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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31 10:02

우린 왜 ?

조회 수 1661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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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육대에서 연주한 것임 )

 

 

 

 

이 글은 나를 향한 양심의 소리이다.

나를  향한 질문이기에 말할 수 있다.

 

 

우린 왜 ?

 고착된 사고의 틀을 돌아보는 여유로움이 없을까 ?

 

 

우린 왜

백년하청의 세월을 보낼까 ?

 

 

 

우린 왜 ?

 베뢰아 사람처럼 신사적이지 못할까 ?

 

 

 

우린 왜

 나와 틀리면 다르면 그렇게도 물고 늘어지고 원수가 되어야 할까 ?

 

 

 

우린 왜 ?

 한번 쯤 상대방의 사고를 상대방의 입장에서 서서 생각해 볼 수 없을까 ?

 

 

 

우린 왜 ?

 100 년 전의 전통을 지금까지 금과옥엽처럼  여겨야만 할까 ?

 

 

 

우린 왜 ?

 다른이에게  이단 소릴 듣는 것을 그리도 서운해 하고 이단의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어할까 ?

 

 

 

우린 왜 ?

 진리를 상자 속에 가두어 놓는 누를 범하고도 그것을 자랑으로 여기며 살아가야 할까 ?

 

 

 

우린 왜 ?

 재림 신자로 택함을 받았지만 재림 성도가 아닌 삶에 대해서는 울부짖지 않을까 ?

 

 

 

우린 왜 ?

 배고프고 헐벗은 자를 내 이웃으로 여기고 돌보는 일에는 그리도 서툴까 ?

그들 편에 서면 안되는 이유가 과연 뭘까 ?

 

 

 

우린 왜 ?

 예언 해석에 목숨을 걸까 ?

성경에는 예언 해석만 나오는 것일까 ?

 

 

 

우린 왜 ?

태생적으로 종말론에 끌려 다녀야 할까 ?

꼭 살아서 주님을 맞이하여야만 할까 ?

 

 

 

우린 왜 ?

온유와 겸손의 주님을 더 열심히 적극적으로 바라보지는 못할까 ?

 

 

 

우린 왜 ?

심판의 주님을 자비로우신 주님으로는 더 깊이 생각하지는 못할까 ?

 

 

 

우린 왜 ?

영적인 변화보다 육체적인 변화에 더 관심이 있을까 ?

 

 

 

우린 왜 ?

안에서 하는 말과 밖으로 하는 말이 서로 다를까 ?

( 특히 교리 문제가 그렇다. 분명히 다르다. 내부용 외부용이 있다. )

 

 

 

우린 왜 ?

우리의 잘못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정직함이 모자랄까 ?

 

 

 

우린 왜 ?

말과 속이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야 하는걸까 ?

언제까지 - 나를 속이고 남을 속이고 세상을 속이고

결코 영원하지는 않을 것인데도

 

 

 

우린 왜 ?

주님의 마음을 닮기에 이리도 멀고 힘들까 ?

 

 

 

우린 왜 ?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를 말하면서

행함으로 말미암는 의도 함께 부르짖을까 ?

 

 

 

 

우린 왜 ?

육체적인 뉴스타트를 외치면서

영적인 뉴스타트는 모를까 ?

 

 

 

우린 왜 ?

미국의 교리와 한국의 교리가 다를까 ?

 

 

우린 왜 ?

 

 

우린 왜 ?

 

 

 

 

우린 왜 라고 생각하는 것 까지도 왜 색 안경으로 볼까 ?

 

 

 

왜 ?

 

 

왜 ?

 

 

 

이 새벽에 한없이 나를 나를 자책하는 것이기에 한탄하여 본 것이다.

 

 

 

 

 

 

 

 

 

  • ?
    붕어빵 2011.01.31 13:26

    나는 왜.....

     

    눈 을감고 보고 픈 것만 볼까

     

    나는 왜

    귀를 막고 듣고픈 것만 들을까

     

    나는 왜

     

    하나 님을 믿는다 하며 앞만 바라보려 할까요

     

     

     

    아 멘 ....

     

    잠수님 감사 합니다

     

     

  • ?
    바다 2011.01.31 13:27

    일종의 소수자의 피해의식의 소산 아닐까 합니다

    --남은 무리-- 라는 단어가 배타적이니까요

     

    전직 국무총리를 지낸 분이 그럽디다

    변화를 원하는 사람들이

    계란으로 바위치기라고 힘들어 해서

    지쳐 포기하는데

    지치지 않고 꾸준히 정진하는 것이 변화를 이끌어 낸다구요

     

    마찬가지로 우리 신앙도 지치지 않아야

    우린 왜 라는 질문에 답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 ?
    고바우 2011.01.31 13:55

    오늘은

    저의 바이오리듬이 감성적인가 봅니다.

     

    님의 글에 마음이 울컥해집니다!

     

    그래도 감사한 것은

    님의 글을 통하여 인도하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생각납니다.

     

    전에 깊이 생각했던적이 있습니다.

    죽었다가 부활하기까지의 시간은 얼마나 될까요?

    불교에서 말하는 "찰나!" 입니다.

     

    본인은 눈감고 아스라해지며...

    바로 다시 눈을 뜨면 사랑하는 예수님의 얼굴을 봅니다.

    이 깨달음 뒤부터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없습니다.(아직 조금은....ㅎㅎㅎ)

     

    우리의 믿음은

    예언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며

    더 더군다나 종말론도 아님을 깨달았습니다.

     

    그냥 지금 저의 현실이었고

    삶이었고

    즐거움이었습니다.

     

    힘들고 아프지만 바라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어쩌면 지금 이 순간 숨이 끊어져 죽을 수도 있지만

    그 죽음이 바로 잠시뒤의 기쁨일 것임을 알기에

    감사히 받아들일 수 있게 됩니다.

     

    님의 글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
    빈티지 2011.01.31 15:16

    "... ... ...그냥 지금 저의 현실이었고

    삶이었고

    즐거움이었습니다.

     

    힘들고 아프지만 바라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어쩌면 지금 이 순간 숨이 끊어져 죽을 수도 있지만

    그 죽음이 바로 잠시뒤의 기쁨일 것임을 알기에

    감사히 받아들일 수 있게 됩니다...."

     

    위의 글이 가슴에 와닿습니다.

    신앙의 힘이 내 생활속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동감하는 글입니다.

     

    잠수님의 고뇌가 느껴지는 본문

    음력으로 한해를 접고 다시 시작해보는

    새로운 결심속에..

    생각으로 하루를 살수있게 해주셔서 잠수님 감사드리고.

     

    감성적인 고바우님 역시 감사드립니다.

  • ?
    로산 2011.01.31 13:56

    소수자가 소수자를 배척하는 곳이

    바로 재림교회입니다

     

    교리 그게 뭐라고

    진리로 포장하고서

    움직일 수 없는

    새로운 천동설로 둔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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