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713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김운혁님 막내 민초입니다.


예전에 몇번 글을 드렸었지요.


아래글들을 보고 느낀점이 있어 글 드립니다.



1. 첫째로 명예훼손 운운하신 부분 -


  일부는 동의하지 않으나 전체적으로는 틀린 말은 아닌 듯 싶네요.


  제가 주장한 이유는 다수의 사람들이 님께서 2013년 예수님 재림을 주장하셨다고 하기에


  님께 답변을 요구했었습니다. 글들을 보아하니 저 말고도 다른 몇 분들이 그러셨군요.


  님께서 아니라고 하시니 아니겠지요.


  때문에 오해를 받으셨다면 정식으로 사과드리겠습니다.


  민초의 존경하는 어르신께도 혼란을 일으켜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명예훼손이라 함은 크게 사실을 발설한 것과 사실이 아닌 것을 발설한 것으로 나눌 수 있지요.


  요지는 어떠한 것을 발설했다 할 지라도 명예훼손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말은 저에게도 적용되지만 김운혁님께도 적용됩니다.


  님또한 많은 분들에게 아니다 맞다를 이야기 하셨지만 어떤 부분의 것들은 상대방의 일방적인 생각들까지도


  판단하신 부분들 적지 않습니다.


  같은 논리로 이것들도 명예훼손입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시시비비를 가리자는 것이 아닙니다.


  김운혁님을 비롯 많은 분들이 토론과 토의를 원하시나


  제가볼때는 유교적인 관습이나(한국 사회 전통적인) 여러가지 감정들이 복잡하게 섞어나와


  말 실수들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생기는 것은 괜찮은데 김운혁 님과 같이 상처받는 분들도 계시니


  가급적 자극적이고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말들은 자제하자는 것입니다.


  촌철살인이 핵심을 찌르는 좋은 예로도 사용되지만 살인은 살인인 법


  말로 사람에게 상처주고 아프게 해서야 되겠습니까?


  물론 상처받는 사람에게도 정도의 차이는 있겠으나


  그리스도인이 마땅히 가져야 할 배려의 정신이라 생각합니다.



2. 둘째로 유전자 교배에 관한 이야기 -


   사람은 누구나 눈앞에 현상을 자신의 지식의 범위 안에서 이해하려 합니다.


   예전에는 예수님이 물위를 걸으신것을 갈릴리 바다가 이상기후로 갑자기 얼었다고 주장한 사람들이 있었지요.


   잘 아시는 대로 통일교는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은 것은 사단인 하와를 "따먹었다" 고 가르쳤지요.


   모두 말도 안되는 이야기 입니다.



  저는 신학을 전공하였으나 생물학의 범주까지 이론을 주장하시니


  어떻게 답변을 드려야 할까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만


   1) 사람과 동물간 이종 교배는 그리 쉬운 것이 아닙니다.


       통제된 상황에서 초고도 현미경으로 세포의 핵을 분리하고 다른 핵을 집어넣어 배양한 후


       줄기세포를 만들어 넣어주는 것으로 압니다.


       감나무과 배나무 접붙이듯이 그냥 가져다 붙이는게 아니란 말입니다.


    2) 화잇부인의 글에서도 보이지만 사람과 동물간의 교배로 홍수를 이야기 하고 있지 않고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린 것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주절과 종속절을 바꾸어 놓으셨습니다) 


        인간에게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린 것은 인간과 동물의 이종 교배가 아니라


        동물을 인간의 마음대로 취한 (육적으로 성적으로) 인간의 방종 때문이었지요.


        여기에 핵심을 이종교배로 올리시면 곤란합니다. 교묘히 섞어놓는 것이죠.


        예수님이 말씀하셨죠 "구스인이 그 피부를 변하게 할 수 있느냐"


        마이클 잭슨은 그 피부를 하얗게 탈색했었죠.... 예수님이 그걸 몰라서 하신 말씀일까요?


        노아홍수때 이미 이종 교배가 성행했다면 이미 구스인이 피부를 바꿀 수도 있었겠군요.


        상상의 나래를 너무 넓게 편 것입니다.


        핵심은 이종교배가 아닙니다. 이종교배는 그저 타락하고 방종한 인간의 결과물일 뿐이지요.


        "모든 번역은 해석이다", "모든 번역은 반역이다" - 성경 해석학에 나오는 유명한 명제들입니다.


        본인이 번역하고 이해한 것에 대하여 그렇다고 주장까지 하시려면


        그것에 대한 정확한 근거라도 제시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이해하는 사람도 쉽고 님의 논리도 정당해지지 않겠습니까?


        기별을 전하는 분께서 밑에 몇 글에서 이야기 한 것 처럼


        "취할 것은 취하고 버릴 것은 버리라는"는 논리는 참 안타까운 것입니다.


        님께서 마구 쓰는 글들에 우리가 취사 선택할 것을 기대하지 마시고


        님부터 정제되고 논리적이며 근거가 합당한 것을 곧 우리가 취할만한 것들을 주장하시길 바랍니다.



3)   김운혁님의 종말론에 대하여

      

      홍수를, 마지막때의 심판을 도데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괘씸한 놈들 맛좀봐라!" 일 것 같으십니까?


     영생을 잃어버리는 죄인에게 본래 창조되었던 흙으로 돌아가게 하시고


     심지어는 그들도 구원하고자 자신의 아들까지 바쳤던 하나님의 거룩한 사랑과 공의앞에


     님의 이론을 펼치시기를 바랍니다.


     물론 님도 당연히 그러시리라 생각되지만 일부 님의 글들은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가


    너무 한편으로 치우쳐 왜곡되어 보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이또한 하나님께 대한 "명예훼손" 이 아니겠습니까?





p.s 절필하겠다고 말씀드리고 일주일만에 다시 글을 올리니


      존경하는 민초 어르신들 앞에 부끄러움이 한 없습니다.


      제 입의 약속도 지키지 못하면서 무슨 정의와 이론을 이야기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되구요.


      허나 몇가지 피치못할 상황들(김운혁님의 과거 발언들을 이야기 해 주신 것 포함)이 겹쳐


      다시 글을 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다시한번 송구한 마음으로 사과드리니


      넒은 혜량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김운혁님들의 주장과 몇 가지들에 제가 연구한 것들 그리고 조사한 것들을 이야기 드리려 합니다.


      시간도 많이 걸릴 것이고 많은 분들께서 도와주셔야 할 것입니다.


      번거로운 일일 수도 있겠으나 이 또한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자라남"의 범주의 속한 것이라 생각되어


      정진하려고 합니다.


      제 지혜로는 턱 없이 부족하니 댓글로 혹은 답글들로 많이 지적하고 수정하고 채찍질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민초에도 함께하시는 지혜의 하나님의 역사를 바라며.

  • ?
    민들레 2014.07.28 05:44
    솔직하고 진솔한 글 감사함니다
    절필은 재고 하시고 좋은글 써 주시길 바람니다
    기대가 됨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1979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8305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5214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7110
8245 북미지회장 댄 잭슨 목사가 말하는 목사의 자식들 2 김주영 2014.08.01 771
8244 50여년전, 실제로 우리 마을에 있었던 실화입니다 - 정말로 3 남성대 2014.08.01 845
8243 다니엘 12:11의 1290일의 시작 = 2026년 8월 23일 일요일 2 김운혁 2014.08.01 842
8242 늦기 전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file 김운혁 2014.07.31 517
8241 예수께서 말씀 하신 "삼일후에" " 삼일동안" " 제 삼일에"에 대하여 file 김운혁 2014.07.31 571
8240 하나님의 말씀은 어디에 있는가 8 southerncross 2014.07.31 766
8239 국민이 패배한 보선 상식과 원칙 2014.07.31 588
8238 여기 게시판은 죽었다 13 목사 2014.07.31 845
8237 보해소주병 3 김균 2014.07.31 788
8236 군도 김균 2014.07.31 762
8235 천만 관객을 향한 명량 1 김균 2014.07.31 729
8234 어쨌던간에 2 김균 2014.07.31 737
8233 희망이란 지당 2014.07.31 930
8232 기막힌 한국 군대 현실… 폭력으로 숨진 20살 청년을 기리며 2 배달원 2014.07.31 683
8231 정미홍입니다. 일단 선거에 이기기 위해 거짓말을 했습니다. 저의 희생정신을 알아주십시오. 클리어 2014.07.31 648
8230 글 퍼올라믄 이런 글도 좀.... 2 왈수 2014.07.31 697
8229 민심은 민심일 뿐이다. 10 김원일 2014.07.30 679
8228 간디는 구원을 받았습니까? 2 스님 2014.07.30 650
8227 운혁님, 재림과 천국 얘기 그만하고 위대한 스님들을 따라 지옥으로 가도록 서로 노력해 봅시다. 7 무실 2014.07.30 784
8226 저는 오늘도 외칩니다. 속으로 웁니다. 8 김운혁 2014.07.30 602
8225 오는 적그리스도 반대도 좋지만 동거하는 적그리스도 퇴치 개혁부터 해야 하지 않을까? 9 홍길동 2014.07.30 663
8224 폴로렌즈사모님을 도와주세요 file 선한사마리아 2014.07.30 695
8223 민심은 천심이다! 이곳의 정치꾼들 정신 차리시라!!! 성난민심 2014.07.30 588
8222 꼭 들어보셨으면 합니다~! ㅇㅇ 2014.07.30 653
8221 품성의 완전. 1 ... 2014.07.30 707
8220 새누리당 압승! 새정련 완패! 전라도 순천, 곡성 시민 만세!!! 전라도만세 2014.07.30 886
8219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5 아침이슬 2014.07.29 716
8218 막가파들의 무도회, 민초스다 아수라장 6 김원일 2014.07.29 792
8217 이것이 사실입니까???????? 2014.07.29 509
8216 야훼와 알라가 서로 부등켜안고 부르는 노래 (하나 더 첨부) 김원일 2014.07.29 771
8215 대통령님께 한마디..부탁드립니다 2 배달원 2014.07.29 609
8214 미 원로 정치인 "박근혜는 반민주적 대통령" - [공개서한 전문]"미군의 희생, 자유를 파괴할 귀하 위한 것이냐" 10 지당 2014.07.29 720
8213 거짓말을 일삼는 KBS, MBC, SBS, YTN을 보려면 박근혜 당 후보를 찍으시라! 난무 2014.07.29 773
8212 우리의 미래는 공개되어 있는가? 김운혁 2014.07.29 541
8211 속보 운전기사 양회정 자수 구윤회 2014.07.28 631
8210 세월호 보도에 대한 KBS의 자성과 대안으로 떠오른 JTBC 타임스 2014.07.28 683
8209 국정원이 세월호 소유주? '보안측정' 3월에 했는데,'지적사항'은 2월에... 노란리본 2014.07.28 625
8208 나는 왜 유병언을 대한민국 국가정보원[국정원]이 죽였다고 믿는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몸통 2014.07.28 757
8207 퇴계(退溪)는 왜 매화(梅花)를 사랑했는가 ....《해월유록(海月遺錄)》 현민 2014.07.28 655
8206 낙동강 칠곡보 강준치 떼죽음 lio 2014.07.28 658
8205 유병언이 죽었다고 ... ? 죽은 유병언 7월10일 프랑스 지인들에게 보낸 메일 내용 번개 2014.07.28 808
» 김운혁님과 민초 어르신들께 1 막내 민초 2014.07.28 713
8203 사람과 동물의 교잡? 2 석국인 2014.07.28 742
8202 유병언 여러 번 죽이기 10 김원일 2014.07.27 838
8201 동작을 노회찬 후보의 당선을 바라야 한다. 1 김원일 2014.07.27 631
8200 노아홍수를 내리게 만든 죄 = 동물과 사람의 유전자 혼합 9 김운혁 2014.07.27 799
8199 저 아래 어떤 "노총각 장가 못 가네, 안 가네," 노래 가사로 댓글 다신 누리꾼들의 글 삭제한 이유--수정 3 김원일 2014.07.27 887
8198 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아니하며 3 김운혁 2014.07.27 680
8197 2013년도에 저지른 실수에 대한 내용 8 김운혁 2014.07.27 677
8196 그 사랑 1 명진 2014.07.27 614
8195 교회 다니지 말기 김원일 2014.07.27 666
8194 꽃의나라, 향기의나라, 장엄한 화엄(華嚴)의 세계는 누가 세우나 ▲...《해월유록에서》 文 明 2014.07.27 593
8193 후천 개벽(開闢)은 , 어느누가 하나...《해월유록에서》 文 明 2014.07.27 872
8192 유일한 치료제 = 예수 그리스도 16 김운혁 2014.07.26 664
8191 기막힌 돌려막기 3 명수 2014.07.26 633
8190 의로운 선택 보트피플 - 큰 감동입니다 5 배달원 2014.07.25 796
8189 단 3일만에 프레임 전환에 성공한 집권세력 배달원 2014.07.25 845
8188 계란으로 바위 치기 인가? 24 김운혁 2014.07.25 803
8187 이스라엘아 물러가라! 너의 신이 진노하신다! 미국아 물러가라! 너의 신이 진노하신다! 김원일 2014.07.25 627
8186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리스도의 품성을 나타내기 원하신다면, 3 ? 2014.07.25 605
8185 세월호 충격 배안의 노트북 복원 유병언은 국정원 직원 닭아와 2014.07.25 763
8184 스타벅스와 이스라엘 그리고 팔레스타인의 고통. 스타벅스 2014.07.25 801
8183 속보 세월호 유가족측 세월호 실 소유자는 국정원 11 드디어 2014.07.25 698
8182 [평화의 연찬 제124회 : 2014년 7월 26일(토)] “사랑 그 자체이신 하나님” 김춘도 장로 [(사)평화교류협의회 상생협력대표]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4.07.24 503
8181 준비되지 않고, 결코 준비될 수 없는 대통령 거짓말장이 2014.07.24 545
8180 사랑과 죽음에 관한 명상...백근철 좋은설교 2014.07.24 697
8179 네가 한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백근철. 좋은설교 2014.07.24 643
8178 재림교회는 사회를 긍정하고 있는가? .....백숭기. 1 재림교회와사회 2014.07.24 713
8177 교주들은 들으세요(우리 방송을 공격하는 개신교 목사 음성녹음파일) 5 file 최종오 2014.07.24 933
8176 어느 민족 누구게나 결단할때 있나니 10 김운혁 2014.07.23 674
Board Pagination Prev 1 ...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