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2014년 11월 15일 토요일)
1. 병사 계급장은 용사로 일원화하고 분대장은 용장, 최전방 비무장지대 근무 용사는 전사로 호칭하는 개선 방안을 모색중이랍니다.
애들이 좋아하겠어 게임하는거 같자나. 아이템 사야한다고 돈 달라 하겠는걸~
2. 이명박 정부가 2조원에 산 캐나다 정유공장이 200억원에 팔렸답니다.
야당은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반 토막도 아니고 자그만치 백토막이 났구먼... 이러고 애들 밥 값 없다고 징징 거리면 쪽팔리지 않나?
3. '간첩조작' 의혹을 제기한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과 관련해 해당 PD와 변호사들이 검찰과 경찰의 수사선상에 올랐습니다.
방귀 낀 놈이 성낸다고 화풀이식 수사는 아니겠지? 도통 알 수가 있으야지 말야~
4. 넉 달 동안 18~22살 제자 4명을 14차례 성추행한 음대 교수가 "엉덩이 두드리기와 배를 만지는건 세계적 교습법"이라고 했답니다.
이런 손버릇 나쁜 쉐이들 고치는 세계적 교습법을 내가 아는데 '멍석말이' 라고...
5. 비타민B12와 비타민B의 일종인 엽산이 기억력 개선에 별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노인 약 3천 명을 대상으로 2년간 실험한 결과 기억력과 사고력 개선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열심히 팔아 먹을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이러시면 섭섭하지~~
6. 프란치스코 교황이 바티칸에 노숙자 샤워시설 설치를 지시했습니다.
프랑코라는 노숙자가 50세생일을 맞게된 것을 알게된 한 주교가 그를 식사에 초대했으나 스스로 냄새가난다며 거부했다는 소식을듣고 내린 결정이라고 합니다.
교황을 존경하는건 높으신 곳에 계셔서가 아니라 가장 낮은곳에 함께 하시기 때문인듯... 니들은 뭐 좀 느끼는거 없냐?
7.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인터넷 게시판에서 성적으로 모욕한 일베 회원이 항소심에서도 원심과 같이 징역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인간 말종들... 댓글 한번에 1년 옥살이가 억울하다고? 평생 전과자로 살아야 할것이다.
8. “한 잔의 커피도 정성껏 타겠습니다.”
"성희롱에 농담으로 받아치겠습니다."
이런 성차별적 여성 구직자 ‘면접 모범답안’이 버젓이 고용노동부가 운영한 채용정보누리집에 올라와 있습니다.
이렇게 대답해야 면접관님이 좋아하신다나, 이걸 고용노동부가 만들어 올렸다니 기도 안찬다 진짜...
9. 인천시가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주장이 시의회에서도 제기됐습니다.
김진규 인천시의원은 환경녹지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유정복 시장 주변에서 수도권매립지를 연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계속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가만 보면 인천이 무슨 호구도 아니고 말야. 시간이 가다 보면 어떻게 되겠지 하는 심보좀 버려라 제발~
10. 이재용 삼성 부회장 삼남매의 삼성SDS 상장 차익이 280배에 이른다고 합니다.
삼남매의 지분가치는 4조8천억원으로 천문학적 수준이며, 이학수 전 부회장의 차익이 370배로 최고라고 합니다.
그냥 차익이 늘었다고 하면 세금 안내도 되는거야? 그런거야?
11. 지난 12일 충북 단양군 흰봉산서 실종된 60대 등산객 두 명 중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한 명은 구조됐다고 합니다.
얕은 산이라고 만만하게 보지 말고, 겨울 산행은 준비 잘 하셔야 합니다. 이번 주말 산행 계획하신 분들... 알겠죠?
12. 80대 노인이 난간 보호대서 '등치기' 운동하다 추락해 참변을 당했습니다.
갑자기 난간이 파손되면서 3m 아래로 굴러떨어진 것으로 알려져 난간 부실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80대 노인이 무슨 힘이 있어서 난간을 부셨겠어... 뭐 좀 제대로 만들면 안되는건야?
13.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이 올해 1~3분기에 보수 120억원을 받아 CEO 보수 1위를 기록했습니다.
정몽구 회장은 79억원, 구본무 LG회장 35억원 등입니다.
이렇게들 받아가시면서 최저생계비 몇푼 올린다면 바들바들 떠시니... 참 너무들 한다.
14. 국립공원에서 암벽등반을 하다 낙석에 맞아 숨졌다면 국가의 배상 책임이 있을까요?
지난 3월 북한산 인수봉에서 낙석 사고를 당한 유족들이 소송을 냈는데 법원이 기각했습니다.
억울한 면이 없지 않겠지만... 아무튼 개인 스스로가 안전을 먼저 챙겨야 겠습니다.
15. 주유소업계에서 가장 빈번하게 적발되는 불법행위는 자동차용 경유에 등유 등을 섞어 판매하는 ‘가짜석유’ 건으로 나타났습니다.
휘발유 차가 문제가 아니라 경유차가 문제구만... 이게 만들기가 더 쉬운가 보지?
16. 태권도 승부조작의혹이 또 일고 있습니다.
상대선수가 모두 기권해 단 한차례도 경기를 치르지 않고 전국 태권도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가 있습니다.
이 선수는 가산점을 받아 체대에 입학했다네... 아부지가 태권도협회 간부라는데, 이케 편법으로 사는 인생이 어떨거 같아?
오늘의 헤드라인 - 214년 11월 15일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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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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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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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중앙지검 검사인데" 보이스피싱으로 36억 가로채
● 한달 120만원…월급 오르는 게 무서운 경비원들
● '세월호 희생자 명예훼손' 일베 회원 항소심도 실형
● 5년간 검사 350명·판사 370명 늘린다
생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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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요일 자전거행진...자유로·강변북로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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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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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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