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555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기사 관련 사진
 재외동포들이 지난 17일 <뉴욕타임스>에 다시 한 번 세월호 관련 광고를 게재했다. 광고의 제목은 '진실은 침몰하지 않습니다'.
ⓒ 한국민주주의운동

관련사진보기


지난 5월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에 '진실을 밝히다, 왜 한국인들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분노하는가?'라는 세월호 참사 관련 광고를 냈던 재외동포들이 지난 17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에 다시 한 번 '진실은 침몰하지 않습니다'라는 광고를 게재했다.

지난 5월에 나온 광고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무능과 태만' '언론 통제와 조작' '언론탄압, 여론조작, 국민경시' 등의 태도를 보인 정부와 언론의 왜곡보도를 비판했다면, 이번 광고는 유가족들의 아픔을 공유하고 세월호 특별법 제정에 동참을 호소하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 5월 광고 때 같이 작업한 '디자인미씨' 등 네 명의 광고팀은 이번에도 인디고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재외동포 1559명으로부터 6만6834 달러를 모았다. 이들 광고팀은 후원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광고 게재 취지를 설명했다.

"여야 간의 알맹이 없는 세월호 특별법은 절대로 수용돼서도 안 됩니다. 유가족들 또한 분명한 거부 의사를 밝히셨습니다. 정의가 사라져가는 대한민국, 이제 우리의 희망은 민초들에게 있습니다. 국제 시민들이 뭉쳐 유가족과 정의를 위해 단합하는 힘을 보여줘야 합니다."

"진실과 정의를 위한 싸움에 동참해 달라"

지난 17일 뉴욕타임스 메인섹션(뉴욕 13면, 애틀랜타 5면)에 실린 이 광고는 '단식투쟁 중인 희생자 가족들' '부정부패, 직무유기, 규제완화' '변화를 가져올 특별법 제정'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광고는 "정부의 부정부패와 기업의 탐욕" "컨트롤 타워 부재 및 7시간 동안 행방을 알 수 없었던 박 대통령의 직무유기"가 "사고를 참사로 키우는 주요 원인"이라고 짚었다. 또, 광고에는 "비탄에 잠긴 유가족을 지지하고 애도하는 대신 집권 여당 의원들은 거짓 소문을 유포하며 여론을 조작"했고, "유가족이 제시한 수사권과 기소권이 보장되는 특별법만이 민주주의를 바탕으로 자유와 정의가 실현되는 안전한 한국을 만드는 유일한 방법이 될 것"이라면서 "진실과 정의를 위한 싸움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는 내용도 담겨 있다.

아래는 광고 전문의 한글 번역본이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사고로 잃는 것은 누구에게나 끔찍한 악몽일 것입니다. 수백 명의 한국인들에게 이 악몽은 아직도 끝나지 않은 진행형입니다.

단식투쟁 중인 희생자 가족들

지난 4월부터 희생자 가족들은 사고의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정부에 요구해왔습니다. 그들의 요구는 박근혜 대통령과 여당에 의해 지속적으로 묵살되고 있습니다. 비탄에 잠긴 유가족을 지지하고 애도하는 대신 집권 여당 의원들은 거짓 소문을 유포하며 여론을 조작했습니다. 유가족은 사복 경찰들에게 불법사찰을 당했으며, 그들의 평화시위는 폭력적인 경찰들로부터 진압당했습니다. 주류언론 역시 공익을 위한 책임을 져버린 가운데 유가족들은 현재 한달 넘게 국회 앞 길바닥에서 잠을 자고 단식을 하며 진실을 찾기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부정부패, 직무유기, 규제완화

불법적으로 개조 증축된 배는 규제 완화가 부른 정부의 부정부패와 기업의 탐욕으로 인한 산물입니다. 재난 상황에서의 컨트롤 타워 부재 및 사고 후 7시간 동안 행방을 알 수 없던 박 대통령의 직무유기는 사고를 참사로 키우는 주요 원인이 됐습니다. 

그러나 형식만 갖춘 검찰 수사에 의해 처벌된 사람은 선박회사 관련자와 일부 말단 공무원뿐입니다.

변화를 가지고 올 특별법 제정

세월호 침몰은 단순한 사고가 아닙니다. 이것은 정부의 무능과 부패에 의한 참사입니다. 이러한 참사의 재발을 막는 유일한 방법은 진실규명뿐입니다. 유가족이 제시한 독립된 수사권과 기소권이 보장되는 특별법만이 민주주의를 바탕으로 자유와 정의가 실현되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유일한 방법이 될 것입니다. 희생자 가족들과 함께 진실과 정의를 위한 싸움에 동참해주십시오.


여기 클릭하시면 각나라 사람들에 동참사진과  동참하실수 있는 안내가  있습니다  www.sewoltruth.com

이 광고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인권을 걱정하는 세계인들로부터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만들어졌습니다.

한국 민주주의 운동 SKdemocracymovement@gmail.com


  • ?
    진실승리 2014.08.18 10:02
    이번만큼은 꼭 진실이 밝혀지기를
    간절히 바람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1985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8326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5219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7125
7405 흔들것이 없어 길바닥에서 김수창 제주지검장 거시기를 내놓고 흔들다 호잇~~~ㅋ 현대 2014.08.15 1614
7404 수요일 돌아가심에 정당성 11 민들레 2014.08.15 716
7403 강아지 1 아침이슬 2014.08.15 579
7402 남한의 합의 위반과 자극 때문 2 그려 2014.08.15 580
7401 파파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 2 파파 프란치스코 2014.08.15 851
7400 이 한장에 사진에 목놓아 울었다 2 file 눈꽃새 2014.08.16 840
7399 교황 위안부피해자, 강정,밀양송전탑 주민 만난다 1 한여름밤의꿈 2014.08.16 653
7398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 교회에 주는 교훈 배달원 2014.08.16 496
7397 꼭 이렇게까지 해야 합니까 2 진검승부 2014.08.16 542
7396 “교황, 청와대서 몹시 불편해보여” 기자 취재파일 SNS 화제 1 배달원 2014.08.16 603
7395 남경필 아들 군에서 사고쳤네요 구제불능정당 2014.08.16 801
7394 한 놈이라도 목숨걸고 싸워야" 노란리본 2014.08.16 589
7393 프란치스코 교황, 누가 그를 이용하나 노란리본 2014.08.16 641
7392 " 화장실에서... " 이런세상 2014.08.17 985
7391 목사님들께 그냥 죄송합니다 자유 2014.08.17 640
7390 재림 성도 여러분 24 김운혁 2014.08.17 608
» 우리의 희망은 민초들에게 있습니다 1 배달원 2014.08.17 555
7388 제수잇 3 김균 2014.08.17 813
7387 송별사-마지막인사 10 fm 2014.08.17 1450
7386 창조 기념 안식일과 아빕월 15일 비교도표 17 김운혁 2014.08.18 622
7385 돌아도 주를 위하여 미쳐도 주를 위하여 17 fallbaram 2014.08.18 848
7384 대총회장님과 교회 지도자들에게 보내는 기별(영어 동영상) 김운혁 2014.08.18 653
7383 한국 연합회장님과 한국 교회 지도자들에게 보내는 호소 영상 김운혁 2014.08.18 709
7382 누구 화끈하게 해석해 줄 수 있어요? 8 김균 2014.08.18 694
7381 성경 사복음서와 시대의소망을 아무리 읽어봐도 예수님은 금요일에 돌아가심이 확실하다. 25 단기필마 2014.08.18 679
7380 김수창을 아시나요 내가 김수창 맞는데요 3 골각색 2014.08.18 734
7379 남경필 아들 남 상병 자신의성기를 후임병 엉덩이에 비벼비벼 1 골각색 2014.08.18 760
7378 초막 셋을 지어 3 fallbaram 2014.08.19 736
7377 김운혁님 "계명을 좇아 안식일에 쉬더라." 7 계명을 2014.08.19 659
7376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써 구원을 얻는다.? 1 고민 2014.08.19 553
7375 이것에 대해 해명해주십시요. 3 고민 2014.08.19 601
7374 법과 정의, 그리고 힐링 2 southern cross 2014.08.19 623
7373 민초 사이트의 서버가 다운되어서 알려 드립니다. 3 기술담당자 2014.08.20 651
7372 너무 조용해서.. 웃으면 2014.08.20 533
7371 고민님, 이 문제로 당연히 고민하시고 괴로와 하셔야 합니다! 9 계명을 2014.08.20 573
7370 대우받고 행복하게 웃음 빵~ 터트리는...사랑의 인사는 이렇게... file 그분품에 2014.08.20 637
7369 우리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합니까? 기다림 2014.08.20 566
7368 7푸니에게 제대로 한방 날렸다 1 1500백만원 스위트룸에서 2014.08.20 599
7367 노인을 죽인 목사 정말 일까? 2014.08.20 644
7366 소방관 국가직일원화 반대론자의 ‘불편한 진실’ 시사인 2014.08.20 611
7365 관리자님 1 김균 2014.08.21 604
7364 한국인의 영어를 망친 문법과 재림교인의 신앙을 망친 율법 7 fallbaram 2014.08.21 824
7363 김수창이 욕하지 말라! 1 스포츠 2014.08.21 750
7362 노무현대통령에게 삿대질했던 여인 1 file 안졸리냐졸리냐 2014.08.21 782
7361 가을바람님, 그 이상한 나라를 한번쯤 같이 생각해 봅시다! 2 계명을 2014.08.21 613
7360 석국인님, "너는 믿음으로 시작하여 행위로 끝나려 하느냐?" 3 계명을 2014.08.22 558
7359 [평화의 연찬 제128회 : 2014년 8월 23일(토)] “건강미 넘치는 평화사도 - 기적의 자연치유” 박문수 은퇴목사 [(사)평화교류 협의회 상생협력대표] cpckorea 2014.08.22 498
7358 사람답게 살아야 합니다 1 지당 2014.08.22 585
7357 보고 있나 연합회장 김대성목사? 5 보고있나 2014.08.22 808
7356 말도 안 되는 명량 백병전설에..역사왜곡설까지..... 배달원 2014.08.22 828
7355 이 누리 김원일의 개인 블로그 아니다: 김운혁 현상 앞에서 이 누리를 다시 생각한다. 12 김원일 2014.08.22 830
7354 송해 "박근혜는 국가 위해, 한 풀려 살아온 사람" 지지 황해 2014.08.23 739
7353 먹통·철벽·최악의 후보…김덕룡이 말하는 박근혜 황해 2014.08.23 507
7352 문재인 48.1%-박근혜 47.1%...1%p차 접전 황해 2014.08.23 540
7351 바보 마음 지당 2014.08.23 726
7350 이래서 나는 김운혁님의 권리를 보호하려 하고, 조선일보마저 옹호할 수도 있다는 얘기 (일본 극우에 참패한 한국 극우 이야기) 김원일 2014.08.23 691
7349 멍청한 이명박과는 달리, 그 이상의 무언가가 느껴지는 박근혜의 이상하고 어두운 아우라--어떤 설교에 나오는 말 1 김원일 2014.08.23 692
7348 교황은 왜 박근혜를 여우라고 부르지 않는가: 교황 프란치스코와 순교자 본회퍼 김원일 2014.08.23 601
7347 세월호 정국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누가 과연 유리할까? 배달원 2014.08.23 564
7346 결국, 석국인님은 대답을 못하셨습니다. 대신 대답할 정직한 재림성도 없습니까? 4 계명을 2014.08.24 580
7345 결국, 김운혁님은 대답을 못하셨습니다. 20 계명을 2014.08.24 573
7344 “단식하다 죽어라” 뮤지컬배우 이산, 단원고 유족 비난 오호통재라~ 2014.08.24 666
7343 막말도 이 정도 수준은 되야~ 배우 이산 “새끼 잃었다고 발광” 막말 발광 2014.08.24 690
7342 박그내가 유민아버님 김영오 님을 만나지 않는 이유 1 피곤해 2014.08.24 743
7341 2천년간 역사의 폐허 속에 묻혀 있었던 보배로운 예수님의 피로 세워진 안식일 "위대한 안식일" 26 김운혁 2014.08.24 807
7340 "좋은 아빠인데, 외삼촌 글 '당황' 아빠의 노력 무너진 것 같아 속상" 월요일아침에 2014.08.24 684
7339 이단 안식교인이 기성 정통교회에 고합니다(내가 목사다). 2 file 최종오 2014.08.24 801
7338 김운혁님, "창조 기념일 안식일(토요일)은 큰 안식일이 라 할 수 없나요?" 9 계명을 2014.08.24 582
7337 독일에서 보도된 일본의 음울한 미래 배달원 2014.08.24 694
7336 김운혁님, 성경은 제칠일 창조기념일 안식일도 큰 안식일이라 하였습니다! 22 계명을 2014.08.24 672
Board Pagination Prev 1 ...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