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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1 10:40

귀찮은 잔소리..

조회 수 1806 추천 수 0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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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아래 내가 쓴 "생각하며 글 읽기" 라는 글에

첯번째로 댓글을 쓰신 고언님에게 쓰는 글이다..

 

아래 "생각하며 글 읽기" 를 읽지 않으신 분들은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건지 헷갈릴수도 있다..

 

댓글로 달기엔 글이 좀 길어서

원글로 쓴다..

 

 

=====

 

 

고언님..

 

님의 첯째글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그다지 마음에 와닿지 않는 충고입니다..

 

죄송합니다..

 

 

=====

 

 

저는 제 아들에게 "이놈의 쌔끼" 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그리고 그 놈도 가끔씩 저에게 반말을 하며 까붑니다..

 

그런 말을 듣고 하는 제 아들이나,

그런 말을 하고 듣는  저 나,

그냥 마주 보고 웃지요..

 

그런데 만약 제 아들과 아무런 관계도 없던 사람이 불쑥 나타나

저 나 제 아들에게 "이놈의 쌔끼" 하면

제 아들이나 저 나 기분 나빠 할겁니다..

 

즉, 진심 어린 충고도

어느 정도의 인간 관계가 설립되었을때에 가능하다는 거지요..

 

고언님처럼 생전 처음으로 대화 나누는 사람이

저에게 아무리 올바른 충고를 해봤자

고언님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저의 귀에는

충고가 아닌 짜증나는 잔소리로 밖에 들리지 않습니다..

 

 

======

 

 

님의 글 바로 밑에 "고언" 이란 님의 닉네임으로

어느 누가 또 글을 썼습니다..

 

 

자..

 

 

도대체 누가 진짜 "고언" 일까요???

 

님이 고언입니까,

아니면 두번째 글 쓴 자가 고언입니까???

 

고언님도 헷갈리지요???   그쵸??? ^^

 

 

======

 

 

아래 제가 쓴 "일요휴업령으로 인한 썩힌 인생" 이란 문장을 읽고

마음에 상처 받았다는 나그네님..

 

그리고는 저에게 "생각하며 글 쓰기" 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신 나그네님..

 

그 나그네님은 도대체 누굽니까???

 

저 한테 몇일전에 "바보, 멍텅구리" 욕했다가

그 글을 삭제한 (당한?) 욕쟁이 나그네님 입니까???

 

아니면, "나는 김성진님에게 그런 욕한적 없습니다" 라고 부정을한 (오리발 내민?)

무죄의 나그네님 입니까??? ^^

 

아니면, 혹시, 첯번째 댓글을 쓴 고언님이

나그네님 입니까???

 

아니면, 두번째 댓글을 쓴 고언님???

 

ㅋㅋ..

 

 

======

 

 

남들에게 글을 통해 상처를 줬으면

사과도 해가며 상대편 입장에 서서 글을 써라고 하셨지요???

 

저 나그네님에게 지난 삼일동안 두 번씩 이나

"죄송합니다, 용서하세요" 했습니다..

 

나그네님이 제가 쓴 글에 댓글로 저에게 "바보, 멍텅구리" 어쩌구 저쩌구 쌍욕을 해서

나그네님의 953 번 글에 댓글로 제가 좀 어그레시브한 글을 올렸거든요..

 

그랬더니 자기는 저에게 그런 욕 한적이 없는 무죄의 나그네라고 해서

제가 그 나그네님에게 사과를 하고 용서까지 구했지요..

 

그런 억울한 일 당한 나그네님 입장에 서서

고언님의 글대로 사과의 글을 올렸지요..

 

그 글, 지금도 있습니다..

글 번호 953 번 입니다..

한번 읽어 보시지요..

 

 

그뿐인줄 아십니까???

 

 

자녀들을 호적에 올리지도 않고 종말론 때문에 시골생활 같다 오신 플라워님이 완성안된 글을 올리는 바람에

제가 그 글을 읽고 오해를 하고선 플라워님에게 결례를 범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플라워님이 다시 완성된 글을 올려서 저의 오해가 풀렸고

결례를 범한걸 깨달은 제가 플라워님에게

"죄송합니다" 사과를 하고 "용서하세요" 하며 용서를 빌었지요..

 

졸지에 지난 5 년 동안 카스다에서 사과하고 용서 구한 숫자와 맞먹는 숫자의 사과와 용서 구함을

지난 3 일 동안 해버렸습니다.. ^^ 

 

ㅋㅋ..

 

 

======

 

 

자..

 

그런 일이 있은 후..

 

아래 나그네님이 저에게

아래와 같은 어그레시브한 글을 올렸습니다..

 

"글 생각하며 똑바로 써라.."

"김성진 처럼 도시에 살면서 의사생활하는 놈이 더 썩은 인생 사는 거다.."

 

위 글을 쓴 나그네님은

도대체 어느 나그네님 일까요???

 

저에게 욕하고 사라져버린 나그네님일까요,

아니면 제가 사과하고 용서를 빈 그 나그네님일까요???

아니면 3 번째의 나그네일까요???

아니면 나그네님은 한 사람 일까요??? 

 

고언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아니면 혹시 고언님이 욕하고 사라져버린 그 나그네님입니까???

아니면 혹시 아래 두번째 글을 쓴 고언님이 첯번째 고언님일까요???

아니면 혹시 제가 "고언" 이란 닉으로 두번째 글을 쓴 고언일까요???

 

헷갈리지요??? ^^

 

 

======

 

 

나그네님과 저는 그동안 카스다와 민스다에서 쌓놓은 관계가 있었습니다..

별로 좋지 않은 관계였지요..

 

카스다 시절, 저의 글마다 쫒아다니며

저를 헐뜻는 분들 중에 하나가 나그네였습니다.. 

 

그래서 바로 아래 글 쓴 나그네님의 글 형태를 보았을때

저는 "아래 나그네님 = 그동안 좋지 않은 관계를 쌓은 나그네님" 으로 볼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쌓여진 그 나그네님과의 관계를 봤을때엔

그런 분에겐 아주아주 어그레시브하게 글을 써야 한다는걸 저는 카스다 시절 때부터 깨달았었지요..

 

그래서 그 나그네님이 제 글 때문에 "마음에 상처를 받았다" 하더라도

저는 나그네님의 그런 "슬프고 가련한 표현력" 을 믿지 않습니다..

 

왜???

 

그동안 그 나그네님과 쌓아온

서로간의 어그레시브한 관계가 있었기 때문이지요..

 

 

======

 

 

자..

 

고언님의 "잔소리" (충고?) 밑에

방금전까진 잠수님의 충고가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고언님의 "잔소리" 에 동감한다는

글이였습니다..

 

(그런데 그 글이 조금전에 삭제가 되었네요..  잠수님의 글이 아니였나???)

 

잠수님과 저는 그동안 카스다와 민스다를 통해 쌓아온

관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잠수님과 제가 쌓아온 관계를 바탕으로 잠수님의 충고를 읽었을때에

잠수님의 충고는 저에게 "잔소리" 가 아닌, 진심어린 "충고" 로 읽혀졌습니다..

 

그리고 속으로 반성했습니다..

 

 

그래..

잠수님 말이 옳을수 있다..

조심하자..

너무 어그레시브 하지 말자..

좀 더 성숙해 지자..

마음의 여유를 갖자..

 

 

어떻게 해서 똑같은 글을 읽고서

한 글은 "잔소리" 로 읽고, 다른 한 글은 "충고" 로 읽히냐구요???

 

다시 말하지만

그 글을 쓴 사람과 저와의 관계 때문입니다..  관계..

 

 

=====

 

 

그러니까 제 요점은 말이지요, 고언님..

 

저에게 아래와 같은 충고를 하실려면,

일단은 먼저 저와 관계를 쌓아보세요..

 

어느 정도의 신뢰가 가는 관계가 고언님과 저 사이에 쌓아진다면

앞으로는 고언님의 "잔소리" 가 진심어린 "충고" 로 저의 귀에 들리게 될겁니다..

 

 

하지만 지금 현재로써는

아래 고언님의 글은

귀찮은 잔소리일 뿐 입니다.. 

 

 

 

안녕히 계세요..

 

 

 

 

 

끝..

 

 

 

 

 

P.S.

 

아..

그리고 또..

아래 두번째 "고언" 님의 글..

 

그 글 아이피를 추적해보면

지금 이 글의 아이피와 똑같을 겁니다.. ^^

 

ㅋㅋ..

  • ?
    잠 수 2011.01.21 12:47

    성진 님에게

     

    지송합니다

    글을 내린 것 맞습니다

    가짜가 아니라 진짜 잠수 맞습니다요

    그리 읽으셨다니 감사하옵니다 ( ㅋㅋㅋ )

     

    글을 내린 이유

     

    밑에 댓글이 요상하였습니다

    고언 이신데

    글이 전에 글과 달랐어요

     

    그래서

    이것은 아닌데 내가 괜스레 말렸어 하는 생각이

    금방 내렸어요

     

    잠수의 충고 아닌 충고를 받아 주시니

    성진님께 깊이 감사 드립니다

    그리 하시기가 쉽지가 않거든요

     

    글 내린 것 이해하실런지요

    죄송합니다

     

    앞으로 댓글도 잘 달아야 겟다는 느낌을 강하게 필 받았네요

     

    복된 안식일 되소서

     

     

    혹 한국 나오실 기회가 계시면

    미리 연락을 주십시오

     

    샬롬

     

     

     

    건강하시구요

  • ?
    김 성 진 2011.01.21 13:48

    잠수님의 충고라면,

    언제 어느때나 달게 받을 준비 되어 있습니다..

     

    종종 타일러 주시고

    인생의 쓴 맛도 좀 가르쳐 주시고

    야단도 쳐 주시고

    쓰다듬어도 주세요..

     

    해피 세벳.. ^^

  • ?
    잠 수 2011.01.21 14:05

    성진 님에게

     

    탱큐 원 별 말씀을 다 하십니다.

    아래 글을 잘 읽어 보시라요 ( ㅋㅋㅋ )

    잠수의 눈가에 이슬 맺혀가며 쓴 글입니다요 ( ㅋㅋㅋ )

     

    -------------------------

     

    신학교 4 학년 때

    아직도 콜을 받지 못했다

    내가 속한 합회장님은 당연히 올줄을 알았다고

    서류를 보내지 않으셨단다.

     

    그 때

    당혹해 하며 망설일 때

    한 분의 목사님께서 학교를 찾아오셨다.

    서울의 모 합회 합회장님이셨다.

     

    말씀

    * ** 형제여

    아직 콜링을 받지 못했다고

    너무 상심치 마시오

    우리 합회에서 형제를 콜 할 마음이 있는데

    기도하며 생각하여보고 연락을 주시오

     

    그리고

    날 위해 간절하게 기도를 하여 주셨다.

     

    당시 내가 섬기던 교회가 속한 합회의 합회장님이셨다

    그 때 나는 서울 근교 달 동네 교회 학생 전도사로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합회장님께서 일부러 나를 찾아 오셨다. 

    학생 전도사가 있는 달 동네 교회를 말이다.

     

    그리고는 두 번째 뵙는 것이다

     

    그 때를 잊을 수 없다

    용기를 주시고 기도를 하여 주시고

    난 그 분의 콜을 거절하고 고향 합회로 내려갔다

    그 후 고향 합회에서  늦게야 콜을 하였기 때문이다

     

    그 후

    난 그 분을 잊지 못한다

    상심한 신학생을 직접 찾아 오시어서 만나시고

    기도를 하여 주신 그 세심한 배려를 결코 잊지 못한다

     

    그 분은 그 후 미국으로 가셨다

    노후의 삶이 건강하시다는 것을 종종 듣는다

     

    난 지금도 그분을 위해 기도 드린다

    목회 나오고 나서 지금 까지다

    나에게는 아버지 같은 분이셨고

    목회 나오는 일에 큰 용기를 주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간혹 만나는 틈이 있으면

    나를 기억하시고는 늘 용기 얻는 말씀을 남기셨다

     

    그 분이 보고 싶다

    따뜻한 격려의 말씀을 듣고 싶다

    그 때 그 신학생이 이젠 은퇴를 앞두고 있다는 사실을 아실런지

     

    태평양이 가로 막혀 -----------------------------

     

    난 지금 그 분의 아드님과 이 글을 나누고 있는 것이다.

     

  • ?
    김 성 진 2011.01.22 05:06

    잠수님..

     

    제가 몰랐던 저의 아버님에 대한 좋은 추억거리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버님께 잠수 목사님과 이렇게 민스다를 통해

    자주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알려 드리겠습니다.. 

     

    저희 아버님이 잠수 목사님께 아버지 같은 분이셨다면

    잠수님과 저는 친형제가 되는거네요? ^^

     

    좋은 글,

    좋은 말씀,

    감사 합니다..

     

  • ?
    잠 수 2011.01.23 12:59

    성진 님에게

     

    바쁘신 분이 이리 답을 주시니 고맙습니다.

    성진님의 부친과는 같은 합회가 아니라서

    많은 대면의 기회는 사실 없었습니다만

    만나는 틈이 있으면 꼭 챙겨 주시는 멘트를 남기신 분이시지요

    ( 절 기억하시고 계신다는 증거이지요 )

     

    1990 년 입니다 ( 정확합니다. )

    합회 총회에서 잠수가 선교부장으로 선택받은 일이 있지요

    그 때 저를 개인적으로 불러서 하신 말씀

     

    " *  목사 앞으로는 후배들에게 좀더 자상하게 사랑으로 대하여야 한다. "

     

    왜냐하면 선거위원회에서 말들이 많았답니다

    선교부장이 되기 전에는 청소년 부장이였거든요

    청소년 부장 시절에 악명이 높았지요

    후배들에게 기합을 주고 호령을 하고

    그 때는 그런 문화였지요. 지금은 아니지만 ( 그 당시에는 )

    그런 말들을 들으신 부친께서 저에게 개인적으로  권면을 하신 겁니다.

     

    그 후 연합회에서 몇 번 뵈온 적 있습니다

    그 때마다 절 기억하시고는 늘 다정하게 어버이처럼 대해 주셨지요.

     

    신학교 졸업 할 그 때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서울 합회로 갔다면

    잠수의 인생길이 어이 되었을런지 ( 물론 가정이지만 ) ㅋㅋㅋ

     

    암튼 이런 저런 기억들이 많이 남아 있답니다

     

    자상하시고

    약자의 어려움을 챙겨 주시고 ( 민초들의 편이였지요 )

    꼭 멘트를 남겨 주시는 후배 사랑이 극진하신 분이시지요

     

    그래서 저에게는 정신적인 아버지와 같다는 말씀을 드린 것이랍니다

    지금은 미국 계시니 뵈올 수 있는 기회가 없지만요

    ( 미국 가면 뵈올 마음 간절합니다. )

     

    달 동네 마을 교회에서 어렵게 살던 학생 전도사 시절에

    일부러 찾아 오시어서 격려하신 그 일은 지금도 결코 잊지 못합니다.

     

    감동적인 설교자로서 남기신 그 감동들

    저희 후배들은 잊지못합니다.

     

    길어졌네요

    다 읽으시려면 ------------------------------------------------------

     

    우린 한 형제

    맞지요. 용납하시어서

    감사합니다

     

    성진님의 형이 될 수가 있을런지 ( ㅋㅋㅋ )

    나이는 되겠지만 ( ㅎㅎㅎ )

     

    탱큐임다

     

    건강하시고

    항상 열심히 사시는 님의 모습이 감동입니다요

     

    올 여름에 미국 갈려고 그러는데

    잘 될런지 모르겠어요 ( 주로 엘에이에 머무를 것입니다만 )

     

    샬롬

     

     

    성진님이시여 영원하여라

     

     

  • ?
    나그네 2011.01.21 14:47

    잠수 목사님

    귀뜸 한마디 해 드릴까요?

    저도 아주 존경하는 목사님이라고 성함 올렸다가 절대로 거론 하지 말라는 노란종이를 받았습니다.

    얼마전에 저희 교회에 오셔서 부흥회도 해 주시고 하셨는데..

    잠수 목사님 과는 관계가 좋으시니 노랑종이는안주실려나???

    콜 받지 못해서 마음고생하는것 이해 합니다.

    제가 아들때문에 고생해 봤거든요.

    그리고 그분은 민스다가 있는지도 모르신답니다.

    아마 잠수 목사님 소식 모르실지도...

     

     

     

  • ?
    나비생각 2011.01.21 17:40

    똑같은(엄밀히 말하면 좀 다르지만) 얘기를 해도

    누구는 감사 카드을 받고

    누구는 노란 카드를 받는 이유 ?

     

    그것은

    친정 엄마의 염려의 말과

    시어머니의 핀잔의 차이일 것입니다!!^^

  • ?
    나그네 2011.01.22 02:54

    나비생각님.

    듣고 보니 그런것 같네요.잠수 목사님과 귓속말로 하는 이야기 인데

    좋은 댓글 다셨네요.

    그런데 저도 비유하나 하자면 나무라는 시어머니 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는 말이 생각나는 이유는 왜 일까요? ㅋㅋㅋ

  • ?
    나비생각 2011.01.23 11:44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는 말이 생각나는 이유는 왜 일까요? "

     

    '남이 하면 불륜(노란카드) 내가 하면 로멘스(감사카드)'라 그런 것입니다!!

     

    ㄴ님도 ㄱ님과  마찬가지란 증명이지요!^^

    저도 그렇겠고 누구나 그렇습니다!

    그래서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도 남에게 대접하라

    하는 말을 아직도 황금률이라 하는가 봅니다.^^

     

    대화를 하다보면 가끔은 서로 오해가 있기 마련입니다.

    서로의 진심을 알리기도, 알기도 쉬운 일이 아니니까요!

     

    혹 제가 실례했다면 용서하시고

    나그네님의 좋은 생각과 의견을 많이 전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 ?
    김 성 진 2011.01.22 05:02

    나그네님..

     

    님이 누구신지 모르겠지만

    님과 대화를 나누면 나눌수록

    쬐끔씩 짜증이 납니다..

     

    요즘 애들 말론,

    "짜증나는 스타일" 입니다..

     

    나그네님도 자식이 있다고 하셨죠???

    그리고 나그네님도 부모가 계시거나 계셨지요???

     

    그럼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만큼 아실분이여야 될텐데,

    전혀 기본이 안된 분 입니다..

     

    아직도 왜 나그네님에겐 노란카드,

    잠수님에겐 감사카드를 드렸는지

    이해가 안 가십니까???

     

    그런걸 제가 이렇게 따로 설명을 드려야 하나요???

     

    간단히 설명 드리자면 말입니다, 나그네님..

     

    나그네님은 부모를 이용해서 자식을 흉볼려고 하는

    몰상식하고 치사방구 뽕뽕뽕 개스가 가득찬 대화방식을 택한 분이라서

    노란카드 받으신거구요..

     

    잠수님은 자식이 모르는 부모의 지난날 삶을 자식에게 알려주시며

    자식으로 하여금 부모에 대한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수 있는 대화방식을 택한 분이라서

    감사카드를 받으신 겁니다.. 

     

    부모가 있는 자식으로써,

    자식이 있는 부모로써,

    이렇게 180 도 다른 두가지 대화방식의 차이점을 아직도 모르신다면,

    도대체 그동안 부모를 섬기면서, 

    자식을 키우면서,

    뭘 깨달으셨나요???

     

    그리고나선 기껏 잠수님 글에 댓글 단다는게,

    "귀뜸 한마디 해드리겠습니다"

    이겁니까???

     

    "왜 나만 노란카드 주고 잠수님에겐 노란카드 안주지?",

    이겁니까???

     

     

     

    아.. 아....

     

     

     

    왕...      짜....     증.......... 

  • ?
    나그네 2011.01.22 12:31

    아! 그렇습니까?

    죄송합니다.

    의사님 만큼 배우지 못하고 부모님 잘 섬기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그동안 부모님 섬기면서 자식들 키우면서 정말 깨달은 것이 없는 모양입니다.

    그러나 한가지 좌충 우돌은 하지 않습니다.

    잠수님과는 재미 있으라고 한 말이구요.

    물론 의사님 관련된 일이니 왕짜증이 나겠지요.

    그래서 민초 아닌가요?

    민초스다에서 이런 기본이 안된 혹은 덜된 사람의 글이라고 이렇게 혹평하고

    싸울려 든다면 좀 거시기 한것 아닌가요?

    이 민초 스다엔 의사님 처럼 제대로 부모님 섬기고 제대로 교육받고

    아주 기본이 잘된 이들만 글을 쓰라는 것인지요?

    님의 스타일 흉내내면 "약 오르지요? 예 약 오르세요"

    "왕짜증 나세요? 예 왕 짜증 내세요.."

    노란카드아니라 빨간 카드를 주셔도 무방합니다.

    재미 있자고 노란카드 얘기 했더니 이것도 트집 저것도 트집 ..

    도대체 아무도 건방지게 댓글달지 말고 아무도 글쓰지 말고 그저 읽기만 해라 이겁니까?
    부모님 잘 섬기는 것이 어떤것인지 의사님의 글을 보고 조금은 알것같습니다.

    한수 배우고 갑니다.

    또 짜증나시죠?

    네 짜증내세요.ㅋㅋㅋ (로 님께 배운것) 참 많이 바운다 이래서 민스다가 좋은 것인가???


     

     

     

  • ?
    김 성 진 2011.01.22 15:45

     Apology Accepted !!! ^^

     

     

     

     

    the end..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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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4 대총회장과 교황 - 몰랐던 역사의 한 장면 1 김주영 2011.01.27 1615
1033 Mrs. 잠, Mrs.로, Mr. 유, Mr.고 5 justbecause 2011.01.27 1659
1032 한발작 닥아가며 5 file 멀리서 2011.01.27 1767
1031 십자가의 예수 그리고 그 후손들 3 로산 2011.01.27 1424
1030 인간관계- 박 진하님 2 로산 2011.01.27 1742
1029 카톨릭 신부 영화 - 울지마 톤즈 - 를 상영한 재림교회 - 4 잠 수 2011.01.26 2161
1028 [부고] 허은구 목사님 주안에서 잠드셨습니다 이태훈 2011.01.26 1966
1027 예언서 연구 대가들-1 로산 2011.01.26 1483
1026 사기꾼과 사기를 당하는 불쌍한 사람들 13 유재춘 2011.01.26 1937
1025 감동입니다. - 배 다해의 사모곡 -----------------------------------쨩쨩쨩입니다. 2 잠 수 2011.01.26 1875
1024 각종 먹거리 종류별 효과 1 새마음 2011.01.26 2171
1023 삶이 힘드십니까 ? 이곳을 다녀오세요 -------------와우 --------------------------- 잠 수 2011.01.26 1346
1022 요즘 교인들 사이에 돌아다니는 문자 멧세지 1 김주영 2011.01.26 1735
1021 2300주야 그리고 성소문제 8 로산 2011.01.25 1936
1020 이런 기도도 7 빈배 2011.01.25 1705
1019 미국 계신분들 조심하십쇼 로산 2011.01.25 1389
1018 우리 함께 겨울 여행 떠나요 1 잠 수 2011.01.25 1353
1017 설경 - 환상적인 자연에 --------------------- 2 잠 수 2011.01.25 1415
1016 추배도를 읽는 법 4 로산 2011.01.25 3056
1015 두 뿔 달린 새끼양 로산 2011.01.25 1822
1014 이런 기도 4 로산 2011.01.25 1397
1013 웃기는 비밀 11 바다 2011.01.24 1609
1012 누가 뭐래도 16 로산 2011.01.24 1770
1011 교주의 엽색 행각 5 김주영 2011.01.24 2121
1010 日本 札幌 눈(雪) 祝祭 (Japan, Sapporo snow festival 잠 수 2011.01.24 1678
1009 어릴적 잠수의 모습 - 빼꼽 빠지는줄 알았다카이 7 잠 수 2011.01.24 2056
1008 "보도통제 거부에 사상초유 언론탄압" 유머 2011.01.24 1406
1007 나는 아프다고 하는데... T ___ T 7 고바우 2011.01.23 1436
1006 Lookism-外貌選好主義 6 임유진 2011.01.23 2212
1005 고향을 그리며 ------------------------와우 ---------------------------------- 4 잠 수 2011.01.23 1542
1004 기찻길 함께 여행 떠나요 와우 --------------------------------------- 잠 수 2011.01.23 1498
1003 멋진 구름이 있는 사진들 와우 ----------------------------------------------------------- 잠 수 2011.01.23 1409
1002 추배도-1 로산 2011.01.23 2205
1001 잠수님의글 2 바이블 2011.01.23 1501
1000 it's not your fault...- ( 영화 : 굿윌헌팅의 감동적인 이야기 ) 꼭 클릭하시기를 ------------------------------------------- 2 잠 수 2011.01.23 2666
999 아랍 에미레이트 연합은 어떤 나라인가? 새마음 2011.01.23 3060
998 세계 최대 동굴 베트남에서 발견 2 새마음 2011.01.23 1771
997 매화 이야기 새마음 2011.01.23 1520
996 다윗 유감 1 snow 2011.01.23 1462
995 화잇의 17세 소녀때 꾼 꿈 바이블 2011.01.22 1688
994 뱀이 사기꾼인가,목사가 사기꾼인가. 4 바이블 2011.01.22 1700
993 바람직한 "민초"교회 1 머루 2011.01.22 1604
992 <설교> 정의가 마르지 않는 강물처럼 5 곽건용 아님 2011.01.22 1626
991 죄란 무엇인가. 바이블 2011.01.22 1381
990 [북 리뷰] 이번엔 교회 개혁이다! 딴지 2011.01.22 1345
989 김deer 님께 오래 전 2011.01.22 1556
988 십일금 얘기 좀 더. 1 노을 2011.01.22 1630
987 환상적인 설경 2 잠 수 2011.01.21 1994
986 1004님을 만나고난 후기 2 OMG 2011.01.21 1431
985 나는 뱀의 거짓말을 8 바이블 2011.01.21 1553
984 생각하며 글읽기 2 3 나그네 2011.01.21 1305
» 귀찮은 잔소리.. 12 김 성 진 2011.01.21 1806
982 생각하며 보는 사진 / 그림 잠수 2011.01.21 1356
981 플라워님의 맷돌 2 김주영 2011.01.21 1367
980 생각하며 글 읽기.. 1 김 성 진 2011.01.21 1564
979 생각 하며 글 쓰기.. 나그네 2011.01.21 1371
978 삼육대학교 대학원 기독교교육학과 동문회 연기를 알려드립니다. 기독교교육학과 2011.01.20 1692
977 고향의 노래 모음 11 잠 수 2011.01.20 1956
976 정말 일요일 휴업령이 내렸을때.... 10 道友 2011.01.20 1858
975 교회식당을 카페로 쓴다면... 이런 생각! 4 고바우 2011.01.20 1430
974 유 재춘 님을 위하여 - 아침 이슬 - 바칩니다 2 잠 수 2011.01.20 1339
973 십일금 얘기가 나왔으니까 하는 말인데.. 14 김 성 진 2011.01.20 2195
972 FM 님이 자리를 편 훈훈한 민스다 리빙룸 15 justbecause 2011.01.20 1656
971 안식일 교회에 찾아 온 손님 2 지경야인 2011.01.20 1827
970 선배시여! 9 유재춘 2011.01.20 1821
969 당신을 사랑합니다. 2 무실 2011.01.20 1360
968 짐승표 목사 사랑이야기. 1 바이블 2011.01.19 1391
967 탕자의 아버지는 변하였는가? 고바우 2011.01.19 1464
966 어디 가서 제발 안식일교인이라고 하지 말아라! 9 김주영 2011.01.1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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