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 동네에 율법이니 계명이니, 여기저기서 짜깁기 하면서 말들이 많은데,
우리에게 꼭 필요한 계명은 다음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요 13: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마 22:39)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그런데 성경을 문자적으로 믿는 “믿음” 좋은(?) 분들중에도
이 계명을 문자적으로 믿으며 실천하시는 분들을 아직 못 봤습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이 계명이야말로 문자적으로 믿고 실천해야 하는데,
솔직히 저 자신도 이 계명을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욕심을 버려야 하는데 욕심버리기가 어디 그렇게 쉬운가요?
자존심 버려야 하는데 그거 버리기가 그렇게 쉬운가요?
명예욕 버려야 하는데 그게 그렇게 쉽게 버려지나요?
오히려 그 반대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잘 아실 겁니다.
그래서 성경말씀에 얻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잃고자 하면 얻을 것이라고 하셨지요.
희생과 극기의 정신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위해서 봉사하는 사람만이 하늘에 갈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외의 사람들은 모두 꽝 입니다. 물론 저도 여기에 포함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