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며 글읽기 2

by 나그네 posted Jan 21, 2011 Likes 0 Replies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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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김ㅅㅈ님

네! 생각하며 글을 읽어야 하겠습니다.

저 나름데로는 생각하며 글을 읽었는데 김 의사님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나 봅니다.

인용하신 담배 이야기 저도 자주 사용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어떻게 보면 억지 스런 말이기도 하구요.

예로 드신분이 한분이시군요.(아주 많을수도 있지만 편의상 한분만 예로 드셨을수도..)

아주 잘 아시고 또 친분 있으시고  아주 중요한 인물 이셨던 분이 시골생활 청산하고 나오셔서

정신병원에서 몇달 계시다가 사라지셨다니  너무 안되셨습니다.

그런데요 김 의사님 시골생활 경험 있고 없고를 따지는 것도 아닙니다.

시골생활 하면서 잃은것도 있겠지만 얻은것도 많을 것입니다.

군대도 마찬기지로 잃는것 도 많지만 또한 얻는것도 많아서

이민 오신 어떤 아빠가 굳이 아들은 한국에 보내서 군대 갂다 오라고 해서 군대 마치고  몇달전 돌아와서

아빠 일 도우며 사는 청년도 있습니다..

누구를 지칭하지 않고 시골에서 썩었다 혹은 군대서 썩었다 하면 안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반발을 하지 않을까요?

김 의사님이 한분을 예를 드셨는데 저도 시골생활 성공적(?)으로 하신 분들 예를 얼마든지 들수가 있습니다.

김 의사님이 사시는 LA지역에 사시는 어는 수석장로님은 시골생활 성공적으로 하시고 이민 오셔서

그분 아들들 모두 목사님 되셨고

또 어떤분은 이민오셔서 따님들을 모두 김 의사님 처럼 아주 유능한 의사로 키우신 분도 계시고요.

로산님이 잘 아시듯이 한국에 시골생활 1960년대 초에 시작 했으니 50여년이 지났는데...

 

제가 잘 못읽었으면 죄송합니다.

의사님이 생각하는 그런 부류가 아닌사람들은 정말 읽고 듣기 거북하거든요.

물론 십일금 먹고 자란 분이라고 왜 할말 못하느냐고 하면 할말 없지만  

평생을 십일금 내서 목사님 그리고 그 자녀들 뒷바라지 해준 우리 평신도들은요???

다 바보인가요?

다 잘못한 것인가요?

의사님의 글쓰기와 막말 하기가 자유이듯이 시골생활 하시던, 혹은 하시는 분들 또한

자유일텐데 왜 썩었다는 표현을 하시냐 이 말입니다.

일하면서 천천히 글을 쓰다보니" 귀찮은 잔소리"란 글이 올라 왔네요.

네 제가 953번 글 쓴 나그네 입니다.그리고 1041전 썼구요.

그 외엔 모르는 일입니다.

요즘 생각하는것중에 진보 라는 분들은 아니면 말고식의 말을 많이 하는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아니면 사과하면 그만이고??

그래서 생각하며 글을 쓰자고 했는데 그 소리도 듣기싫으면???

썩었다는 표현에 반해서 의사로써 떵떵거리고 산다는 말 했는데 기분이 별로이신것 같네요.

그러니 피차 마음 상하지 않게 생각하며 글쓰고, 글 읽고 가 맞지 않나요?

 

그리고 고언님 별도로 댓글 달지 않아도 나그네가 누군지 아시겠지요.

나그네가 많긴 한가 봅니다.

제 눈에는 잘 안뜨네요.

눈에 띄면 바로 지적을 할텐데..

그래서 실명제가 필요한 것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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