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 계명에게

by fallbaram posted Sep 09, 2014 Likes 0 Replies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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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글은 사도바울이 갈라디아서 3장에 올려놓은 글이다.

계명 또는 율법책에 기록된대로 "모든일을 항상 하지 아니하는자는 저주아래 있는자"라는 의미를 한번도 새겨서 생각해보지 못한 자들 같이 주구장창 날뛰는 잡초들의 무례함이 민초의 고요를 뒤집고 무슨 황건적같이 이마에 노오란 띠를 띄고

성난 황소같이 달려 드는 모습을 보고 우리교회의 현실과 앞날이 심히 염려스럽다. 그냥 토론의 수위를 넘어서서 이제는 돌멩이질 내지는 욕지기가 귀에 걸려있는듯 험악한 분위기가 감돈다.

계명과 율법을 주신분도 하나님이시지만 그분 앞에서 "아무도 울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것이 분명하니" 라고 선언하는 사도바울 부터 돌로 치고 김 아무개에게로 와야 순서가 맞는것이다. 율법은 믿음에서 난것이 아니고 오히려 율법보다 먼저 주셨던 그 언약이 믿음에 속한것임을 말하고 그 언약보다 "사백사십년 후에 생긴 율법이 폐기하지 못하고 그 약속을 헛되이 하지 못하리라" 고 덧붙이는 것이다. 그리고는 복음의 주체가되는 분께서 새로운 계명을 주셨는데 그가 여러군데의 성경에서 그분 안에 거하기를 포도나무에 붙어있음같이 붙어있으라는 방법론을 같이 주지 않았더라면 우리는 또 이 잡초들같이 계명의 주체가 되려고 은혜 또는 복음 운운하면서 그것을 끝내 죄인은 지키지 못하는 또 다른 저주의 광야로 자처해서 들어가게 될 것이다.

거기엔 모세가 기다리고 또 예언의 신들이 기다릴지도 모른다. 우리가 다 똑같은 단어인 율법과 계명을 이야기 하지만 그 방법이 다르다는 말이다. 마치 이스라엘이 저주와 축복의 산사이에 서 있던 그날처럼 율법과 계명을 놓고 접근하는 방법사이에 저주와 축복의 갈림길이 있다.

 


  1. 무릇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저주 아래에 있나니 기록된 바 누구든지 율법 책에 기록된 대로 모든 일을 항상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1. 또 하나님 앞에서 아무도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음이라
  2. 율법은 믿음에서 난 것이 아니니 율법을 행하는 자는 그 가운데서 살리라 하였느니라
  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4.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
  5. 형제들아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사람의 언약이라도 정한 후에는 아무도 폐하거나 더하거나 하지 못하느니라
 
 
  1. 이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여럿을 가리켜 그 자손들이라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한 사람을 가리켜 네 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
  2.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하나님께서 미리 정하신 언약을 사백삼십 년 후에 생긴 율법이 폐기하지 못하고 그 약속을 헛되게 하지 못하리라
  3. 만일 그 유업이 율법에서 난 것이면 약속에서 난 것이 아니리라 그러나 하나님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아브라함에게 주신 것이라
  4. 그런즉 율법은 무엇이냐 범법하므로 더하여진 것이라 천사들을 통하여 한 중보자의 손으로 베푸신 것인데 약속하신 자손이 오시기까지 있을 것이라
  5. 그 중보자는 한 편만 위한 자가 아니나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
 
 
  1. 그러면 율법이 하나님의 약속들과 반대되는 것이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만일 능히 살게 하는 율법을 주셨더라면 의가 반드시 율법으로 말미암았으리라
  2. 그러나 성경이 모든 것을 죄 아래에 가두었으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약속을 믿는 자들에게 주려 함이라
  3. 믿음이 오기 전에 우리는 율법 아래에 매인 바 되고 계시될 믿음의 때까지 갇혔느니라
  4.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초등교사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라
  5. 믿음이 온 후로는 우리가 초등교사 아래에 있지 아니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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