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님은 단 9:25의 기산점을
에스라의 출발한 날을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스 7:9의 정월 초하루입니다.
그러나 단 9:25 의 기산점은
출발할 때부터가 아니라
영이 날 때부터입니다.
그러면 어제 말씀드린대로
정월 초하루보다 훨씬 앞서 조서가 내려지게 됩니다.
다시말하면
에스라가 출발한 정월 초하루는
단 9:25의 영이 날 때부터의 기산점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의견을 주십시오.
그런 후에
기산점을 정월 초하루로 정할 경우 발생하는
다른 문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정월 초하루로 믿습니다.
님이 원하시는 말씀만 하시는것 도 님의 선택사항이지만 제가 제기하는 댓글도 읽으시면서
마음에 확신이 드신 후에 진행해 주시면 좋겠어요.
본인도 마음 속에서 여러가지 질문들이 서로 충돌하고 부딪히는 상황에 있으면서 생각나는 의혹들을 즉각적으로 게시판에 게시하면
의혹들만 수두룩하게 생겨날 뿐입니다. 물론 그것도 결론에 도달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 생각의 절제도 필요하다고 생각 됩니다.
님이 생각 하시는 기산점이 있으시면 그 기산점에 근거해서 예언 해석 도표를 만들어 보시고 그 모든 내용이 역사와 사복음서와 부합되는 지 확인 하시고 확신이 드시면 댓글을 올려 주십시요.
님이 생각해 내실 기산점은 밀러의 재림 운동 전체를 뿌리째 흔들어 뽑아 버리게 될것입니다.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지 생각해 보시고 면밀히 역사서를 뒤지시든지, 고문서를 뒤지셔서 아닥사스다 왕이 에스라에게 조서를 내린 정확한 날짜를 찾아 내 보십시요. 그조서를 내린 날짜가 그 조서를 쓰기위해서 붓을 든 날로 아야 할지? 왕이 도장을 찍은 날짜가 되어야 할지? 아니면 에스라가 조서를 손에 받아든 날짜가 되어야 할지?에 대해서도 성경으로 답을 찾으셔야 할 것입니다. 저는 단순히 성경에 있는 내용을 믿겠습니다.
하나님이 가브리엘에게 명령을 내리셨고 가브리엘은 출발했습니다. 가브리엘은 명령이 내리자 빠르게 날아 저녁 제사지내는 시간에 다니엘에게 도착했습니다. "다니엘아 네가 기도를 시작할 즈음에 명령이 내렸으므로..." 라고 말합니다.
마찬가지로 아닥사스다는 에스라에게 "올라가라" 라고 명령을 내렸고 에스라는 출발을 했습니다. 명령이 내린 시점과 에스라가 출발한 시점이 얼마나 간격이 있는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에스더 서를 살펴 보면 왕의 명령이 내리면 역졸들은 그 명령을 들고 급히 출발하였음을 보게 됩니다. 페르시아의 왕의 명령을 받들어 신속히 준비하여 출발했을것이라고 저는 믿고 이 모든 과정을 지도하신 하나님과 정월 초하루라고 계시해 주신 말씀에 의거해서 예언 해석을 해 본 결과 저는 아무 모순점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아무 모순점이 없는데 굳이 기산점을 옮기고 싶으신 동기가 무엇인지도 저는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피와 기름은 먹지 말라"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기를 먹을때 정말로 피와 기름은 한방울도 먹지 않았나요?
그런 문제를 과학적으로 따져서 피와 기름을 100% 고기에서 빼어내는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불가능한것을 명령 하셨다고 주장하시거나,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명령을 불순종했다 라고 결론 내리시겠습니까? 아니면 피와 기름을 100% 빼내는 기계를 발명하여 이스라엘 백성에게 판매하시겠습니까?
성경에 정확히 몇월 몇일날 아닥사스다 왕이 조서에 도장을 찍었다는 표현이 없는데 그걸 찾아낼려고 애쓰시는 이유가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