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초스다 네티즌들은 카스다 네티즌들의 필력을 배웁시다.^^
남의 칼을 빌려 사람을 죽인다는 말이다
손자의 병법 삼십육계 중 삼계에 해당하는 전략이다
동맹군을 끌여들어 적을 무찌른 자공이 노나라를 위해 진나라를 이용해
오나라를 패배시킨 승전계가 한 예다.
이러한 계책이 전쟁뿐만 아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과학, 사회 전반에 걸쳐 경쟁사회에서 횡행하고 있다
전국시대의 병법이 현대에는 고도의 처세 철학이 되다시피 했다
병법이 처세술로 악용되면 차도는 살인(패배)를 목적으로하는 수단이 된다
그 수단이라는 것이 권력을 휘두르는 권도(權刀)일 수도 있고
폭언을 일삼는 언도(言 刀) 일 수도 있다
일촌설도(一寸舌刀)가 삼척예도(三尺 銳刀) 보다 더 많은 사람을 죽일 수 있다
필설(筆舌)로 전쟁보다 더 많은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말이다
중상모략의 칼이 언제 목에 들어올지 무방비 상태로 노출돼 있는,
손에 피를 묻히지 않고도 살인 행위가 자행되고 있다
사람의 목숨을 빼앗는 것 못지않게 인격살인이 원격조정 되어 있어
오늘날 디지탈 시대의 비극은 인간성 상실이다
우리가 누리는 문명의 이기가 흉기로 악용되서는 안 될 것이다
칼을 갈기 위해 강으로 갔다가 강물에 칼을 던지고 돌아오는 용기가 필요하다
전투의 모드에서 상생의 모드로 바꿔야 한다
빼어든 검을 도로 검집에 꽂자
" 검을 가지는 자는 다 검으로 망하느니라"
성서의 잠언이 새롭게 다가오는 시대에 살고 있다
자칫하면 양쪽을 이간시켜 싸움하게 만들 수 있으니까요..
"민초스다 네티즌들은 카스다 네티즌들의 필력을 배웁시다.^^"
그곳에도 훌륭한 분들이 많이 있고 저도 가끔 가보고 있습니다만 ,서두를 이런식으로 쓰시면
처음부터 우월감을 주장하는 것처럼 느껴지니 글이 좋아도 거부감을 보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