스는 중요한 몇 문장을 인용하면서, 자신의 주관적인 사고를 펼치는 버릇을 기르는 것이 중요할 따름입니다. 마치 대학에서 논문을 작성하듯이 말이지요. 그런데 머리에 든 것은 없고, 그저 감정만 가지다 보니, 맨날 뉴스나 몽땅 퍼와서는.... 누가 그런 기사를 안 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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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왈순 아지매 2014.07.25 17:50
    머리에 든것 많은 왈수님이 세월호 침몰에 대하여 주관적인 사고를 한번 펼쳐보시라
    온 민초들이 감동하게끔.
    맨날 꼬리잡고
    뱅뱅 하덜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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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왈수 2014.07.26 00:55

    왈수님의 지식에 감탄한다고 하네요. 세월호의 진상은 (왈수님에 의해?) 이미 다 밝혀졌네요.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6&dirId=60906&docId=201516615&page=1#answer1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6&dirId=60906&docId=201056655&page=1#answer1


    그 외 등등 많음.


    유병언의 머리로 일본에서 중고배를 들여와, 수익 증대를 위해 개조를 하여 사업을 시작한 것에 대해서 뉴스에 많이 등장하는데, 여기에 무슨 국정원장님께서 간섭을 하셔서 세월호 운영을 하여 돈이라도 단 10원 받았다는 기사라도 있는가. 웃기네. 상식적으로도 판단할 수 있지. 국정원은 그저 국가적 안보의 차원에서 세월호에 대한 정보를 챙긴 것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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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왈패 2014.07.25 14:54
    왈~~왈
    덴장 뿌리지말고 조용히 가만있으라 왈뫌~
    그렇게 잘 알면 세월호 진상 좀 밝혀보시든가
    푸고나르는거 남의마음이고 님에관여사항 아님을 명심하라
    국정원이 들어간건 확실해졌고 특별법 제정하야 수사권부여해서
    세월호 학살자 기획자 모두 기소하고 심판받고 만천하에 그 죄를 밝히
    드러내고 나라의근간을 새로이 세워야할것
    왈뫌 왈꽥 거리지말고 조용히 있으라
    도와주지못할망정,
  • ?
    왈수 2014.07.26 00:58

    나 보고 한 소리인가?
    세월호가 뒤집어진지 100일이 넘어가는데,
    아직도 진상을 모르는 얼간이도 있나?
    나는 워낙 똑똑한 사람이라서, 다 아는 내용인데....
    왈수님의 지식에 감탄한다고 하네.
    세월호의 진상은 (왈수님에 의해?) 이미 다 밝혀진 것.

    "그렇게 잘 알면 세월호 진상 좀 밝혀보시든가"

    ----> 세월호의 진상은 "그렇게 잘 아는" 것에 다 들어 있는데,

    왜 모순된 글을 지어내는가? 혹시 돼지고기 좋아하는지?

    돼지고기 좋아하면 머리 나빠지고, 피가 탁해짐.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6&dirId=60906&docId=201516615&page=1#answer1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6&dirId=60906&docId=201056655&page=1#answer1

    그 외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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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균 2014.07.26 22:46
    우리나라 1000톤이상되는 여객선이 17척이랍니다
    그 중 국정원의 간섭을 받는 배는 세월호 이외에 한척도 없답니다
    씨스타크루즈호는 24000톤이라도 국정원의 간섭없답니다
    유일하게 세월호만 국정원의 간섭대상이랍니다
    이의 있으신 분 대답하셔도 됩니다
    특히 진상을 잘 아신다는 왈수님의 답을 기대해 봅니다
  • ?
    왈수 2014.07.26 23:18

    잘 나오셨습니다. 유일하거나, 말거나, 상식적으로 보건대, 국정원에서 세월호에 대한 정보를 챙겨다니면서 세월호 수익에서 단 10원이라도 받은 것이 있다면, 증명하여 주시거나, 언론보도를 공개해주십시오. 상식적으로 그런 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세월호에 무슨 사고가 생기면 국정원에도 보고하게 되어 있다고 하고, 그게 매뉴얼로 만들어져 있다는데, 그 이유에 대하여 혹시 아시는 바가 있는지요? 세월호 침몰로 세월호에서 회사에도 보고하고 국정원에도 보고했다고 뉴스에 나오던데요. 제가 보기엔, 국가적 차원에서 테러나 전쟁 등과 관련하여 국정원에서 간섭하고 챙겨야 할 사안이 있어서 그런 것이고, 거기서 얻어지는 돈 몇 푼 얻어먹으려고 하는 짓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제 상식이 이러합니다. 이에 대한 상식적인 반박을 바랍니다. 제 상식이 잘못이라는.... 그리고 진상을 안다는 것은 세월호가 왜 침몰하게 되었느냐 하는 것입니다. 세월호 침몰에 대한 진상 같은 것은 뉴스보도와 제 상식으로 판단하는 것이고, 환상이나 계시를 받아 알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 ?
    김균 2014.07.27 00:40
    잘 나오기는요
    지나가다 들렸습니다
    요즘 컴도 고장이고 폰으로 두들기기도 싫고

    세월호가 왜 그 위급한 시간에 국정원을 찾았을까요?
    그런 운송수단이 있나요?
    테러를 당하거나 어뢰를 맞은 것도 아닌데요
    이런 상식적인 의심을 하는 것도 무린가요?
    이건 돈 몇푼 얻어 먹는 일하고는 차원이 다른겁니다
    우리가 도무지 이해 못하는 이유가 따로 있을 겁니다
    우리가 상식적으로 이해 못하는 일이 벌어졌으니까요
  • ?
    방아깨비에중창단 2014.07.27 01:25
    오다가다 한잔 술이 생각나셨구랴
    크헉 시원한 막걸리나 한사발하고 가시오
    장날 난장에 널린 민초들의 진국같은 삶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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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들의양심이 2014.07.27 01:42
    배를 버리라는 최종 지시를 받고
    선원들이 탈출하였다고 진술나왓네요
    그리고 오늘 오마이에 짧게 나온기사 하나중
    승무원이 그 긴박한 상황에 퇴선할것인지 빠른 조치를
    내려 줄 것을 조타실에 계속 무선으로 연락하던중
    조타실에선 흐느낌만 잇엇다고 합니다
    국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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