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fm
조회 수 2111 추천 수 0 댓글 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까치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내 생일은 오늘이다

 

생일 없는 사람은 없다

생일은 가장 큰 명절 중 하나이다.

적어도 본인과 그 어머니에게는.

 

근데 난 어려서 생일잔치 한번 받지 못하고 자랐다

고아도 아닌 내가

온 집안 대가족이 멀쩡하게 있는데도

내가 주어온 자식인가

 

그것이

내어린시절 생일에 대한 기억이다

 

음력 설날 새벽4시에 태어난 내가 잘못이지 누구를 원망하랴

 

어머니 말씀이 남들 설 잔치 음식 준비 한다고 난리 치는데, 애 낳는다고 눈치 꽤나 보고

낳은 자식이라고 푸념이시다

 

그러니, 생일은 잊어버리지 않을 수 있어 좋은데

나만을 위한 따로 국밥을 얻어먹을 수 없었고, 설 잔칫상 펄처놓은 자리에서

내 이름 부르며 "집안의 귀한 종손 주 ***의 생일을 축하합시다!"

짝짝짝 박수치고 만다.

 

덤으로 받는 축하 별로다

나만을 위한 의미를 받고 싶었다.

 

장가든 후 내가 요구한 첫째가 " 내생일 잔치 잊지 말고 꼭 차려주시오" 였다

 

이상한 것은 "왜요?" 라고 물어야 되는데

 

지금까지 묻지도 않고 당연하게 잘 차려준다

 

참고로 그녀는 고전적인 스타일로 사는 여인임

......................................................................................

 

새해

모두들 福 많이 받으시고

떡국도 실컷 드시라고 말하고 싶다

 

말로만?

 

할 수 없잖아요 지금은

 

生日祝賀 해주세요!

 

민스다스 여러분

 




Half Moon Bay Golf 아들방문한 날 아내와 2010 8 8

  • ?
    바이블 2011.02.01 07:43

    생일을 음력으로 하지 말고 양력으로 하세요.

     

    그럼 맛있는거 두번먹고 아이들도 좋아 해요.

     

    저는 그렇게 해서 생일 챙겨 먹고 있습니다.

  • ?
    바이블 2011.02.01 07:49

    생일 축하 합니다.

     

  • ?
    FM 2011.02.01 08:23

    Com4do=감사합니다

    .....................................................

    님의 생일도 축하드리겠읍니다

    2011 화이팅

  • ?
    물망초 2011.02.01 08:44

    Fm님! 생일 축하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축복많이 받는 한해되시길 빌겠습니다

     

     

     

     

     

     

     

  • ?
    FM 2011.02.01 09:10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당신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갖피어난 꽃잎처럼 황홀한 그대

    꿈처럼 사랑처럼 곱게 피어나

    오늘 여기 촛불아래 축복을 누리네

    영원토록 고운 마음 그대로 살아요

    영원토록 아름다운 그대로 살아요

    아침 햇살 이슬 먹은 눈부신 그대 비바람 성가셔도

    어여삐 피어나 오늘 여기 그대 위해 축복을 드리네

    영원토록 고운 마음 그대로 살아요

    영원토록 아름다운 그대로 살아요

    생일 축하합니다 당신의 생일을

    ………………………………………………………………………………………………

    생일축하 노랫말이 억수로 감동적입니다

    년은 젊어질것같은 기분

    감출 길 없군요

     

    님께 감사 드려요

     

  • ?
    FM 2011.02.01 08:57

    Happy bday pops!

     

    Remember, you are only as old as you feel....

     

    Enjoy your day, you deserve it.

    ................................................................................................................................

     

    펌 from my son,s Card

  • ?
    잠 수 2011.02.01 11:09

     

     

     

     

     

     

     

     

    생일 축하합니다bday110.gif

  • ?
    FM 2011.02.01 11:24

    얼마 전

    잠수님의 큰 생일잔치-(인생은 육. 세부터)

    늦게나마 축하 드립니다

     

    엎드려 절 받기 재미있네요

     

    님까지도 방문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심다

     

    건강 하시 이소

     

    에프엠

     

  • ?
    잠 수 2011.02.01 14:43

    감사합니다

     

    마음에 잘 고이  간직하며 살겠습니다.

     

    행복한 명절 되시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시구요

     

     

     

    샤롬

  • ?
    로산 2011.02.01 13:48

    fm님은 올해 몇 번째 생일입니까?

  • ?
    FM 2011.02.01 18:06

    ㅋㅋㅋ

    1급 비밀입니다

    아직은 가슴이 뛰고, 떨리고요

    다리는 안 떨립니다

    교회대항 축구시합에 주전선수로 뽑힐 만큼 근력은 유지할 정도이지요

    님을 {큰 형님}으로 모시겠습니다

     

  • ?
    바다 2011.02.01 18:28
    이럴때 제사음식안하는것이얼마나다행인지^^가족들이먹을음식은 그때그때하고 전과나물준비만하면됩니다(대가족이모입니다) 지금편히쉬고있지요 오우 그런데 Fm님생일이군요 ㅎㅎㅎ 저는요 추석전입니다 저와같은애환이^^
    그래도잊어버리지않으니그또한즐거움입니다 생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글 쉬면서 스마트폰으로 씁니다 좋은세상입니다^^
  • ?
    FM 2011.02.01 19:41

    바다는 바다는 음악가야

    갈매기 날개로 피아노치며

    바다는 노래한다

    철석 사르르

     

    도레미화 소라시도

    처얼썩 사르르

    ...............................................

     

    바다님까지 와주셔서 영광입니다

     

    바다 하면 생각나는 일도 많고 노래도 많답니다

     

    시간되면 또 얘기 나누기로 합시다

    ..................................................................

     

    가족들 모여서

    즐거운 시간 보냈고

     

    제가 노래 부를 차례가 되어

    한 곡조 뽑았군요

    노래? 좀 합니다

    기분이 댕길 때 말입니다

     

    누가 누가 파랑새냐?

    내가 내가 파랑새지

    오늘만 오늘만 오 오늘만

     

    누가 누가 파랑새냐?

    내가 내가 파랑새지

    내일도 모레도 어언제나

     

    우리 집 식구들 모두 반대표를 던집니다

    1절은 오케이

    2절은 노웨이

     

    즐거운 설날 한바탕 웃고 말았군요

     

    넓은 가슴으로 보 담아 주시는 바다 같은 님께 감사 드리며

    새해에도 용꿈 꾸시길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2007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8377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5249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7160
1105 한 여인의 일곱 번째 남자 6 아기자기 2011.02.08 3800
1104 우리를 과연 ‘인간’이라 부를 수 있나? 9 김원일 2011.02.07 1761
1103 이명박 대통령의 거짓말 바이블 2011.02.07 1246
1102 기막힌 새해인사 8 fm 2011.02.07 2195
1101 형제인 재림 교인과 형제 아닌 재림 교인( 경험담 ) purm 2011.02.06 1588
1100 훌륭한 조상되기^^ 6 빠다가이 2011.02.06 1941
1099 인터넷 익스플로러 8.0 빨리 보는 방법 (수정) 기술 담당자 2011.02.06 1864
1098 아직도 세상에는 이런일이?? 나그네 2011.02.06 1430
1097 운전대만 잡으면 돌변하는 한국인 1 나그네 2011.02.06 1431
1096 "원전 계약의혹 방송사 왜 침묵하나" 비난 봇물 주권재민 2011.02.06 1204
1095 우리도 토론 한 번 해 볼까요? 로산 2011.02.05 1393
1094 Vincent - Don Mclean(노래 들으며 고흐의 그림감상) 2 1.5세 2011.02.05 3199
1093 우리의 정체성 1 로산 2011.02.05 1392
1092 대화법 2 바다 2011.02.05 1419
1091 "긍정적인 생각" 잠수 목사님!!! 1 나그네 2011.02.05 1998
1090 세계가 심장을 가졌다면, 그 심장은 지금 이집트를 위해 뛰고 있을 것이다. 2 김원일 2011.02.04 2425
1089 성경이 지향하는 믿음이란! 2 바이블 2011.02.04 2217
1088 은혜로운 찬양 1 잠 수 2011.02.03 1841
1087 가시나무 로산 2011.02.03 1658
1086 Blue Eyes Crying In The Rain 로산 2011.02.03 1837
1085 이렇게 살고 싶습니다 2 로산 2011.02.03 1531
1084 3 월 12 일 한국 민스다 모임 안내 드립니다 ( 최종 ) admin 2011.02.03 3131
1083 snow 님! 아비가일과 다윗이야기.... 1 무실 2011.02.03 1992
1082 김 JY님! Neal Wilson 대 총회장님을 생각하며… 무실 2011.02.03 1659
1081 친구야 나의 친구야 잠 수 2011.02.03 1465
1080 난~ 참~ 바보 12 유재춘 2011.02.03 2229
1079 우동 한 그릇 2 잠 수 2011.02.02 1723
1078 긍정이라는 도미노 잠 수 2011.02.02 1301
1077 신묘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3 1.5세 2011.02.02 1607
1076 잠수 목사님만 읽으시면 좋겠습니다. 9 나그네 2011.02.02 5022
1075 세상에서 가장 그리운 사람 - 어머니 1 잠 수 2011.02.02 1750
1074 비경 1 잠 수 2011.02.02 1457
1073 날씬한 몸매를 가지고 싶으면 너의 음식을 배고픈 사람과 나누어라-오드리 헵번 로산 2011.02.02 1419
1072 대학은 공산당 천지 5 peron 2011.02.01 1637
1071 백로의 아름다운 자태 2 새마음 2011.02.01 1381
» 까치설날은 어제 내생일은 오늘 13 fm 2011.02.01 2111
1069 BB님 마귀는 하늘서 예수님 시기하다가 하나님 정부 반역하게 되었으므로 여기서도 삼위일체 반대함 1 PURM 2011.02.01 1994
1068 한국인은 모두 3 바다 2011.02.01 1764
1067 구정에 읽는 유머 하나 로산 2011.02.01 1621
1066 개성공단과 답십리 봉제공장 로산 2011.01.31 1615
1065 무바라크여, 아 무바라크여! 유재춘 2011.01.31 1463
1064 우린 왜 ? 5 잠 수 2011.01.31 1661
1063 죄인을 경외(?)하시는 하나님... 12 고바우 2011.01.30 2171
1062 소말리아 해적들의 비가 (悲歌) 3 Windwalker 2011.01.30 1891
1061 이 노래 제목 아시는 분 2 로산 2011.01.30 1836
1060 아덴만 사건이 물고 넘어 간 일들 1 로산 2011.01.30 1359
1059 이런 아비의 딸이라도 다음 대통령 되어야 하는 이유가?? 로산 2011.01.30 1700
1058 겨울 감기에 인도 매운맛 카레의 효능 3 새마음 2011.01.30 2452
1057 어느 며느리 이야기 새마음 2011.01.30 1641
1056 음악가 리스트의 용서 2 새마음 2011.01.30 5421
1055 ( 신청곡 ) 아 목동아 --------------- 4 잠 수 2011.01.30 1805
1054 설중매 잠 수 2011.01.30 1698
1053 우리마을 오늘아침 현재 10 멀리서 2011.01.30 1575
1052 머리 큰 형 두 사람 5 바다 2011.01.30 1548
1051 어제 저녁에 2 로산 2011.01.29 1423
1050 나그네님 글을 보고 불필요한 안식교 이단 변명 peron 2011.01.29 1590
1049 장기하와 얼굴들-별일없이 산다. 빈티지 2011.01.29 1759
1048 아래 나그네님 , 여기 보세요 4 유재춘 2011.01.29 1475
1047 교단을 위해 순교할 사람? 9 김주영 2011.01.29 1699
1046 아무리 그놈(분)이 그놈(분)이라지만... 4 김주영 2011.01.29 1803
1045 안식교는 과연 이단인가? 1 나그네 2011.01.29 2083
1044 인간을 사망에 이르게 하는 최상위 10개의 질병 로산 2011.01.29 2875
1043 민스다 지란지교 5 1.5세 2011.01.28 1694
1042 정립되지 않은 교리들 1 로산 2011.01.28 1424
1041 2300주야의 거짓 1 바이블 2011.01.28 1787
1040 1888년과 이설-김 **님 5 로산 2011.01.28 1725
1039 사고파는 직분 1 로산 2011.01.27 1604
1038 인터넷 선교 2 로산 2011.01.27 1638
1037 144000명 2 로산 2011.01.27 1551
1036 부활의 아침에는 로산 2011.01.27 1370
Board Pagination Prev 1 ... 205 206 207 208 209 210 211 212 213 214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