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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에 어느 분께서 댓글을 선물하셨네요 감사합니다

고맙게 받겠습니다.

그런데 무언가 오해를 하시지 않으셨는지 - 이런 의구심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행여 마음이 상하셨다면 널리 이해를 바라오며 답글을 댓글로 올리지 않고

원글로 올림을 용납 바랍니다

1.

율법에서 해방 또는 졸업이라고 할때는 불교에서 말하는 용어로

해탈의 경지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어떤 죄가 되는 유혹이 더이상 내게 시험거리가 되지 않을때

또는 그 시험이 더이상 나를 흔들지 못할때

그것으로부터 자유하게 되는 것이고 초월하게 되는 것입니다.

즉, 그 시험으로부터 더이상 넘어지지 않게 되는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


님께서는 율법에서 졸업 해방을 불교적인 용어로 해탈이라고 언급하셨습니다

님의 숭고한 사상과 높으신 견해를 반박할 마음 전혀 없습니다

그냥 저의 짧은 소견을 피력할 뿐이니 먼저 양해를 바랍니다

어떤 죄가 더 이상 나에게 유혹이 안된다

어떤 죄가 나에게 시험거리가 안된다

어떤 죄가 나를 더 이상 흔들지 못한다

어떤 죄가 나를 더 이상 넘어지지 않게 된다.

이러한 경지가 율법에서 자유로운 경지이고 초월 하는 것이다

제가 이해를 잘 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 실례 )

불교에서 말하는 해탈이라는 것이 정확하게 무엇을 말하는지

불교 신자가 아니라서 불교를 전공한 학자가 아니라서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제가 아는 해탈이라는 불교 용어는


1. 해탈은 인도 종교의 궁극적 목적이다

2. 해탈은 윤회사상 - 인간의 용혼이 윤회의 속박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3. 해탈은 인간 마음의 집착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 욕망의 굴레에서 해방되는 것

4. 해탈은 일체유심조 - 세상만사 다 마음 먹기에 달렸다는 것

5. 해탈은 인간의 고해 같은 고통에서 벗어나는 것

6. 해탈은 법화경에 나오는 한 이야기 처럼 집 나간 자식이 부모 품으로 돌아오는 것

6. 해탈은 중생 인간들이 삼계 육도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것


인간이 해탈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행함의 의 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행함의 의가 아니라 믿음의 의를 주장하고 믿습니다.

님의 말씀은 불교의 해탈의 경지와 율법의 해방 졸업의 개념을 비교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견해는 님의 비유가 그리 적절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율법을 준수하고 지키는 것이 인간으로서 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 ?

해탈의 경지가 인간에게 가능한 경지라고 님은 생각하시는지요 ?

율법에서 해방이라는 의미를 해탈이라는 용어로 비교 하신 것이 좀 거시기 하다는 것이지요

가끔 등산가면 스님과 이야기 하기를 좋아합니다

그 분들을 만나면 기분이 맑아지고 새로운 삶의 활력을 얻기 때문입니다

그 분들이 왈 - 해탈이라는 경지는 신의 경지라고 - 말씀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여기서 졸업이니 해방이니 하는 분들은 시험을 통과할 수 없으니

아예 시험 자체를 없애자 하는군요.

그리고는 시험이 없으니 졸업했다고 해방됐다고 여기자 이런 사고 방식입니다.

모두들 스스로 속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다고 율법이 없어지거나 정죄로부터 자유로워지지 않습니다.



이 견해는 완전히 님의 곡해라고 생각합니다

혹 곡해가 아니였다면 사과 드립니다

저의 글에서 어디에 어느 구절에서 이런 뉘앙스를 발견하셨는지요 ?

시험 자체를 없이하자는 생각도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리 이해하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율법은 영원합니다

율법은 거룩합니다

율법은 하나님의 속성입니다

그런데 그 어느 누가 없이하자고 없어지는 것인가요 ?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하신데 감히 그 어느 인간이 이런 망측한 일을

저는 속지 않았습니다

그런 생각조차 해본적 없기 때문입니다

님의 글을 잘 읽었습니다 또한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님의 글에 대하여 반박은 아니니 혹 마음이 상하셨다면 깊이 용서를 구합니다

저는 해탈의 그 경지를 득도의 그 경지에 속히 이르고 싶습니다

행여 아시면 하명하져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꾸뻑 )

  • ?
    무사통과없음 2014.09.15 17:29
    그래요? 제가 잘못 이해 했나요? 잘못 이해 했다면 사과 드리지요.
    그렇다면, 박진묵님께서 쓰신 '율법학교 졸업장' 이라는 의미는 어떤 의미로 말씀하신 건가요?

    다른 분들이 율법을 졸업했다는 표현을 쓰시길래
    김진묵님의 표현도 같은 의미로 말씀하시는 걸로 느껴지는데요...

    그리고 제가 해탈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국어사전적 의미로 쓴 것입니다.
    불교용어는 맞지만 위에서 말씀하신 모든 조건과 부합되는 그런 의미가 아니고 사전적으로

    [① 굴레의 얽매임에서 벗어남 ② 속박이나 번뇌 따위의 굴레에서 벗어나 편안한 경지에 도달하게 되다 ]
    이런 의미로 쓴 것입니다. 제가 설명한 시험과의 관계에서 별반 벗어난 것이 없는 것 같은데요.

    율법에서 해방이란 표현을 쓰면서 더이상 율법은 필요없는 것이다 라는 논지를 펴는 분들이 있습니다.
    또 졸업했다고 합니다. 김진묵님은 졸업장을 받았다고 하셨네요.

    >율법은 영원합니다
    >율법은 거룩합니다
    >율법은 하나님의 속성입니다

    위와 같이 율법의 속성을 말씀하셨는데 어떻게 졸업하고 졸업장을 받을 수 있나요?
  • ?
    졸업생 2014.09.16 17:47
    초등학교 졸업을 했다고 선언하는 것은
    이제 초등학교가 없어졌다거나 필요없다는 것이 아니겠지요.
    더 이상 초등학교 교과과정에 묶일 일이 없이 되었다는 뜻이 아닌가요.
    여전히 초등학교가 필요하고 몽학선생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있어야 하지만
    평생 초등학교에서 몽학선생의 지도만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비극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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