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1.02.03 11:54

친구야 나의 친구야

조회 수 146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친구야 나의 친구야 친구야! 우리가 살아봐야 얼마나 살수있겠는가 바둥거리면서 살아간들 무엇이 남겠으며 불만과 비판으로 살아간들 무엇하겠는가 그러면서도 우리는 남을 얼마나 비판하며 살아왔고 남으로부터 우리가 얼마나 많은 비판을 받았을지 생각해보았는가 왜 "우리"라는 표현을 하며 왜 "친구"라는 단어를 쓰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봐야 하지 않겠나 그저 스치는 말로 쓰는것이 아니라는것쯤은 너무나 잘알고있는 우리가 아니던가 편견과 오해와 시기와 질투가 왜 만들어지고 생겨나는지 우리는 생각해봐야하지않겠나 친분을 내세우면서도 내 입장만을 먼저 고집하지는 않았는지 우정을 거론하면서도 본의 아니게 내 이익을 먼저 생각한건 아닌지 가깝다는 친구가 왠지 서운한 모습을 보였다하여 이해하기보다는 고집을 먼저 앞세워 친구를 원망하고 탓하지는 않았는지 말일세 친구야! 소중히 생각할 친구야 우리도 벌써 중년이라네 아니, 중년을 넘어서고 있다네 감싸주는것이 무엇인지, 위로해주는것이 무엇인지 용기를 주는것이 무엇인지, 실수와 잘못을 구분할줄알며 용서와 배려가 무엇인지 바로 우리가 살아오면서 깨닫고 얻게된 지식이 아니겠는가 이젠 그 지식을 우리가 활용할때가 아니겠는가 친구야! 사랑하는 나의 친구야 이젠 우리도 한번 해보는것도 좋지 않겠는가? 용서못할일도 용서해가며 이해못할일도 이해하려하며 배려하지못할 오기가 생겨도 배려할줄아는 그런 우리가 되보지 않겠는가 언젠가 우리 지금보다 더늙어서 오늘의 그날을 돌아봤을때 정말 그 친구를 잊을수없어서 꼭 한번 만나고 싶다네"라며 가물되는 추억과 기억을 살려가며 서로를 그려볼수있는 우리가 되야하지않겠는가 -좋은글 중에서- 절망하는 이를 안아주며 그의 말에 귀 기울이는 당신은 그를 진정으로 존중하는 따뜻한 사람입니다. 달리고픈 이의 다리가 되어주며 친구가 되어주는 당신은 생명의 소망을 주는 그런 사람입니다. 사랑을 품고 관심을 갖고 잔잔한 따스함으로 함께 하는 그런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좋은 친구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2008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8380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5250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7160
1105 한 여인의 일곱 번째 남자 6 아기자기 2011.02.08 3800
1104 우리를 과연 ‘인간’이라 부를 수 있나? 9 김원일 2011.02.07 1761
1103 이명박 대통령의 거짓말 바이블 2011.02.07 1246
1102 기막힌 새해인사 8 fm 2011.02.07 2195
1101 형제인 재림 교인과 형제 아닌 재림 교인( 경험담 ) purm 2011.02.06 1588
1100 훌륭한 조상되기^^ 6 빠다가이 2011.02.06 1941
1099 인터넷 익스플로러 8.0 빨리 보는 방법 (수정) 기술 담당자 2011.02.06 1864
1098 아직도 세상에는 이런일이?? 나그네 2011.02.06 1430
1097 운전대만 잡으면 돌변하는 한국인 1 나그네 2011.02.06 1431
1096 "원전 계약의혹 방송사 왜 침묵하나" 비난 봇물 주권재민 2011.02.06 1204
1095 우리도 토론 한 번 해 볼까요? 로산 2011.02.05 1393
1094 Vincent - Don Mclean(노래 들으며 고흐의 그림감상) 2 1.5세 2011.02.05 3199
1093 우리의 정체성 1 로산 2011.02.05 1392
1092 대화법 2 바다 2011.02.05 1419
1091 "긍정적인 생각" 잠수 목사님!!! 1 나그네 2011.02.05 1998
1090 세계가 심장을 가졌다면, 그 심장은 지금 이집트를 위해 뛰고 있을 것이다. 2 김원일 2011.02.04 2425
1089 성경이 지향하는 믿음이란! 2 바이블 2011.02.04 2217
1088 은혜로운 찬양 1 잠 수 2011.02.03 1841
1087 가시나무 로산 2011.02.03 1658
1086 Blue Eyes Crying In The Rain 로산 2011.02.03 1837
1085 이렇게 살고 싶습니다 2 로산 2011.02.03 1531
1084 3 월 12 일 한국 민스다 모임 안내 드립니다 ( 최종 ) admin 2011.02.03 3131
1083 snow 님! 아비가일과 다윗이야기.... 1 무실 2011.02.03 1992
1082 김 JY님! Neal Wilson 대 총회장님을 생각하며… 무실 2011.02.03 1659
» 친구야 나의 친구야 잠 수 2011.02.03 1465
1080 난~ 참~ 바보 12 유재춘 2011.02.03 2229
1079 우동 한 그릇 2 잠 수 2011.02.02 1723
1078 긍정이라는 도미노 잠 수 2011.02.02 1301
1077 신묘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3 1.5세 2011.02.02 1607
1076 잠수 목사님만 읽으시면 좋겠습니다. 9 나그네 2011.02.02 5022
1075 세상에서 가장 그리운 사람 - 어머니 1 잠 수 2011.02.02 1750
1074 비경 1 잠 수 2011.02.02 1457
1073 날씬한 몸매를 가지고 싶으면 너의 음식을 배고픈 사람과 나누어라-오드리 헵번 로산 2011.02.02 1419
1072 대학은 공산당 천지 5 peron 2011.02.01 1637
1071 백로의 아름다운 자태 2 새마음 2011.02.01 1381
1070 까치설날은 어제 내생일은 오늘 13 fm 2011.02.01 2111
1069 BB님 마귀는 하늘서 예수님 시기하다가 하나님 정부 반역하게 되었으므로 여기서도 삼위일체 반대함 1 PURM 2011.02.01 1994
1068 한국인은 모두 3 바다 2011.02.01 1764
1067 구정에 읽는 유머 하나 로산 2011.02.01 1621
1066 개성공단과 답십리 봉제공장 로산 2011.01.31 1615
1065 무바라크여, 아 무바라크여! 유재춘 2011.01.31 1464
1064 우린 왜 ? 5 잠 수 2011.01.31 1661
1063 죄인을 경외(?)하시는 하나님... 12 고바우 2011.01.30 2171
1062 소말리아 해적들의 비가 (悲歌) 3 Windwalker 2011.01.30 1891
1061 이 노래 제목 아시는 분 2 로산 2011.01.30 1836
1060 아덴만 사건이 물고 넘어 간 일들 1 로산 2011.01.30 1359
1059 이런 아비의 딸이라도 다음 대통령 되어야 하는 이유가?? 로산 2011.01.30 1700
1058 겨울 감기에 인도 매운맛 카레의 효능 3 새마음 2011.01.30 2452
1057 어느 며느리 이야기 새마음 2011.01.30 1642
1056 음악가 리스트의 용서 2 새마음 2011.01.30 5421
1055 ( 신청곡 ) 아 목동아 --------------- 4 잠 수 2011.01.30 1805
1054 설중매 잠 수 2011.01.30 1698
1053 우리마을 오늘아침 현재 10 멀리서 2011.01.30 1575
1052 머리 큰 형 두 사람 5 바다 2011.01.30 1548
1051 어제 저녁에 2 로산 2011.01.29 1423
1050 나그네님 글을 보고 불필요한 안식교 이단 변명 peron 2011.01.29 1590
1049 장기하와 얼굴들-별일없이 산다. 빈티지 2011.01.29 1760
1048 아래 나그네님 , 여기 보세요 4 유재춘 2011.01.29 1475
1047 교단을 위해 순교할 사람? 9 김주영 2011.01.29 1699
1046 아무리 그놈(분)이 그놈(분)이라지만... 4 김주영 2011.01.29 1803
1045 안식교는 과연 이단인가? 1 나그네 2011.01.29 2083
1044 인간을 사망에 이르게 하는 최상위 10개의 질병 로산 2011.01.29 2875
1043 민스다 지란지교 5 1.5세 2011.01.28 1694
1042 정립되지 않은 교리들 1 로산 2011.01.28 1424
1041 2300주야의 거짓 1 바이블 2011.01.28 1788
1040 1888년과 이설-김 **님 5 로산 2011.01.28 1725
1039 사고파는 직분 1 로산 2011.01.27 1604
1038 인터넷 선교 2 로산 2011.01.27 1638
1037 144000명 2 로산 2011.01.27 1551
1036 부활의 아침에는 로산 2011.01.27 1370
Board Pagination Prev 1 ... 205 206 207 208 209 210 211 212 213 214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