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에게도 이사야를 통해서 같은 호소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심정이셨(사1:10-18)다 “너희 소돔의 관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 지어다, 너희 고모라 백성아 우리 하나님 법에 귀를 기울일지어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재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수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수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그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뇨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나의 가증히 여기는 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
내 마음이 너희의 월삭과 정한 절기를 싫어하나니 그것이 내게 무거운 짐이라 내가 지기에 곤비하였느니라 너희가 손을 펼 때에 내가 눈을 가리우고 너희가 많이 기도할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의 손에 피가 가득함이니라,
너희는 스스로 씻으며 스스로 깨끗케 하여 내 목전에서 너희 악업을 버리며 악행을 그치고
선행을 배우며 공의를 구하며 학대 받는 자를 도와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 하셨느니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
그러나 하나님의 간청은 들은 체 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그들의 죄악 때문에 포로로 끌여갔고 그 땅은 황폐하게 되었다. 유다도 같은 운명에 놓여 있었다. 유다에게 닥친 이 위험도 이스라엘과 똑같은 이유에서 비롯되었다. 성전과 그 성전에 하나님이 계시는 것을 큰 목적으로 생각했다.
성전과 그 봉사에 의하여 용서와 속죄를 이루어서 성전에 거하시는 하나님이 그들 마음에 거하시는 것이 참 목적이었다. 그래서 다시 예레미야를 통하여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들에게 간절히 호소하여 이런 잘못에서 구해내어서 성전과 그 봉사에 관한 참 의미와 목적을 깨닫고 받아들이도록 하셨다.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 하셨다. (렘7:8-16.9:1-3)
특별이 이 백성들이 신뢰하는 “거짓말은” 무엇인가? 여기에 그 대답이 있다.
“너희는 이것이 여호와의 전이라. 여호와의 전이라 하는 ”거짓말을“믿지 말라.(렘 7:4)이와같이 아주 분명한 것은 백성들이 예배와 성전의식을 드리면서도 그저 형식적으로만 드리는 성전과 그 봉사의 목적을 완전히 상실하였다. 사실 그 목적은 하나님이 그들 개개인의 마음에 계셔서 사람들의 생애를 개혁하고 거룩하게 하는 것이었다. 이모든 것을 상실하였으므로 그들의 마음의 악이 더욱더 나타날 뿐이었다.
이런 이유 때문에 마음과 생애가 개혁되지 않고 거룩하게 되지 않아서 그들의 모든 제물과 예배와 기도가 조롱거리와 울리는 꽝가리가 되었다. 그러므로 여호와께 로서 예레미야에게 말씀이 임하니라 가라사데 너는 -------(렘7:1-7) 이스라엘은 성전과 그 봉사에 대한 하나님의 큰 목적이 자신들에게 성취되도록 하기는커녕 오히려 그 목적을 완전히 왜곡시켰다.
하나님이 자비를 베푸셔서 그들 가운데 세우신 성전과 그 봉사를 통해서 그들의 마음 가운데 계시고 그들의 생애를 거룩하게 변화 시켜서 그들 중에 거하시는가를 가르치고자 하셨지만 이 모든 성전과 봉사의 목적을 배제하고 왜곡하여 큰 악을
허용하고 더러운 불 경건을 가리우려는 완전히 그릇된 목적을 위하여 사용 하였다.
이러한 체제에는 파멸 외에는 다른 구제 방법이 없었다. 그래서 예루살렘 도성이 이방의 포위를 받아 함락되었으며 우리의 거룩하고 아름다운 전 성전이 파괴되었다. 도성과 성전은 잿더미가 되었고 백성들은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가 거기서 깊은 슬픔과 패배감 속에서 여호와를 찾고 경배하였으며 그들의 생애를 개혁하였다.
만일 성전이 있었을 때 그렇게 하였더라면 성전은 영원히 있었을 것이다.(시137:1-6참조)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바벨론에서 되돌려 보냈을 때에 이스라엘은 겸손하고 개혁한 백성이었다. 하나님의 성전을 재건하고 그 의식을 회복했다. 사람들이 다시 성전과 땅에 거주했다. 그러나 배도가 또 다시일어났다. 똑 같은 일이 또다시 반복 되었으며 그리하여 성전과 그 봉사의 중심인 예수가 자기 땅에 오셨을 때에 어디에나
옛날과 다름없는 상태였다.(마21:12.23:13-32참조)마음은 예수를 핍박하여 죽이려고 할 정도였지만 외적으로는
“더럽힘을 받지”(요18:280않으려고 빌라도 궁전의 문턱을 넘을 수 없을 만큼 대단히 경건하였다. 백성들에게 하시는 주님의 호소는 옛날이나 조금도 다름이 없으셨다. 그들 자신의 개인 생애에서 성전과 그 봉사의 참 의미를 발견하여 모든 역사를 통하여 그들의 나라를 넘어뜨린 치명상에서 벗어나고 이 같은 큰 과오를 다시는 반복하지 않도록 하기를 원하셨다.
그래서 어느날 성전에서 거기 모인 군중들에게 말씀하셨다 (요2:19-21참조)----성전에 계신 예수가 그 사람들에게 성전인 자기 육체를 가리켜 이렇게 말씀 하셨을 때에 모든 역사를 통하여 호소하셨던 바와 같이 지금도 여전히 성전과 그 봉사의 큰 목적은 항상 거기서 행하는 의식을 통하여 하나님이 성전에 거하시듯 그들 자신 안에 거하시어 행하는 것이며 성전에 거하시므로서 성전을 거룩하게 하시듯이 그들 안에 거하시므로 그들을 거룩하게 하여 몸이 참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의 성전이 되고 하나님이 그 안에 거하시고 그 안에서 행하시는 것이다.
(고후6:16.고전3:16.17.레26;11.12.삼하7:6.7.)
그들은 여전히 이 진리를 알려하지 않았다 개혁하기를 원하지 않았다. 성소의 목적이 그들 자신 안에 성취되어서 하나님이 그들 안에 계시기를 원치 않았다. 이참 목적과 길을 가르쳐 주기위하여 친히 오신 분을 거절하였다.
그러므로 다시는 멸망 외에는 다른 구제 방법이 없었다. 다시 그들의 도성은 이방인이 점령했다. 다시 “거룩하고 아름다운 전”성전이 불탔다. 다시 포로가 되어 영원히 흩어져서 드디어는 “열국 가운데 유리하는 자”(호9;17)가되었다. (히73-81)
그들을 완전히 훈련시켜서 볼 수 있는 믿음과 참된 영적인 경험을 갖도록 하였다,
이 모든 것은 하늘에 있는 참 성소에서 행하시는 그리스도의 제사장 직분과 그의 봉사와 사역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인간 가운데 거하신다는 것을 이스라엘 민족과 모든 인류에게 영원히 가르쳐 주고 있다, 이와 같이 예수를 믿을 때에 죄의 용서와 속죄가 사람들에게 베풀어지게 되고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그들 안에 거하시고
그들 안에서 행하시며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고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 이와 같이하여 그들은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로부터 구별을 받아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 을 아는 지식의 온전함을 향하여 착실히 쌓아 올라가는 하나님의 참된 자녀가 된다, (출33;15,16 고후6:16-18, 7:1,참조)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