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국인선생님에게.

by 공동선 posted Sep 24, 2014 Likes 0 Replies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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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국인선생님이 김균님에게 하신 말씀(댓 글)입니다.

석국인
나이는 많이 들었는데 정신수준은 영 시원치 않군요. 뭘 그리 변명이 깁니까? 그냥 남자답게 잘못했다 인정하세요.

김균님 연세는  아마 70 중반 인것으로 압니다.
이곳 누리꾼중 연세가 가장 많으시거나 많으신 분 중 한분이겠죠.

제가 석국인선생님 연세를 알 수 없습니다 만,
김균님보다는 아무래도 좀 아래가 아닐까 합니다. 
맞는가요?

짦은 저의 안목 탓인지 모르나 김균님 글 어디에서도
"나이는 많이 들었는데 정신수준은 영 시원치 않다"라고 할 만한 글을 발견한 적은 없습니다.
물론 제 입장에서 그렇다는 말입니다.

그분의 주장(글)이 석국인선생님 생각과 다를 수 있을 겁니다.
견해차이야 인간사에 늘상 있는일 인 것 선생님도 아시겟지요.교회라 틀리겠습니까?
견해차에도 불구하고 서로가 이곳에서 치열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것의 궁극은 "공동선" 또는 교회다운 교회를 만들자  는 것..일테지요.
아닌가요?

아니면,
"공동선"이나 "교회다운 교회" 같은 높은 수준은 아닐지라도 
최소한 서로 이해의 지평을 넓혀보자는 것일테지요.
이해의 폭은  넒고 깊을 수록 우리의 삶은 더 풍요해지지요.
이 역시 제 생각입니다.

저는 석국인선생님이 쓰신 글에 때론 동의하지 않지만 
선생님의 "정신수준은 영 시원치 않다" 라고 판단하지는 않습니다.
김균님 글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석국인선생님!
선생님도 재림교인이 틀림없으실텐데 
같은 교인인 연세드신 분께 좀 더 부드럽게 말씀하시면 좋겠습니다.
김균님에게 "정신수준" 운운 하신 말씀은 정중히 거두시기 바랍니다.
저의 작은 바램으로 주제넘었다면 용서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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