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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카스다에 들어가서 fallbaram님의 두 개의 글을 읽어 보면서 실로 10년 체증이 확 뚫리듯이 너무나 시원하고  

상쾌했으며 빈틈없이 담담하면서도 단호하고 포스가 보이는 멋진 글에 다시금 감동을 받았다.


한 개의 글은 자신이 접장님에 관해서 쓴 글을 그대로 옮기면서 "목계"라고 하는 중국의 고전에서 예화를 인용했다.

곧바로 알아 들은 박모씨가 자신이 싸움닭이냐고 시비를 걸었고, fallbaram님은 직접적인 시비를 피하는 지혜를 보였다.

사실은 싸움닭이 아니고 투견이 더 맞는 표현이며 더 정확히 말하자면, 늘상 아귀다툼속에 살고 있는 분으로 보인다.


두 번째 글은 박모씨가 김ㅈㅇ님에 대해서 친구 동생놈이 싸가지없이 자신에게 헐뜯는다고 예의 그 독설을 품어 댔고,

fallbaram님은 김ㅈㅇ님이 어느 누구에게도 침을 뱉을 수 있는 사람이 아님을 강력하게 강변하는 글을 썼다.

박모씨는 지난 10년동안 접장님, 김ㅈㅇ 두 분 말고도 김ㄱ 장로님과 가장 많이 치열하게 다툼을 보였고,요즘 이슈화되어

있는 ㅂ씨는 물론이고 글을 많이 쓰지 않는 나 또한 예외는 아니어서 그야말로 박모씨는 아귀다툼의 장본인이다.


스다는 성격상 두가지 특징을 보이는 인격체로 나눌 수있는데, 하나는 예신과 증언에서 가르치는 대로 진리의 하나님과

사단과의 전쟁동기를 구원의 핵심과제로 선택하여 의와 선을 따른다는 명분을 설정하면서 전투적인 신앙생활을 고수하는

사람들이다. 보통은 잔인하고 표독한 성격을 보이며 자신의 신앙과 신조와 다르다고 느낄 때는 상대를 사단의 대리자,

나는 하나님의 대리자라고 못 박고 자신만이 절대선이라는 착각에서 때로는 아주 비열한 저주를 퍼부으면서 싸움을 건다.


또 다른 한 경우는 위의 성격과는 정반대로 비굴하고 나약한 사상을 가지고 무능력의 안일주의에 빠지는 경우이다.

왜냐하면, 예신과 증언은 인간의 영혼을 묶고, 귀, 입, 눈, 코, 촉각 전부를 비롯하여 그 사람의 정신과 자유의지, 심지어

개인적인 삶의 선택권을 박탈하여 쉽게 말하자면, 자력으로는 생을 유지할 수 없는 바보나 무능력자로 전락시킨다.

하지 말라, 먹지 말라, 생각하지 말라, 말하지 말라, 쉬어라, 숨쉬지 말라...하다보면 세뇌되어서 결국 등신이 되고 만다.


이렇게 무능력자가 되어버리면 성격은 비겁하고 비루하게  변하며 미약한 변화에도 겁을 먹고 몹씨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한 가지 예를 들자면, 박모씨가 사람을 다루는 전형적인 수법이 있는데 토론하다가 상대가 약점을 보이게 되면, 볼 것없이

"세상죄에도 걸리는 범죄행위이다. 당장 고소하겠다." 고 욱박지르고 겁박하며 공포감을 조성하게 되는데, 

사실은 이 말 자체가 공갈죄에 해당된다. 이 사람들은 그걸 모르고 벌벌 떨고 무조건 겁을 먹고 마침내 항복하게 된다.

무지하고 나약하고 비겁한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 예신과 증언 그리고 교회의 교리에 세뇌됐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현재 카스다는 종횡무진 설치는 박모씨의 독무대이며 다른 사람들은 장식물이요, 액서사리이다.

반면에 민초스다는 어떠한가? 자주 글을 쓰지는 않지만 날고 뛰는 명필들이 엄청나게 많이 자리잡고 대기하고 있다.^^ 


접장님과 김ㅈㅇ님을 보호하기 위해서 단호하게 카스다에 글을 올리는 fallbaram님을 보면서 너무 놀라고 있다.

나는 이제까지 50년 가까이 교회내에서 이렇게 의리로 뭉쳐져 있고 의기에 가득찬 형제사랑을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단호하고 지혜스러운 이 분의 결정과 행동이 너무 멋있고 실로 감동에 감동을 받고 있다. 너무나도 통쾌하다.^^

재림교회에 아직 이런 분들이 있다는 건 행복이요, 행운이다. 접장님에게도 이 글을 전하고 싶다. 용기를 갖기 바란다.


추서: fallbaram님에게 바랍니다. 이제 카스다에서 나오십시요. 상대는 fallbaram님의 적수가 절대로 아닙니다.^^

         싸움이나 토론도 정상적인 양식과 지성을 소유한 사람끼리 가능한 겁니다. 결론이 나지 않습니다.



 




   

  • ?
    김주영 2014.11.05 02:45

    엥?
    카스다에서 또 소생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나요?
    이거 참...
    그쪽을 향해서는 오줌도 안누는 중이라 전혀 몰랐는데^^


    모르고 사니까 편합니다. 

  • ?
    김민철 2014.11.05 05:47

    fallbaram님이 김주영님을 먼저 거론한 것은 아니고, 접장님을 변호하는 와중에 상대가 김주영님에 대해 먼저 시비를
    걸었고 그래서 fallbaram님이 별도로 글을 올리게 된 모양입니다. 지극히 김주영님을 생각하는 간절한 심정이 보였어요.
    아무려면 어떻습니까? 상대는 이 사람, 저 사람 가려가면서 물고 뜯는 종자가 아니고 아무나 시비걸지 않나요?
    신경쓰지 마십시요. 경험 많으신 김균 장로님이 들으시면 헬리콥터 앞에서 선풍기 튼다고 웃으실 겁니다.^^

  • ?
    fallbaram 2014.11.05 04:40

    김민철님.

    접장님의 인격이

    그리고
    김 ㅈ ㅇ 님의 인격이 무참하게 고발된 그곳에서
    본의 아니게 시작된 어떤 campaign 을 마무리 하지 못하고
    돌아서기엔 좀 멋적어서 이러고 있습니다.

    김 민철님의 마음
    보기 드물게 순수하시고 인간적임을 늘 느끼며 삽니다
    저를 향한 님의 칭찬은 넘치는 것이지만 님의 순수한
    마음으로 짜내는 술한잔 마시고 나면 힘이 납니다

    김 ㅈ ㅇ 님.
    별것 아니니 염려하지 마시고
    누워서 침뱉기가 언제까지 갈수도 없는일 아닙니까

    한가지 재밌는 일은 아이피를 완전차당당했다고 하는 사람이
    민초에 올라오는 글들을 잘도 퍼 가는것은 무엇으로 이해해야 할지.

    환자들 돌보랴
    교회 설교도 준비하랴
    카스다에서 글줄도 꽉 잡으랴
    민초에서 눈팅도 하랴

    놀라운 에너지의 소유자입니다
    그점은 우리모두 존경해 마지 않기를
    부탁합니다.


    내가 올린글의 일부는:


    민초에서

    미성숙한 내가

    침같은 것을 뱉았다고 생각되어

    내글을 사정없이 삭제하던 민초의 관리인에게

    어느 누구도 여기 안방에 누워 침뱉지 말라


    지금껏 어느누구에게도

    침을 뱉는것 보지 못한

    ㄱ ㅈ ㅇ 님에게

    물어보고 싶다.


    그가 대답할 리 만무하지만,


    왜 ㅂ ㅈ ㅎ 님에겐

    침같지도 않은 침을 뱉었냐고?

  • ?
    건너마을정진이 2014.11.05 04:40
    저도 지금 정말 몇년만인지 모를 카스다에 후딱 뛰갔다 왔네욤
    (그때는 눈팅만하던 순수;;;^^)
    이리까이고 저리차이고 민초가 거냥 개걸레처럼 너덜너덜거림 막 당하고ㅠ 불쌍해서 울컥울컥중ㅠ
    징했던 님은 참말~여전히 징하게 전투중
    접장님 포함 논객 몇님들은 김정은표 은하수미사일 십자포화를 침묵중에 맞고계심
    민초에서 급 비상@ 파견나가신거로 보이는 사드 지원 미사일 마저도 뇨성논객 한분께 까이셨음 ㅠ
    저 내일 조계사 앞에가서 스님 옷 한벌 맟춰입고 묵언수행을하던가 해야져ㅜ
    도저히 정의로운 육체의 근육들이 가만있지를 못하고 기드온300 군사도 필요엄따
    오리발타고 태평양건너 1인시위라도 카스다 쩜 컴에 하라는데 어뜨케요ㅠ
    송구하면서 민망합니다 원글님 글에 주옥같은 댓글 달지못해서요 ㅜ

  • ?
    fallbaram 2014.11.05 04:59

    정진이 님께서
    기어이 건너마을을 다녀 오셧군요.
    나 거기서 피똥싸고 있는것 보셧군요.

    이 동수님 뇨자에게 한방묶고 이때다 하고
    벌떼들이 또...ㅋㅋㅋ

    지원병이 너무 없지만
    그런 분위기가 우리 재림교회의 현주소 아잉교?

    이것도 저것도 아닌
    냉랭한 분위기

    지지고 볶아도 여기 민초가 훨 좋아요

  • ?
    김민철 2014.11.05 05:15

    아니요, fallbaram님의 일방적인 완전 폴승입니다. 누가 글을 읽어보든지 바보가 아니라면, 금방 파악할 수 있습니다.
    누가 봐도 상대는 텃세하는 동네 깡패스타일 아니면 똥강아지 수준을 보였습니다.

    반대로 fallbaram님은 전혀 약점을 보이지 않았으며 담담하게 상대에게 정확한 메세지를 예의바르게 전달했습니다.
    상대가 fallbaram님의 적수가 아니라고 말한 것은 바로 이런 의미입니다.
    내가 보기에는 상대가 fallbaram님의 포스에 눌려서 많이 주눅이 들었든데, 처음 보는 기이한 현상입니다. 하하..^^

  • ?
    건너마을정진이 2014.11.05 05:20
    폴바람님께 황공황공 공손한 절 올립니다;;;
    그리고 지원군 두님께도요;;; ㄷㄷ
    이곳도 어쩌다 들어오는곳이었어염
    흑~유저님들이 오찌 그러시는지 이해가 안되는 EQ지수를 저는 가졌나봐여
    다들 남의 빤쮸색깔은 왜 알고싶어하져 ㅜㅜ언제나 민초에 봄날같은 망구땡으로 글을 올릴날이 모두께 올까요 ㅜ?
    감사합니다!
    필터링된 강하고 좋은필력으로 짧고 명료한 담화를 그곳에 던져주셔서요
  • ?
    김주영 2014.11.05 07:15
    그저 여러 선배님들께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 ?
    석국인 2014.11.05 09:42
    ㅋㅋㅋ, 뭘 가지고 싸운다는 것이며 뭐가 그리 의리의 사나이라는 것인지.........
  • ?
    김균 2014.11.05 10:39
    자세히보니
    야~가 천주교 스파이 같다
    ㅋㅋㅋ
  • ?
    집사 2014.11.05 18:46
    팔비어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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