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민철님
이제 옆동네라 하지말고 이웃동네라고 합시다.
가을바람 한번 쐬러 갔다가 신상이 폭로되고 내 신상뿐이 아니라
민초와 카스다의 대결처럼 온갖 민초의 댓글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우리동네의 보배로운 이름들이 "망령되이?" 불려지고
민초 때리기의 만행이 한사람에 의해서 자행되고 있어서
그냥 지나가기를 원했던 가을바람이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말았습니다.
가나안에 들어가서 그 동네가 어떤가 잔뜩 호기심으로 바깥구경을 나간
야곱의 외동딸 디나를 겁탈하고 더럽히던 그 이야기가 생각이 날 정도로
나는 옷도 벗겨지고 (언젠가는 스스로 벗으려 했지만) .
기왕에 배린몸
원하지도 않았던 작업 (?)을 하게되었고
결국 운영진들이 발딘이 된 글들과 전개된 양쪽의 글들을 모두 삭제하는
행동을 취하면서 일단락이 되었습니다.
그가 그곳에서 구축했던 선한 이미지가 추락하고
남의 옷을 벗기는 자는 자신의 옷을 벗게되는
이치대로
그의 전투적인 영혼의 단면이 폭로되는 참극이 있었다 할까요?
평소에 연락도 없던 어떤 지인들
몇몇이 속이 쉬원한 글들을 올렸다고
일부러 전화를 걸어 온것을 보면 그들도
속이 편치 않았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이 글도 또 그가 애써 모으는 창고에 보관되고 있는지
모를 일입니다.
설립취지가 시작부터 다른 두싸이트에 대한
무지함이 민초를 바라보는 그런 시각으로
발전됨을 느끼면서
무지한 이치가 몸서리치게 싫어집니다.
민초에도 그런 논객들이 더러 있지만
로댕의 후예들이 더 많이 있다는
자부심 다시 갖게 합니다.
이상!
성원에 감사드리며
Frankly, I like watching a fight. I think the more serious foul is KJD's criticism of "Passer-by" on Kasda." To me this is the worst hypocrisy, flagrant violation of the bulletin rule as well as the rule of decent human beings. Fortunately, someone else has pointed that out under the title, "Where is KASDA's conscience (disappeared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