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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대선주자 1위’ 실체 있나
구혜영·정환보·심혜리 기자 koohy@kyunghyang.com

비정치권에 출마 의사 없지만 검증된 리더십에 지지층 많아
ㆍ야권선 ‘신DJP연합’ 거론… 정치 불신에 ‘반짝 인기’ 분석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70)이 갑작스레 정치권 중심으로 들어왔다. 최근 여론조사 기관의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한 게 계기다. 지난 대선의 ‘안철수 현상’에 빗대 ‘반기문 현상’이란 말까지 나온다.

반 총장이 현실 정치권에 몸담고 있지 않고, 아직까지는 대선 출마에 손사래를 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다. 대선까지 3년이나 남아 있기도 하다. 중도적 정치성향 탓에 여야 어느 쪽에 가까울지도 아직은 오리무중이다. 국가정상급으로 검증된 리더십이 이런 기현상의 원인이지만, ‘중도층 여론’이 정치 불신 탓에 옮겨간 것에 불과하다는 평가도 있다. ‘대선주자 1위 반기문’의 실체와 가능성은 어디까지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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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표상 반 총장의 지지는 강력하다.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실시된 ‘한길리서치’ 조사에서 반 총장은 39.7%의 지지를 얻었다. 다른 후보군 지지율을 합해도 멀찌감치 앞서 있다. 한 여론조사 전문가는 “역대 차기 대선을 앞둔 비슷한 시점에 지지율 30%를 넘긴 후보는 없었다”고 말했다.

반 총장의 차별화된 경력도 ‘반기문 현상’을 키우고 있다. 재임 유엔 사무총장인 만큼 확고한 그만의 ‘브랜드’를 갖고 있다. 특히 북한 문제가 차기 대선 이슈가 될 경우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역대 대선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온 충청권이 기반인 점도 있다. 야권 일각에서 그의 영입을 거론하면서 ‘신DJP(김대중·김종필)연합’론이 흘러나오는 이유다.

하지만 ‘대선주자 1위 반기문’이 장밋빛만은 아니다. 정치 불신이 불러온 ‘반짝’ 인기라는 것이다. “안철수 현상의 퇴조 속에서 단지 기성 정치권과 차이가 있는 사람을 요구하는 현상”(매트릭스 박왕규 여론분석센터장)이란 평가처럼 그의 ‘대선주자 1위’는 견고한 정치적 토대에 기반을 둔 지지가 아니라는 분석이 적지 않다. 아직까지는 그의 리더십에 대한 평가·기대라기보단 ‘이미지’ 평가에 가깝다는 이야기다.

실제 ‘반기문 현상’은 정치권 밖 장외 인사들이 상종가를 달리고, 잠룡들이 ‘정치개혁’을 앞세우며 정치와 ‘거리 두기’를 시도하는 최근의 탈정치 현상과 같은 맥락이다. 여권 잠룡 중 한 명인 새누리당 김문수 보수혁신위원장이 국회의원 ‘무노동 무임금’을 추진하는 등 여론의 ‘반정치’ 정서에 편승하는 것은 대표적 사례다. 야권의 안철수 의원도 모든 당직을 거부하는 등 당과 멀찍이 거리를 두고 있다. 김부겸 전 의원은 각종 강연에서 “정치적 기득권을 깰 수 있는 선거구 제도 개혁이 필요하다”며 기존 정치권과 선을 긋고 있기도 하다.

후마니타스 박상훈 대표는 “싸우는 정치, 양극화된 정치가 싫다는 사람들이 안정감도 있으면서 성과도 있는 반 총장을 불러내는 것”이라며 “하지만 정당 속에서 성장하지 못한 후보들치고 성공한 사례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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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마지막주는한국임 2014.10.25 01:54
    이제 나라같은거 필요엄꼬
    닥정부가 정부냐고?
    대한민국 미국에 헌납하고 셀프종살이로 전락하든지 셀프노예로 살든지
    두가지 방법밖에 대안없다
    미국빠들이 설쳐대는 한국은 현재 리틀미국으로 봐도 크게 무린없을거임
    기문이도 미국빠일거고 기대도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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