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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6 07:08

공자님과 초상집 개

조회 수 500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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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설이고 망설이다가, 오랫만에 자판을 두드리면서, 

제 못난 글을 읽는 분들께, 먼저 양해를 부탁드린다.


언제나, 어디에나, 글을 올리고 나서는, 

항상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기분이 들어서 이다.


그래서,

"한글"을 열어 철자. 띄어쓰기, 문법이라도 맞게,

그리고, 요리 조리 단어나 투도 그런대로 정리하고,

막상, 올리려면, 언제고 몽땅 지워버리게 되는 일들이

반복되다 보니,  아예 글을 쓰지 않게 된다.

제 글이 미숙하고 투박하더라도. 널리 양해 하여 주시기를 

미리 부탁드리는 바이다.


제목에 올린 "공자님과 초상집 개"라는 표현을 보게 되면,

이조 오백년동안 최고의 스승이요 성현으로 받들어 온

한국사람들에게는. 전혀 어울리지 않을 뿐 아니라, 

공자님에 대한, 엄청난 모욕이되어 ,  온통

난리가 날지도 모를 일이다.


그런데,

얼마 전, 중국의 어느 석학이 출판한 책의 제목이다.

그 보다 더 놀라운 일은,

공자님을 "초상집 개"로 표현한 사람은 

수 천년 전, 중국 최고의 역사가인 사마천이 

이미, 사용한 표현이라는 것이다.


세계 위대한 성현으로 현대인들이 

추앙해 모시는 공자는,

본래, 볼품없는 천민으로 태어나고 자란 이유로

소위 대인이 되려는 욕망이 누구보다도 강했단다.


그런 공자가 나이 40이 넘어서 부터는

주변에 따르는 제자도 없고. 돌봐주는 사람도,

의지할곳 조차 없게 되어,

주인도 없는 초상집 개 모냥 \이집, 저집, 눈치나 보며,

남은 여생을 보냈다는 기록이다.


소크라 테스는 사약을 받고,

예수님은 십자가에 처형당했지만,

석가모니 역시,  이집 저집 시주로

연명하며 살다가 돌아가셨다.



그래서 인지, 모슬렘들은,

다른 모든 성현들은 세상에서 실패한 분들이지만,

모하멧만이 세상에서 부귀 영화를 다 누리고

성공한 유일한 분이고. 신이라고 믿고 받들고 있다.


그런데,

위에 모든 분들의 공통점들은,

그분들이 남긴 말들은 물론이겠지만,

직접 썼다는 기록들이 전혀 없는 것이다.


쏘크라테스의 명 연설문이나,

팔만 대장경, 화엄경이나,

사서 삼경, 공자왈도,

모슬렘들의 코란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기독교에서

떠 받드는 성경까지

아무 곳에서도,

이분들이 직접 쓴 기록이 전혀 없다.


또, 다른 공통점을 들자면,

이분들을 믿고 따르던 제자들이,

입에 풀칠을 하자니,

궁여지책으로,

우상을 만들고,

심지어,

종교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 ?
    교주 수련생 2014.11.16 07:23
    비록 원본은 없을지라도 지금까지 수많은 원본으로 남아있는 기록들이
    위에 열거한 사본들을 대치할 만한게 있으면 그 가르침을 교리삼아
    나도 종교하나 만들어 보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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