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동네와 민초-거기서 거기 같지만

by fallbaram posted Dec 04, 2014 Likes 0 Replies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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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ㅂ ㅈ ㅎ 목사가 자신이 운영하는 양노원에 세엑스 치매 환자가 자꾸 아무앞에서나
지퍼를 내리는 세엑스 치매가 있다는 내용으로 글을 올렸더니 그 젊잖은 손가락들이 수없이

눌러대어 상상울 초월할 만큼 조회수가 무쟈게 올라갔다. 평소 그에게 올라가는 숫자의 세배정도 많이.


어제 유재춘님의 실수로 아기자기님의 지퍼를 열었다가 이 동네도 사상 초유의 댓글 행사가 치뤄졌다.


다 그렇고 그런거 아이가.


문제는 카스다에선 하고싶은 말 못하고 애꿎은 손가락만 클릭거리다가 필명으로 바꾸어 민초에 오면

온갖 더러운 저질의 댓글 달아쌌는 그 손가락들이 불쌍하고

민초에선 접장이고 나발이고

늙은이고 젉은이고

여자고 남자고 상관없이

오늘 한순간 웃고 지나가는 소낙비는 피하지 않는 자연보호주의자 들이라

생각되어 내맘에 쓸쓸한 바람소리 들린다.


실명으로 할 수 있는것이란 고작 진리를 위해 칼을 들이미는것 (밤낮 민초 조지는 일)

그리고 예언과 율법

이야기 밖에 없는데 그 실명들이 여기에 오면 필명으로 바뀌자 마자 

반 미치갱이가 되는 신기한 사실.


김종식님이 올린글을 찬찬히 읽어보면 우린 우리꼬라지를 한번

심각하게 생각해야 하고 그리고 나서

또 인간성 개발에 더 많은 시간 할애해야제...


실명이던 필명이던 이 누리는

인심좋고

해학 만땅이고 자연스럽고

우정같은것 정말 있어보이고


그래서

아젤리나 (?)는 물론

하나하나 이름 부르며

여덟잔 커피 (?)잔 속으로 풍덩 함께 들어가고 집은 이 심경.


지랄용천인가

영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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