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이준석 '퇴선명령' 말바꾸기 했지만 살인죄는 무죄…왜?

  • 수능 망칠 '수능시계' 판매, 당국은 뒷짐
이기사 어땠어요?

최고최고

놀람놀람

황당황당

통쾌통쾌

슬픔슬픔

분노분노

페이스북0

트위터0

밴드0

11일 오후 광주지방법원에서 세월호 선원 15명에 대한 선고공판이 열려 이준석 선장 등 선원들이 피고인석에 앉아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준석 세월호 선장에게 검찰이 적용한 살인죄에 무죄가 선고된 것은 핵심 쟁점이 됐던 '퇴선명령'과 깊은 연관이 있다. 

재판 과정에서 이준석 선장은 탈출하기 전 퇴선명령을 내렸다고 주장했고, 검찰은 퇴선명령을 내린 적이 없다고 맞섰다. 양측 입장이 첨예하게 갈린 가운데 재판부는 결국 이 선장이 퇴선명령을 내리지 않았다고 입증할만한 충분한 증거가 없다고 봤다. 

◈ 퇴선명령 두고 말 바꾼 이준석 선장에 재판부 "검찰 압박 있었을 것" 

광주지법 형사 11부(임정엽 부장판사)는 11일 오후 1시 201호 법정에서 열린 세월호 심 선고 공판에서 이 선장이 퇴선명령을 내린 적이 없다는 검찰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이 선장은 법정에서 어떤 경위로 퇴선방송을 지시했는지 정확한 기억은 없지만 해경 경비정이 보인다는 소리를 듣고 퇴선방송을 지시했다고 진술했고, 이는 해경123정의 도착시간과 다른 피고인들의 진술과도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선장이 퇴선명령과 관련해 진술을 오락가락하며 말 바꾸기를 한 것과 관련해 재판부는 검찰의 압박이 작용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 선장은 검찰에 11번째 조사를 받을 때 "해경 경비정이 보이자 어떻게든 살아야겠다는 생각에 승객들이 선내에 있는 것을 알면서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퇴선했다"고 진술한 바 있다. 검찰은 이 발언을 주된 근거로 삼아 '부작위'(不作爲)에 의한 살인죄를 적용해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하지만 이 선장은 법정에서 진술을 뒤집었다. 이 선장은 "'나 혼자 살아야겠다. 승객을 다 죽여야겠다'는 마음은 조금도 없었다. 살아야겠다는 진술은 죄책감에서 자포자기상태로 한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20여 일간 검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하루도 잠을 잔 적이 없고, 검사도 계속 압박을 가하자 순간적으로 진술을 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재판 과정에서도 이 선장이 퇴선명령을 지시했는지 여부를 두고 검찰 측과 피고인들 사이에서 치열한 공방이 벌어지기도 했다. 

◈ 선원들의 탈출 모의 의혹, "별 얘기 없었다"는 필리핀 여가수 진술 토대로 무죄 

하지만 재판부는 결국 퇴선명령과 관련해서는 이 선장의 손을 들어준 셈이 됐다. 

재판부는 "이준석 선장이 수사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장시간에 걸쳐 조사를 받았던 점 등을 고려하면 압박에 의해 진술했다는 이 선장의 주장이 상당 부분 수긍이 가는 면이 있다"며 검찰이 받아낸 진술을 인정하지 않았다. 

부작위에 의한 살인죄는 '마땅히 해야 하는 조치를 취하지 않아 타인을 사망에 이르게 하는 행위'에 적용되는 죄목이다. 선장이 마땅히 해야 하는 조치인 퇴선명령에 대한 진실공방이 결국 재판 결과를 좌우했던 셈이다. 

이밖에 재판부는 이 선장 등 조타실에 있던 선원들이 승객들보다 먼저 탈출하기 위해 모의를 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도 함께 조타실에 머물렀던 필리핀 국적 여가수 진술을 토대로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다. 

이 여가수는 법정에서 "당시 조타실에 있던 피고인들이 별다른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이에 재판부는 "필리핀 여가수가 법정에서 검사나 변호인의 질문을 먼저 이해하고 답변할 만큼 한국어를 잘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퇴선하기 전 특별한 말을 한 적은 없고 자연스럽게 한 명씩 나갔다는 선원들의 진술을 그대로 받아들였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47239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76820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91992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123949
9575 프란치스코 교황이 보수파에 대한 숙청 작업을 시작하다. 피스 2014.11.11 813
9574 방산비리 척결의 숨은 의도 2 MD 2014.11.11 987
9573 2520일 예언과 2030년 재림의 관련성 (파워 포인트) 1 김운혁 2014.11.11 932
9572 단 12장 예언 도표 해석(파워 포인트 영상) 김운혁 2014.11.11 1032
9571 <노동신문>으로 본 북한 2 남녘북녘 2014.11.11 939
» 이준석 '퇴선명령' 말바꾸기 했지만 살인죄는 무죄…왜? 포세이돈 2014.11.11 854
9569 [Daniel Kim - 2030년 재림 - Daniel 12장 예언 도표 해설] & [6000년설/각시대의 대쟁투 41장/사단의 유폐]와의 연관성에 관해서 연구하기를 바람니다. 4 hm 2014.11.11 823
9568 재림이 임박한 징조 중 하나 1 예언 2014.11.10 812
9567 칼빈에 대한 정보에서 오류를 알려드립니다. 왈수 2014.11.10 806
9566 남은자에 대한 개념- 알곡은 곳간에, 쭉정이는 타는 불에(곽건용 목사) 2 따르미 2014.11.10 842
9565 인간과 짐승 교잡- 2008년 영국 인간의 수정과 발생에 관한 법 5 노아시대 2014.11.10 1344
9564 화잇부인의 노예에 대한 글-김균 장로님 5 joya 2014.11.10 976
9563 구글에서 가져온 노동신문 이미지. 조재경, 정무흠, 구글 때문에 잠은 주무시나? file 구글세상 2014.11.10 1591
9562 곽건용목사 한국 집회 안내 7 백근철 2014.11.10 1182
9561 {동영상} 따뜻한 글 - 안아주세요. 1 선한사마리아인 2014.11.10 844
9560 x 8 김원일 2014.11.10 1014
9559 "따뜻한 글: 안아주세요"를 올리셨던 누리꾼님, 다시 올려주세요. 죄송합니다. 2 김원일 2014.11.10 1055
9558 지금까지 태어났고 앞으로도 태어날 모든 정신지체인을 위하여: 석국인님 6 김원일 2014.11.10 847
9557 방금 글 몇 개 삭제했는데 혹 실수한 것 아닌가 싶어 알려드리는 말씀 3 김원일 2014.11.10 859
9556 조심하시게.......강호 민초스다에 붙이는 고시문(방) 6 갈대잎 2014.11.10 926
9555 아래 정통님, 안식교는 정통교회가 될 수 없다... 11 왈수 2014.11.09 1012
9554 애무부인님께....부부사이의 성관계라도 죄가 되는 경우 4 예언 2014.11.09 1229
9553 이삭을 줍지 말라 1 김균 2014.11.09 899
9552 이제는 엘렌 화잇을 원래의 자리로 되돌릴때도 되었다. 5 원위치 2014.11.09 904
9551 미국판 차별금지법이 그리스도인을 차별하고 있다. (펌) 5 우물 2014.11.09 792
9550 무식한 할방구의 헛소리 에헴 2014.11.09 1074
9549 밤에 먹고 싶을 때 대처방법 10 예언 2014.11.09 896
9548 무식한 엘렌 할망구의 헛소리: 내 막내와 나누었던 대화. 8 김원일 2014.11.09 882
9547 김주영님에게 질문 6 퀘스쳔 2014.11.09 914
9546 아래 노예문제에 대해 김주영 2014.11.09 1060
9545 SDA교회별 늦은비 성령 관련 해석비교 11 file 루터 2014.11.09 829
9544 아래 노예문제에 대해 4 joya 2014.11.09 826
9543 북한강에서 I'mKorean 2014.11.09 1041
9542 Celtic Woman: You Raise Me Up, O Holy Night, Pie Jesu, Jesu Joy of Man's Desiring, Non C'e Piu, Isle of Inisfree ..... 음악감상 2014.11.09 825
9541 화잇부인이 정말 노예들은 짐승보다 못한 인간이다라고 말했나요 6 속은거 같아요 2014.11.08 1166
9540 ‘박근혜 7시간’, 데이터 저널리즘으로 밝혀낼 수 있을까 1 missing 2014.11.08 938
9539 안식교는 정통교회가 될 수 없다(월간 교회와 신앙,1997년5월..펌) 14 정통 2014.11.08 1086
9538 서울조선족교회 김영근 형제 허리수술을 위한 Daum '희망해' 서명 프로젝트 (서명 기간: 2014년 11월 6일~12월 5일) file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4.11.08 808
9537 괴퍅한 성질을 가진 교인 3 예언 2014.11.08 926
9536 =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2014년 11월 1일 토요일) 세돌이 2014.11.08 842
9535 외투 하주민 2014.11.08 723
9534 그 평신도의 그 목사! (동영상) 나 이 교회 다니고 싶다!!! 그래! 그거였어!!! 2014.11.08 1074
9533 믿을만한 유대력의 세가지 조건 (파워 포인트) 김운혁 2014.11.08 806
9532 두려워 말고 진리를 전하라. 돈워리 2014.11.08 978
9531 북한, 억류 미국인 2명 모두 석방…귀국길에(종합) 속보 2014.11.08 752
9530 "우리는 하나” (We are One in Christ) 재단과 관련된 글들을 보면서 3 2014.11.08 905
9529 뜨거운 감자 "레위기 23:11의 안식일의 실체" (파워 포인트) 김운혁 2014.11.08 830
9528 예쁜 인형 2 아침이슬 2014.11.07 1044
9527 사람 잡은 기생 라합의 믿음을 배우라구요??? 7 무실 2014.11.07 920
9526 하나님께서 우리를 <가난하고 힘들게>하시는 이유 2 예언 2014.11.07 837
9525 아직도 이런 수준? fallbaram 님과 김민철 님과 lburtra 님께 12 돌아보자 2014.11.07 1234
9524 지혜롭지 못하게 나이 든 사람과 젊은 사람의 차이 3 신앙 2014.11.07 749
9523 최근에 회자되는 소문들에 대한 우리는 하나의 공식적인 입장 (수정) 에 대한 다른 견해 2014.11.07 852
9522 일요일, 신부님의 강론과 멈출 수 없었던 눈물 4 Seattle 2014.11.07 1042
9521 이윤길님. 2 입장 2014.11.07 1080
9520 유용한 달력 확인 웹사이트 소개 합니다. 2 김운혁 2014.11.07 890
9519 몇차례 구원을 받아야 천국엘 갈 수가 있는가? 13 신자 2014.11.07 839
9518 단 9:25의 정확한 의미(파워 포인트) 22 김운혁 2014.11.07 872
9517 野神' 김성근, 청와대서 "손가락질 피하는 리더는 자격 없어" 원더스 2014.11.07 989
9516 "나 같은 기독교인도 있다는 걸 보여 주고 싶어요" [인터뷰] 다섯 아이 엄마 오지숙 씨, 1인 시위로 '리멤버0416' 만들다 엄마 2014.11.07 1096
9515 우리가 침묵하면.... 김운혁 2014.11.07 720
9514 Daniel 12 Prophetic Chart & Second coming in 2030(power point) 김운혁 2014.11.07 793
9513 [평화의 연찬 제139회 : 2014년 11월 8일(토)] 남미 해방신학 탄생에서 프란치스코(1세) 교종 탄생까지 2 file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4.11.07 816
9512 바람한번 피고와서 보고합니다-김민철님께 21 fallbaram 2014.11.07 1399
9511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참 아름다워라 - 박지혜 바이올린 연주곡 1 음악감상 2014.11.06 1219
9510 책 한 권 소개합니다 김균 2014.11.06 896
9509 <말씀>을 안하시고 <눈길>만 보내시는 하나님 예언 2014.11.06 874
9508 안재완님께 3 김원일 2014.11.06 994
9507 최근에 회자되는 소문들에 대한 “우리는 하나” 재단의 공식 입장 이윤길 2014.11.06 1325
9506 아래의 임성근 이사장 글이 올라오도록 만든 조재경 씨의 글입니다. 아무일 없다는 듯이 여전히 사과할 줄 모르는 노옹의 아름답지 못한 모습 8 2014.11.06 1348
Board Pagination Prev 1 ...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