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4.10.24 03:58

골프와 테니스

조회 수 752 추천 수 0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한때 옆동네 카스다에서

"벌근 대낮에 골프를 치는 목사" 라는 제목으로 글이 하나 올라왔고 그 글은 순식간에 불난집같이

뜨거운 논쟁에 휘말리던 기억이 난다.


나는 지금 어떤 종류의 운동이 더 좋다 라는 이야기를 하려는것이 아니라

운동마다의 특색을 빗대어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을 한번 점검해 보려 한다.


테니스가 골프에게 말한다:

 1. 테니스는 싸고 경제적이고 적은 시간에 운동량이 많아서 건강에 가장 적합하다.

 1. 골프는 운동 기구도 비싸고 시간도 많이 소요되고 운동이라기 보다는 오락에 가깝다

     좀더 이야기 한다면 사행심을 부추기는 운동이다. 그래서 노골적으로 말하진 않겠지만

      골프는 죗된 성분의 운동으로 보인다. 테니스는 누가 보아도 건전한 운동이다.

     테니스를 하면서 돈내기를 한다는 소리는 듣지 못해도 골프를 치는 자들은 내기가 목적이 아니던가?


골프가 테니스에게 말한다:

 1. 테니스는 상대가 받지 못하는 곳으로 자신이 소유한 볼을 넘겨서 받지 못할때에 승리의 기쁨이 생기는

    비그리스도인적인 운동이지만

    골프는 남의 공을 받아치거나 하지 않고 자신의 공만을 가지고 자신이 목적하는 결과에 이를때에 기쁨이 생기는 신사적인

    운동이고 상대가 공을 칠때는 조용히 움직이지 말고 상대가 공을 잘 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운동이다.

    테니스는 줄이 그어진 규격속에서 딱 하나의 채를 가지고 상대의 잘못함에서 반사적으로 얻는 결과로 승리를 갖는 운동이지만

    골프는 줄이 그어져 있거나 규격속에서 운동하거나 또는 한개의 채로 하지않고 무려 열네개라는 길고 짧은 채로 하는 운동이며

    순전히 자신의 잘못이나 잘함으로 점수가 형성이 되는 운동이며 테니스는 심판이 전적으로 판단하지만 골프는 자신이 스코어를 보고하는

    자발적인 평가의 운동이며 플레이를 할때에 어떤 경우도 규격에 들어있는 형편이 반복되거나 하지않고 언제나 다른 경우가 발생      하는 다양한 경우의 운동이고 경기장의 크기도 마라톤을 제외하면 이백 에이크쯤 되는 방대한 경기장이다. 끝까지 걸어서 치면 대충

 4 마일을 넘는 거리이다. 다리가 아프지 않을 사람이 별로없다.


2. 테니스는 경제적 시간절약 그리고 운동량을 내세워서 그리스도인적 운동이라 하지만 (예언님은 제외) 실상은 율법처럼 규격이라는 줄이 그어진 경기장에서 상대가 받지 못하도록 볼을 주고 받으려 하는 매우 원초적 지배의 본능을 즐기는 그런 외식적인 운동이다.


"나는 저 세리와 창기와 같지 아니하고 십일조와 근채를 주께 드린다" 는 바리새인의 기도가 이 운동과 흡사하다.


그러나 세리는 남의 죄를 들먹이면서 자신의 의를 드러내는 저 바리새인과 같이 하지 아니하고 (테니스적인)

자신의 죄만을 가지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골프적 그리스도인의 삶을 드러낸다.


하 주민님이나 예언님은 이 누리에서 골프적인 필객이다.



다만 하 주민 님은 복음이라는 공 (씨-남자의 말)을 때리고

예언님은 예언 (교회-여자의 말) 이라는 공을 때림이 다르지만 그 경기 방식은

둘다 골프에 가까운 방식이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이누리에 진치고 사는 몇몇분들은 상대의 실수를 지적하기 위해서 무슨 역사적 사명을 타고난 사람들처럼

테니스를 즐긴다. 주거니 받거니 온갖 네가티브 댓글로 도배하면서


사단의 고발은 꼭 테니스 같은 표현이지만

예수와 성령의 그것은 골프같은 표현이라는 생각을 이 아침에 해 본다.

자신의 죄가 아니라도 묵묵히 죄라는 그 공을 지고 갈바리로 올라가시는 그분의 삶

자신의 죄임에도 그공을 예수에게 던져 버리고 지우려하는 당신의 백성들과 로마인들!


이 누리에 골프적인 필객들이 많이 나오기를 바란다.

생각과 연구의 범위가 좁은 공간이나 규격에서 벗어나서 4 마일을 걸으면 다리가 아프듯이 성경 전체를 넘나들며 머리가 찌근찌근하게 고민하고 사고하는

지식의 글들이 많이 나오기를 바란다.



골프를 치는자들도 경기중에 댓글을 단다

"나이스 샷!" 이라고



   


  • ?
    김균 2014.10.24 10:41
    난 골프 테니스 둘 다 안 해봐서
    몰라요 무슨 맘인지를요
    난 평생 남의 목숨이나 뺏아오는 낚시만했고
    카레이스처럼 남의 앞길 막는 곡예 운전했고
    요즘 들어서야 등산 한다고 나를 혹독하게
    부려먹고 있습니다
    거의 매일 허리 치료하러 가던 것 이제 안 하구요
    그래서 등산이 제일 좋구요
    아 참 발차기 해 보세요 딧다 좋아요

    그래서 말인데요
    등산은 골프와 테니스를 비교하면
    어떤 평을 하시겠어요?
  • ?
    fallbaram 2014.10.26 13:24
    Nice shot
  • ?
    야구 2014.10.24 15:28

    유머 하나.
    야구가 크게 성한 미국과 달리
    신사의 나라(?) 유럽에선 야구 인기가 별로인 이유를 아십니까?
    ,금밖으로 나간 공을 1점에서 많게는 4점까지 주고
    ,베이스를 몰래 훔치고(도루)...
    신사답지 못한 경기라서 그렇다는군요.

  • ?
    fallbram 2014.10.26 13:24
    Nice Shot!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1978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8292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5211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7095
9365 미개한 것들 4 file 김주영 2014.10.28 718
9364 이 합회장이 무시와 차별을 받는 이유 1 file 김주영 2014.10.28 639
9363 개고기 진짜로 삶아 먹기 10 김균 2014.10.28 669
9362 청와대 ‘박대통령 7시간’ 질의에 답변 전문, 당시 어디에? 7시간 2014.10.28 509
9361 김기춘 "박근혜 정부엔 낙하산 한 명도 없다" 낙하산 2014.10.28 484
9360 이스라엘 백성과 우리 하주민 2014.10.27 413
9359 재림시기를 정하는자에게 경고하심 7 file 루터 2014.10.27 611
9358 노무현 - 민주평통자문회의 연설 외교국방 2014.10.27 522
9357 故 노무현 前대통령 독도 연설 외교 2014.10.27 591
9356 뇌가 흐려져서, 생각은 굼뜬 교인...원인을 알아보니 예언 2014.10.27 483
9355 노무현대통령! 추억의 명연설 '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flv 외교 2014.10.27 533
9354 사업에 성공하는 비결 예언 2014.10.27 486
9353 하나님이 봉인해 놓으셨던 진리들에 대하여 1 김운혁 2014.10.27 500
9352 모면의 궁리. 5 안식교의더러운전통 2014.10.27 576
9351 국감 출석 '난방투사' 김부선 "주거생활까지 5대악으로 입법해야" 500:100 2014.10.27 550
9350 유승민 “전작권, 공약 파기 맞다” 공약파기 2014.10.27 526
9349 지상생애하실때부터 알려주신 재림의 시기 5 김운혁 2014.10.27 464
9348 =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2014년 10월 27일 월요일) 세돌이 2014.10.27 509
9347 내가 본 재림교회 지도자들-입으로만 재림을 기다리는 사람들 2 한때신학지망 2014.10.26 607
9346 문재인 “전작권 공약파기, 박대통령이 대국민 사과해야” 주권포기 2014.10.26 522
9345 목사의 일에 적합하지 않은 사람 1 예언 2014.10.26 598
9344 관리자님- 악령이 교단을 농락하는데 뭐하십니까? 3 동행인 2014.10.26 688
9343 김균 선배님 등산에 대한 야호! 1 fallbaram 2014.10.26 573
9342 가을절기와 재림-김운혁님 5 joya 2014.10.26 572
9341 <안식교의 더러운전통>이란 필명 쓴 본인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장백산님께 11 안식교의더러운전통 2014.10.26 909
9340 삼중으로 봉함되어(닫혀 있었던) 있었던 다니엘 서 4 김운혁 2014.10.26 479
9339 잠시 착각함 3 아침이슬 2014.10.26 537
9338 =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2014년 10월 26일 일요일) 세돌이 2014.10.26 523
9337 "개고기 삶아 먹는 소리" 하는 김균님! 8 계명을 2014.10.26 928
9336 신사참배 회개 기도문. 1 신사참배회개 2014.10.26 575
9335 신사참배 회개영상. 6 신사참배회개 2014.10.26 591
9334 예수님이 가을 절기에 오신다고 믿는 분들에게 7 김운혁 2014.10.26 536
9333 허시모,왕대아,이히만선교사로 시작된 한국 안식교단의 더러운 전통(우웩~~~구역질) 56 안식교의더러운전통 2014.10.26 2893
9332 모든 싸움 중에 가장 힘든 것 2 예언 2014.10.25 440
9331 우리 마음의 자세가 어떻게 되어야--- 2 하주민 2014.10.25 446
9330 종교난민 조나단의 심장병 수술비 모금을 위한 500명의 서명 목표가 한국 시간으로 2014년 10월 26일(일) 낮 12시 12분에 달성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4.10.25 500
9329 북한이 전쟁에 지면 북한땅을 누가 차지하나 ? 1 배달원 2014.10.25 554
9328 두 개의 10,26. 두개의역사 2014.10.25 578
9327 우리는 하나에서 간절히 성도님들의 도움을 구합니다. --- 답글 2 동행인 2014.10.25 693
9326 많은 물소리와 같은 하나님의 음성이 재림 날짜를 알려 주신다??? 4 김운혁 2014.10.25 849
9325 한글 예언의 신 번역 오류에 대하여 16 김운혁 2014.10.25 1060
9324 선거가 3년도 더 남았는데 요즘 조사기관들 별 짓을 다한다 1 김균 2014.10.25 525
9323 다니엘 12장 도표 설명/ 2030년 재림 (한국어 영상) 김운혁 2014.10.24 556
9322 다니엘 12장 도표 설명/ 2030년 재림 (영어 영상) 2 김운혁 2014.10.24 588
9321 아하! Thaad. 4 디펜스 2014.10.24 630
9320 <예언의 신>에 대해 의심이 생기는 이유 3 예언 2014.10.24 1420
9319 미국의 스키장은 자연 뿐만 아니라 사람들도 백옥같이 하얗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 같다 평등해 ? 2014.10.24 582
9318 청와대 發 궤변,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8 배달원 2014.10.24 785
9317 한국을 이제는 이용하고 버리겠다는 미국 10 배달원 2014.10.24 970
9316 "나를 잊지 마세요" 삼성과 싸우는 사람들 ( 타치와 요이치로(立岩陽一郎 )NHK 기자 ) 2 배달원 2014.10.24 974
9315 알고 이야기 하자. 1 그들방식 2014.10.24 500
9314 = 우리사는 세상이야(2014년10월 25일 토요일) 세돌이 2014.10.24 534
9313 북한보다 못한 군대 1 김균 2014.10.24 551
9312 김운혁님은 지금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교훈을 주고 있다! 4 계명을 2014.10.24 471
» 골프와 테니스 4 fallbaram 2014.10.24 752
9310 [평화의 연찬 제137회 : 2014년 10월 25일(토)] “평양 백투에덴 힐링 캠프 보고 및 북한 의료선교의 비젼” 양일권 박사 (국제 백투에덴 운동본부 회장 및 대전웰니스병원 생활습관병 힐링센터 원장)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4.10.24 667
9309 계명을 지켜 행하는 자는 2 김균 2014.10.24 642
9308 김운혁 님에게는 왜 이렇게 성경의 오역이 많은가? 19 오역 2014.10.24 548
9307 조나난의 1,500만원의 수술비용 마련을 위한 500명 서명에 158명이 남았습니다. 여러분의 동참을 요청드립니다.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4.10.23 523
9306 연습 2 file 김균 2014.10.23 500
9305 골 때리는 오늘 우리의 현주소는??/예언님 17 김균 2014.10.23 662
9304 관리자님 1 김균 2014.10.23 559
9303 절기 안식일과 토요일 안식일이 겹치는게 "큰 안식일" ????? NO! NO! NO! 5 김운혁 2014.10.23 546
9302 "안식후 첫날"(X) 오역, / " 주일중 첫날"(O)올바른 번역 김운혁 2014.10.23 360
9301 마태복음 28:1 의 번역 오류에 대한 설명 4 김운혁 2014.10.23 484
9300 = 우리 사는 세상이야기(2014년10월 24일) 세돌이 2014.10.23 509
9299 법아는자등에게 율법을 지킬려고 노력하는자---- 1 하주민 2014.10.23 516
9298 북에 왕래하며 우상에 굴복하는 교인들은 배시언 목사님, 유영길 목사님을 본 받아야 한다 new 2 카스다 2014.10.23 697
9297 사과 1 카스다 2014.10.23 545
9296 조재경 목사님께 카스다 2014.10.23 547
Board Pagination Prev 1 ...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