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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교인들 중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법을 완벽하게 지키는 것은 불가능하며 그래서 예수님께서 십자가로서 하나님의 법을 폐하셨고 그렇기 때문에 제칠일 안식일을 문자 그대로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몇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가 있읍니다. 

 

1. 하나님의 법을 완벽하게 지키는 것이 가능한가?

2. 십계명이 십자가로 말미암아 폐하여졌는가?

3. 안식일을 문자 그대로 지키지 않아도 되는가?

 

여기에서 위의 모든 문제를 다 논하기에는 너무 길어질 것이므로 제목대로 하나님의 법이 완벽하게 지켜질수 있는가 없는가 하는 문제만 논해 보도록 하겠읍니다. 

 

구약의 역사는 하나님의 법을 완전하게 지킬수 있는가 없는가의 실험의 역사였읍니다.   현생 인류가 노아의 방주에서 나온 이후로 세계 각지로 흩어지면서 하나님과 그분의 법은 급속도로 잊혀졌고 각 부족들은 미개하고 야만적인 삶을 살아갔으며 그 중 택하심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도 우상숭배와 타락으로 얼룩진 역사를 써나갔읍니다.

 

구약 성경을 읽어보면 이스라엘의 사사들과 왕들이 실수하고 범죄한 기록들을 볼수 있으며 비록 많은 의인들이 있었다고는 해도 그들이 하나님의 법을 완벽하게 지켰다고 하는 증거는 찾을수 없읍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법은 사람이 완벽하게 지킬수 없으며 하나님께서 일부러 지키지 못할 법을 세우셨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런 주장은 하나님을 악하다 하는 것이며 진실도 아닙니다.  사실은 하나님의 법에 무슨 문제가 있거나 하나님이 사람을 죄인으로 만들기 위한 악한 의도가 있어서가 아니라 사람이 죄인이 되고 율법의 정죄아래 있어서 죄와 사망의 권세가 왕노릇 하였기 때문일 뿐입니다.

 

아담의 후손이면 누구나 다 율법의 정죄 아래에 있었고 율법의 정죄 아래에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에서 멀어져 있을뿐 아니라 죽어야 할 운명이기 때문에 죄와 사망의 권세가 그 사람 위에 왕노릇하여 도무지 하나님의 생명의 법에 충실할수 없었던 것입니다.  이세상이 선악의 세상이 된것도 그 원인중에 하나이고 말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늘의 영화를 버리고 세상에 오신 이유가  인류를 율법의 정죄에서 구원하기 위한 것이었읍니다.  죄인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수 없기에 십자가의 보혈로서 의인이라 칭함을 옷입혀 주시기 위하여 오신 것입니다.  죄인들이 십자가를 통하여 죽음으로서 이제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은 살 권리가 있게 되었고 살 권리가 있으니 살려주시는 영이신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죗되고 타락한 성품을 고치시며 생명의 길로 인도하셔서 하나님의 생명의 법대로 순종하는 사람들이 되게 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제 명분적으로 하나님의 법이 지키지 못할 법이  아니고 지킬수 있는 법이 되었읍니다.  의인이라 칭함을 받고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과 인도하심 아래 있는데 불가능한 것이 무엇이 있겠읍니까? 

 

그러나 현실은 생각과는 많이 다릅니다.  세상은 여유롭지 못하여 먹고 살기 바쁘며 혼란하고 복잡하며 죗된 유혹과 욕심이 상존합니다.  그래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상과는 다른 현실에 실망하고 거기에 걸려 넘어집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법이 지킬수 있는 법이라는 사실만 알아도 우리는 성공한 것이며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법을 지킬수 없는 것이라 배척하고 그 법을 싫어함으로 마음으로 하나님을 싫어하고 반역하는 자들은 달리 답이 없는 자들로서 멸망만이 그들의 보응이 될 것이나 하나님의 법의 선함과 거룩함과 의로움을 생각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보는 사람들은 희망이 있는 사람들이고 천국을 향하여 가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이세상의 혼란하고 악하고 타락한 심성을 기준으로 하나님의 법을 판단하여서는 안됩니다.  혼란하고 악하고  타락한 심성 가운데에서는 하나님의 법이 지켜질래야 지켜질수가 없읍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나님의 법이 지켜질수 없는 법이겠읍니까?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고 하나님의 능력이 역사하며 하나님의 거룩하신 성령으로 인도되는 곳에서는 불가능한 것이 없는 것이며 하나님의 법을 지키지 못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장차 우리가 가게 될 천국과 신천신지도 그런 곳입니다. 

 

그러나 지금 아직은 우리에게 올라야 할 봉우리가 더 있읍니다.   교리적으로 희미함을 벗어나서 환한 빛가운데 서야 할 필요가 있으며 건강사업에도 성공해서 육신의 연약함을 이기고 성령을 담는 온전한 그릇도 만들어 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일단은 하나님의 법은 지켜질수 있는 법이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할 것이며 우리가 지금 하나님의 법을 지키거나 지키지 못했다고 일희일비하기 보다는 우리의 성품을 근본적으로 향상시키는 일에 관심을 갖고 하늘의 은혜를 구하면서 우리의 노력을 더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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