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가 되려면 먼저 남의 이야기를 듣고 난 다음 나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까?시작을 어느 쪽에서 했던 어떤 주제를 놓고 생각을 나누기 위해서는
듣는 것이 선행되고 난 다음 자신의 이야기를 하라고 해석학에서는 말합니다.
그다음 지평융합, 즉 서로의 눈높이를 맞추어야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제가 님에게 드린 운혁님의 신앙의 아버지는 누구신지 선생님은 누구신지,저는 살아있는 사람 중에 님의 신앙의 기초를 놓으신 분이나,
신앙을 이끌어 주시는 분이 누구인지를 물었는데 예수님이라니요?
저는 사람과 대화를 원해서 사람을 물었지 않았습니까?
아무튼, 운혁님께는 이 세상의 어느 누가 이야기를 해도 들을 만한 사람이 없군요.
그리고 님의 주장과 비슷한 이야기를 하는 사람도 없고오직 운혁님만 깨달았다는 것을 굳게 믿고 계시군요.
사람과 사람이 대화하는데 운혁님은 신 외에 들을 만한 사람이 없다면어떻게 님과 대화를 할 수 있습니까?
예수님도 사람의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습니까?
운혁님은 남의 얘기는 듣지 않고 자신의 연구만 맞으니 믿어야 한다면
누가 그 이야기를 듣고 따르겠습니까?
운혁님, 사람끼리 토론을 하거나 게임을 하면 심판이 있어야 하는데
심판은 경험이 많거나 교육을 받아 자격증을 가지고
두 사람의 경기를 보며 판정을 내립니다.
저는 님과 대화를 원해서 둘 사이를 판정해 줄 심판의 가능성을 가진 사람이
님에게 있는지 물었는데 없다니 대실망입니다.
안타깝습니다.
사람 중에는 판단할 사람이 없다는 것은
님을 검증해 줄 사람이 없다는 것이며 결국은 님 혼자 만의 주장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대화가 아닙니다. 이성을 가진 사람이 그렇게 한다고 하기 어렵습니다.
왜 예수님과 성령님도 인성 (personality) 을 가졌다고 배웁니까?
운혁님, 님의 사상을 주장하고 싶다면
님의 주장에 의문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도 경청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들의 질문에 최대한 성실히 답해 주십시오.
이것이 대화의 기본이며 대화의 광장에 꼭 있어야 합니다.
그 후에 사람들은 님의 이야기를 듣기 시작할 것입니다.
2014.08.03 16:21
운혁님! 윌리엄 밀러의 대실망보다 더 큰 실망을 안겨주는 답을 올리셨군요. 앞으로 대화가 심히 염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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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무리 읽어도 답이 안 나오던데요
성경을 읽고 하룻밤만에 1290일의 예언을 해석하게 된 귀재와 입씨름하게 됐으니
무실님도 딱하십니다
예언이라는 것이 운혁님에게 그리 쉽게 설명되어지려고
2500년이 넘은 세월을 봉해지고
그런 세월지나 월리암 밀러가 해석할 수 있는 그런 간단한 모르스부호로 다가온
다니엘과 계시록
요즘 그것 팔아 먹는 시대가 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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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하겠습니다.
무실님. 저는 얼마든지 열린 마음으로 들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틀릴 수 있다는 가능성도 열어 놓겠습니다.
얼마든지 말씀 하십시요.
단지 성경 외의 것을 말씀 하시면 저는 관심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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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외의 것?
우리가 일상에서 하는 신앙의
경험들도....성경과 밀접한데요?
성경의 말씀에 성령의 역사가
없으면 이야기책에 불과합니다.
예수님 외에 님의 신앙에 영향을
준 인물이 없다니 참 불행이군요.
전 저의 어머니가 그런분입니다.
사람을 존경한다고 신앙을
부인하는것은 아닙니다.
님은 상당히 치우치셨어요.
견고한토대분들의 냄새가
납니다.
신바리새인들....
예수님, 헌신, 종말 을 외치지만
...그리고 그것으로 많은 사람을
가르치려하고 얽어매고 정죄하고,
외치지만....실상 그들의 열매는
참 서글픕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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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빕월이 어떻고 예수님 돌아가신 날이 어떻고 하는 사람의 정신상태가 이미 글러먹은 것인데 다른것을 기대해봤자 아니겠읍니까? 조상들 제사지내던 관습에 젖었는지 도무지 고쳐지지가 않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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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 치료사 님,
지금까지 쓰신 필명인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필명을 바꾸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예수님" 이라는 답 나올줄 알았음.
이 사람은 예수님이 사람으로 오셔서 말해도 들을사람 아님.
이제 또성경에 이렇고 저렇고 동문서답에 논점 돌리기 시작 할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