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1937 추천 수 0 댓글 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대학생들에게 인기 짱인 강사가 있었습니다.

수강 신청을 받으면 일순간에 마감 됩니다.

서울소재 소위 일류대학교에 다닌다는 그 총명하다는 학생들에게

인기최고 종로 한 복판 초대형 학원의 경우였습니다.   


그 인간?

허당입니다. 아니 사기꾼입니다.   


영어공부 비법 100개를 가지고 있다 합니다.

영여정복 비법 자기만 해석했다 합니다.

나만 진리이다 하는 인간입니다.  


뭔가 들여다봤습니다.

괴상희안한 거 듣도 보도 못한 표현 1000개 정도 딸딸 외워서

매일 그거 한두개정도 써 먹으며 사기 칩니다.

주둥이 날라 다닙니다. 주디로 사기 칩니다.

3개월~6개월 동안  사기 칩니다.

그 총명하다는 학생들?

그 기간 다하도록 자기가 사기 당하고 있다는 사실 눈치 채지 못합니다. 


와~

과연 소문대로다 이거 진짜다 고개 연실 끄덕인다 이겁니다. 


그런 표현들? 쓰레기입니다.

그렇게 공부하는 거 그런 거 공부하는 거 아닙니다. 

그 인간 앞에서는 참스키(Noam A. Chomsky)는 인간도 아닙니다.


그 인간? 자격 무입니다. 인간도 아닙니다.

여기에 혹시 학부모가 계시다면 누가 인기강사이다 하면 반듯이 그 인간 무시하십시오.

아이 걍 배립니다.


근데 넘어갑니다.

대학생들이 말입니다.

그 것도 소위 일류대학에 다닌다는 한국 최고지성 중 하나라 할  

그 총명한 대학생들 조차 꼴딱 넘어 간단 말입니다.

죽을때 까지 눈치 채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교인들의 경우는 어떠할까?

???

???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어느 날 더 이상 견딜 길이 없어 그 인간을 찾아 갔습니다.

그 인간 면전에다 대고 “더 이상 사기 치지 마, 이**야!!!” 소리쳤습니다.


순간 주먹이 날아왔습니다. 반쯤 죽여 놨습니다.

그 인간 깔고 앉아 “너, 이**, 오늘 당장 꺼져!!!...” 계속 퍼부어 댔습니다. 


난리가 났습니다.

원장 왈

“나도 대강은 알고 있다. 그래도 어찌하겠느냐... 저렇게 인기가 있는데...”

“저**, 당장 모가지 짜르십시오.......안 짜르면 제가 나갑니다...”

 

극단적인 방법이 유일한 해결책입니다. 

대다수의 인간의 경우 그러합니다.

서글프지만 그게 현실입니다.   

이 양반도 예외가 아니라는 사실 오래전에 간파했습니다. 

주판알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이말입니다. 

 

사건종결될때까지 끝까지 내가 망가지지 않는 한 거짓을 제거한다는 것은 별나라 얘기입니다.

나? 망가지고 싶지 않습니다. 그런 짓 하고 싶지 않습니다.

사건이 해결된 후에는 여기에서 파생되는 열병을 나는 또다시 오랫동안 앓아야 하는데

또다른 속병이 생기는데 골병은 더 깊어지는데 하고 싶다니요?  

 

개인차원의 사정이 그러하다 하더라도 애들의 장래가 걸려있는데

이나라 미래가 걸려있는데 그런 거짓이 눈에 빤히 들어오는데

끝도 없이 눈감고 지내는 것 또한 견뎌 내면 안됩니다.    

 

분위기 부드러워지면 끝입니다.

이양반 지금 유도하고 있는대로 악수하고 화해하자...

그런 분위기로 가면 말장 도루묵입니다 종말입니다.

이문제는 그런 식으로 종결지을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사생결단의 문제이다 애초부터 각오 단단히 했습니다. 

말 그대로 목숨 걸어야 합니다.      

 

되는 소리 안되는 소리 끝도없이 질렀습니다.      

그 달을 끝으로 그 인간 모가지 잘렸습니다.


그 총명하다는 애들이 꼴까딱한다? 그렇다면 교회란 공동체는?


아~


데이비드 코레쉬 보고 또 요즘 로산 장노님 글 읽으며

이와 관련 머리에 떠오르는 대로 지금 끄적이고 있습니다.      


선지자라 뭐라 흘리고 신문기사 쪼가리 몇 개 들이밀며

종말종말 소리 지르고 지상 최고 유일진리라 엄숙 거룩한 표정으로 선포하면

꼴딱 넘어가는 사람들 부지기숩니다. 아마도 그럴 겁니다. 아니 확실합니다.  


아~~

서글픕니다.

괴롭습니다.  


그런 애들이 판사검사되고 목사하고 장관하고 대학총장 됩니다.


나만의 비법

나에게 와야만...

내가 유일 진리

..... 

.....


인기짱인 강사?

공동체?


사기꾼입니다. 

지상 최고 저질 종교입니다.


영어공부에 나만 해석해낸 비법 없습니다.

종교에 나만 진리 절대로 결코  없습니다.


거짓?

알려야 합니다.

까발려야 합니다. 

우리의 사명은 그 것입니다.


하지만 힘이 듭니다.

저의 경우는 소용없다 생각할 때가 부지기숩니다.

때려치워야 한다 매일 그럽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로산 장노님을 생각 합니다.

정말이지 로산 장노님 보통 분이 아니십니다. 


로산 장노님, 건강하세요.

안 그래도 힘드실 사모님께서 그렇게 되셨다고요?

사모님 꼭 나으시고 두 분 모두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2006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8370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5242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7156
1035 오늘은 출석을 새글로 달아봅니다 -- 2011/01/28(금) 9 고바우 2011.01.27 1552
1034 대총회장과 교황 - 몰랐던 역사의 한 장면 1 김주영 2011.01.27 1615
1033 Mrs. 잠, Mrs.로, Mr. 유, Mr.고 5 justbecause 2011.01.27 1659
1032 한발작 닥아가며 5 file 멀리서 2011.01.27 1767
1031 십자가의 예수 그리고 그 후손들 3 로산 2011.01.27 1424
1030 인간관계- 박 진하님 2 로산 2011.01.27 1742
1029 카톨릭 신부 영화 - 울지마 톤즈 - 를 상영한 재림교회 - 4 잠 수 2011.01.26 2161
1028 [부고] 허은구 목사님 주안에서 잠드셨습니다 이태훈 2011.01.26 1966
1027 예언서 연구 대가들-1 로산 2011.01.26 1483
» 사기꾼과 사기를 당하는 불쌍한 사람들 13 유재춘 2011.01.26 1937
1025 감동입니다. - 배 다해의 사모곡 -----------------------------------쨩쨩쨩입니다. 2 잠 수 2011.01.26 1875
1024 각종 먹거리 종류별 효과 1 새마음 2011.01.26 2171
1023 삶이 힘드십니까 ? 이곳을 다녀오세요 -------------와우 --------------------------- 잠 수 2011.01.26 1346
1022 요즘 교인들 사이에 돌아다니는 문자 멧세지 1 김주영 2011.01.26 1735
1021 2300주야 그리고 성소문제 8 로산 2011.01.25 1936
1020 이런 기도도 7 빈배 2011.01.25 1705
1019 미국 계신분들 조심하십쇼 로산 2011.01.25 1389
1018 우리 함께 겨울 여행 떠나요 1 잠 수 2011.01.25 1353
1017 설경 - 환상적인 자연에 --------------------- 2 잠 수 2011.01.25 1415
1016 추배도를 읽는 법 4 로산 2011.01.25 3056
1015 두 뿔 달린 새끼양 로산 2011.01.25 1822
1014 이런 기도 4 로산 2011.01.25 1397
1013 웃기는 비밀 11 바다 2011.01.24 1609
1012 누가 뭐래도 16 로산 2011.01.24 1770
1011 교주의 엽색 행각 5 김주영 2011.01.24 2121
1010 日本 札幌 눈(雪) 祝祭 (Japan, Sapporo snow festival 잠 수 2011.01.24 1678
1009 어릴적 잠수의 모습 - 빼꼽 빠지는줄 알았다카이 7 잠 수 2011.01.24 2056
1008 "보도통제 거부에 사상초유 언론탄압" 유머 2011.01.24 1406
1007 나는 아프다고 하는데... T ___ T 7 고바우 2011.01.23 1436
1006 Lookism-外貌選好主義 6 임유진 2011.01.23 2212
1005 고향을 그리며 ------------------------와우 ---------------------------------- 4 잠 수 2011.01.23 1542
1004 기찻길 함께 여행 떠나요 와우 --------------------------------------- 잠 수 2011.01.23 1498
1003 멋진 구름이 있는 사진들 와우 ----------------------------------------------------------- 잠 수 2011.01.23 1409
1002 추배도-1 로산 2011.01.23 2205
1001 잠수님의글 2 바이블 2011.01.23 1501
1000 it's not your fault...- ( 영화 : 굿윌헌팅의 감동적인 이야기 ) 꼭 클릭하시기를 ------------------------------------------- 2 잠 수 2011.01.23 2666
999 아랍 에미레이트 연합은 어떤 나라인가? 새마음 2011.01.23 3060
998 세계 최대 동굴 베트남에서 발견 2 새마음 2011.01.23 1771
997 매화 이야기 새마음 2011.01.23 1520
996 다윗 유감 1 snow 2011.01.23 1462
995 화잇의 17세 소녀때 꾼 꿈 바이블 2011.01.22 1688
994 뱀이 사기꾼인가,목사가 사기꾼인가. 4 바이블 2011.01.22 1700
993 바람직한 "민초"교회 1 머루 2011.01.22 1604
992 <설교> 정의가 마르지 않는 강물처럼 5 곽건용 아님 2011.01.22 1626
991 죄란 무엇인가. 바이블 2011.01.22 1381
990 [북 리뷰] 이번엔 교회 개혁이다! 딴지 2011.01.22 1345
989 김deer 님께 오래 전 2011.01.22 1556
988 십일금 얘기 좀 더. 1 노을 2011.01.22 1630
987 환상적인 설경 2 잠 수 2011.01.21 1994
986 1004님을 만나고난 후기 2 OMG 2011.01.21 1431
985 나는 뱀의 거짓말을 8 바이블 2011.01.21 1553
984 생각하며 글읽기 2 3 나그네 2011.01.21 1305
983 귀찮은 잔소리.. 12 김 성 진 2011.01.21 1806
982 생각하며 보는 사진 / 그림 잠수 2011.01.21 1356
981 플라워님의 맷돌 2 김주영 2011.01.21 1367
980 생각하며 글 읽기.. 1 김 성 진 2011.01.21 1564
979 생각 하며 글 쓰기.. 나그네 2011.01.21 1371
978 삼육대학교 대학원 기독교교육학과 동문회 연기를 알려드립니다. 기독교교육학과 2011.01.20 1692
977 고향의 노래 모음 11 잠 수 2011.01.20 1956
976 정말 일요일 휴업령이 내렸을때.... 10 道友 2011.01.20 1858
975 교회식당을 카페로 쓴다면... 이런 생각! 4 고바우 2011.01.20 1430
974 유 재춘 님을 위하여 - 아침 이슬 - 바칩니다 2 잠 수 2011.01.20 1339
973 십일금 얘기가 나왔으니까 하는 말인데.. 14 김 성 진 2011.01.20 2195
972 FM 님이 자리를 편 훈훈한 민스다 리빙룸 15 justbecause 2011.01.20 1656
971 안식일 교회에 찾아 온 손님 2 지경야인 2011.01.20 1827
970 선배시여! 9 유재춘 2011.01.20 1821
969 당신을 사랑합니다. 2 무실 2011.01.20 1360
968 짐승표 목사 사랑이야기. 1 바이블 2011.01.19 1391
967 탕자의 아버지는 변하였는가? 고바우 2011.01.19 1464
966 어디 가서 제발 안식일교인이라고 하지 말아라! 9 김주영 2011.01.19 1805
Board Pagination Prev 1 ... 206 207 208 209 210 211 212 213 214 215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