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유신시대 때 박정희에 대한 욕을 하면 잡혀간다며 말조심을 해야 했던 때가 있었다고 합니다. 막걸리에 취해 박정희가 족제비 닮았다고 말했다가 반공법 위반으로 고초를 치루었다는 웃지못할 얘기가 있습니다. 술 한 잔 거하게 취해 사회에 대한 불평, 불만을 쏟아 냈다고 잡혀가고 분식장려를 비판했다고 옥고를 치루게 했던 그 살벌했던 유신시대가 박근혜의 말 한마디에 되살아나 신유신시대를 열려 하나봅니다.

 

 

5424A4A146614A001F

 

 

박근혜는 "국민을 대표하는 대통령에 대한 모독적인 발언도 그 도를 넘고 있습니다. 이것은 국민에 대한 모독이기도 하고 국가의 위상 추락과 외교관계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입니다."라는 발언으로 자신에게 쏟아지고 있는 질타에 대해서 불편한 심기를 보였고 이런 발언이 있지마자 검찰은 전담수사팀을 통해 상시 감시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이에따라 18일 출범한 서울중앙지검 산하 '사이버허위사실유포전담수사팀'은 직원들을 동원해 모니터링을 준비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 준비를 하고 있는데 주요 포털사이트 유명 게시판은 물론이고, 누구나 쉽게 가입이 가능한 카페나 각종 커뮤니티 게시글까지 상시 모니터링 하기로 일단 방침을 정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아고라처럼)일반인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은 수사대상이 될 것"이라며  전담수사팀이 다소 급하게 만들어진 것은 박근혜가 지난 16일 국무회의에서의 했던 "사이버상의 국론을 분열시키고 아니면 말고 식의 폭로성 발언이 도를 넘어서고 있어 사회 분열을 가져오고 있다"는 발언 때문인 것으로 봅니다.

 

표현의 자유에 대해 검찰은 "문제가 되는 글을 쓰지 않으면 되는 것 아니냐"는 식의 시각으로 접근하는데 이는 국민들의 언로를 막고 비판한 사람에게 응징을 했던 유신시대와 다를바가 없습니다. 날이 갈 수록 현실이 엄혹해져 가고 국민들의 고혈을 빨아 대려 세금을 올리려 합니다. 우리 지금 1970년대를 살고 있는 것이겠습니까? 날이 갈 수록 더 나아지는 것이 아니라 더 나빠지기만 합니다.

 

박근혜에게 자신에게 쏟아지는 질타와 욕들이 그렇게 싫으면 청와대를 나와 집으로 돌아갈 것을 권합니다. 그 자리는 욕을 먹을 수 밖에 없는 자립니다.

                                                               펌-< 아골 soar님 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1983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8318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5214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7122
6985 많은 재림교인들이 거래할 때 속이고 있습니다 예언 2014.09.23 490
6984 아직도 홍해를 건너지 못하고 있다. 4 박 진묵 2014.09.23 542
6983 유대인들처럼/율법을 님 2 김균 2014.09.23 495
6982 대변 색이 너무 붉어서/장백산님 3 김균 2014.09.23 596
6981 은혜를 강조하면 일요일 교인인가 ? 4 박 진묵 2014.09.23 512
6980 율법 없이 복음이 없음 1 석국인 2014.09.23 489
6979 오래 살다보니 별 짓을 다한다 김균 2014.09.23 653
6978 구명조끼 입은 304명 17 김균 2014.09.23 898
6977 세월호 1등항해사 국정원 (Jtbc 보도) Jtbc.co.kr 2014.09.24 493
6976 야 xxx아 거짓말하지 마 도로보들 2014.09.24 728
6975 석국인선생님에게. 3 공동선 2014.09.24 484
6974 세월호 참사 : 해경 생방송 도중 특전사 예비군 폭탄발언 / Ferry SEWOL Shipwreck : UDT Reserve's Sudden Explosure 폭탄발언 2014.09.24 546
6973 제칠일안식일재림교회에도 '김부선'이 필요하다 김부선 2014.09.24 542
6972 주일설교. 2014.09.24 555
6971 분수를 알게 된 날에 1 fallbaram 2014.09.24 543
6970 [인터뷰] '재야 대통령' 장준하 선생의 장남 장호권씨 1 그려 2014.09.24 552
6969 카카오 야심작 ‘뉴스앱’ 네이버와 맞짱 선언 다운 2014.09.24 522
6968 노무현 23시간-박근혜 7시간, 너무 다른 '미스터리' <-> [분석] 박연차 100만 달러 의혹 때 상세히 설명... 박근혜는 "대통령 모독" 우공 2014.09.24 573
6967 대통령의 눈물 5 김균 2014.09.24 584
6966 NYT, 박근혜 UN총회 연설한 날 “국민탄압” 광고 - 박근혜 비판 광고 세번째 “민주주의 파괴 중단하라”…미시USA “NYT 검열 통과” 미시USA 2014.09.24 581
6965 박근혜의 '모독', 절대군주와 프랑스 대혁명의 교훈 배달원 2014.09.24 555
6964 뜨물묵고 취한 사랍들 2 하주민 2014.09.24 639
6963 누가 뭐라해도 김균 2014.09.24 557
6962 아담의 눈물 - 가죽옷 부흥회 2 박 진묵 2014.09.24 708
6961 생애를 쓰라리게 했던 문제의 99%를 해결하는 방법 1 예언 2014.09.24 516
6960 '박근혜 7시간' 번역자 "검찰, 집에 와서 한다는 말이..." [인터뷰] <뉴스프로> 전병택 번역기자와 운영위원 이하로씨 only 2014.09.24 601
6959 시위대 4명 막으려 트럭 2대 왔다갔다···보수단체는 “빨갱이 물러가라” only 2014.09.24 535
6958 9월 25일 = 나팔절. 김운혁 2014.09.25 590
6957 이런 남자에 이런 여자 fallbaram 2014.09.25 535
6956 시사자키 출연 장하성 "자본주의 고치려면 결국 정치 참여가 관건" 이정연 2014.09.25 616
6955 표현을 제대로 하면 오해 할 일도, 곡해 할 일도 없습니다. 믿음과행함 2014.09.25 517
6954 하나님께서 받아 주지 않는 선교사업 4 예언 2014.09.25 525
6953 나는 바보 천치이다 박 진묵 2014.09.25 569
6952 [이대근의 단언컨대]“朴 대통령, 거짓말로 시작해 거짓말로 끝” 이사도라 2014.09.25 469
6951 사랑이 어떻게 너에게로 왔는가... 릴케 1 예쁜시 2014.09.25 787
6950 하나님의 율법? - 웃기는 소리 6 범재신론 2014.09.25 85651
6949 배꼽 빠지는 줄 알았네요 1 박 진묵 2014.09.25 745
6948 로마서7장/계명을 님 2 김균 2014.09.25 662
6947 [평화의 연찬 제133회 : 2014년 9월 27일(토)] “예수의 생명존중사상으로 우리의 일상 바라보기” 김영미 집사(신촌영어학원교회). 서울조선족교회/ 2014-09-26, 오후 4:00-6:00 9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4.09.25 1108
6946 바로 아래 안식교를 비판하신 분, 천주교는 어떤 종교인가? 1 왈수 2014.09.26 656
6945 서울여대 공모작 대상 수상작 4 file ~♡ 2014.09.26 685
6944 엿장수 횡포의 종착역 3 fallbaram 2014.09.26 591
6943 '난방비·폭행 논란' 김부선 기자회견 이여성 2014.09.26 689
6942 김부선 남편 이미소 아버지의 죄와 이정길의 피해 1 이여성 2014.09.26 1702
6941 이쯤되면 미치자는 거지요? 2 file 진실 2014.09.26 618
6940 김균님, 왜? 이렇게 말귀를 못알아 듣습니까? (로마서 7장) 2 계명을 2014.09.26 720
6939 말기암 환자들의 죽음을 보며 2 가을날 2014.09.26 611
6938 왈수님에게 8 굴종의역사 2014.09.26 539
6937 처방이 잘못된 것이 아니고 선택이 잘못됐지 하주민 2014.09.26 508
6936 부림사건 무죄, 결국 노무현이 옳았다 배달원 2014.09.26 487
» 신유신 시대가 도래했는가? 이젠 국민들의 언로까지 막는다. [ 배달원 2014.09.26 524
6934 악마로부터 숨는 하나님. 3 김원일 2014.09.26 566
6933 오랜만에 말장난과 글장난/율법을님 김균 2014.09.26 549
6932 하나님께서 원하지 않으시는 돈 예언 2014.09.26 626
6931 천주교인들에게 질문한 글 왈수 2014.09.27 613
6930 ★폭소~폭★소~~ 김형곤 웃음 강의 1탄 / 웃으며삽시다~~/ 에스투기획 serendipity 2014.09.27 909
6929 ♬♬ 폭소~폭소~김형곤의 웃음 강의 2탄 / 웃자 웃어~/ 에스투 기획 serendipity 2014.09.27 999
6928 안식일 지켜야 구원받나? 안식교만이 구원의 종교인가? 1 왈수 2014.09.27 501
6927 김운혁님. 힐렐의 달력 성경과 어긋납니다. 4 pnm 2014.09.27 607
6926 김운혁님. 에스더의 금식 제 삼일 화요일이 아닙니다. 24 pnm 2014.09.27 598
6925 김균님, 한 남편과 졸업을 하면 애인하고 살게 되는 겁니까?(로마서 7장) 1 계명을 2014.09.27 756
6924 사업 - 사명 - 사람/삶 - 사랑 7 김주영 2014.09.27 659
6923 안식교인들의 똥 같은 머리에는/계명을 님 12 김균 2014.09.27 618
6922 김주영선생님 김대성목사의 음모론이 저를 슬프게 합니다. 7 음모론 2014.09.27 800
6921 한국 연합회장 김대성 연합회장의 성명 발표가 있었나요? 아니면 한국연합회 명이로? 8 휘경동 2014.09.27 889
6920 김균 님, "계명은 은혜를 생산해내는 자가 발전기 입니다." 3 계명을 2014.09.27 517
6919 Why People Don't Heal and How They can 2 아침이슬 2014.09.27 437
6918 김주영 님에게 3 졸업생 2014.09.27 585
6917 "전국 노란리본 다 떼겠다" 서북청년단, 경찰과 몸싸움 [현장] 극우반공단체 재건 첫 제물 될 뻔한 '서울시청 노란물결' 3 준동 2014.09.27 597
6916 하나님의 계명이 없는 곳에 천국이 없음 4 석국인 2014.09.27 734
Board Pagination Prev 1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