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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대잎 2014.12.04 13:09

    어깨(양동근)

     

    혼자라는 생각은 혼자만의 생각

    나는 혼잔데 난 아픈데 많은 사람 중에 하필 나야

    왜 다들 환하게 웃고 있는 게 날 화나게 해

    나도 모르게 너와 내가 다르듯 상처 그 크기와 깊이와 넓이는 다르지만

    모두 가슴 한구석에 묻어둔 채 살아 가잖아

    살점 같은 낙엽 떨궈 내자나 넌 괴롭히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널 외롭게 놔둘 수 없어 넌 알 것 없다 하겠지 만은

    난 널 알고 싶어 넌 다 보기 싫겠지만 난 니가 보고 싶어

    넌 필요 없다 하겠지만 힘들면 아프다고 말해 니가 얘기해 주길 바래

    어떤 얘기든 들어 줄 수 있다 말할 때 까지 기다릴 수 있다

    친구의 어깨를 빌리죠 그대의 어깨를 빌리죠 어깨를 빌리죠 X2

     

     

    날 향한 손길 따위 느껴지지 않아 따뜻한 사랑 따위 웃기지도 않아

    술 담배로 고통은 가시질 않아 내어둠 밝힐 촛불 따위 꺼져버려

    세상 그 어느 것도 위로가 되질 않아 다 귀차너 전혀 기쁘지 않아

    난 지쳤어 니 노래가 안 들려 뭘 원하는지 모르겠어 의미를 잃었어

    우울함이(니 옆에) 가까이 있어 두려움과 너만의 커뮤니케이션

    고독이란 놈과 처절히 싸우며 외로움은 어떤 놈인가를 알게 되는 겨 X2

    친구의 어깨를 빌리죠 그대의 어깨를 빌리죠 어깨를 빌리죠 X2

     

     

    사각의 링 코너에 몰린 다른 건 하나도 창피한 것이 아니야

    일곱 번 넘어져 본 놈만이 이 시대의 진정한 챔피언

    나도 위로 받고 싶어서 끄적여 봤어 나 역시 벼랑 끝에 서있는 자신을 봤어

    너도 나처럼 날 알아줄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을까 봐

    멍들어 퍼런 심장 구멍 난 가슴 가슴이 아픈 건 너무 빨리 뛰어서 그래

    숨이 차오는 건 갑자기 멈춰서 그래 일단 거기서 나와 걸어 볼래

    니가 신던 신발을 신어볼게 니 발이 얼마나 아팠는지 들어봐

    내가 왜 널 찼는지 걷고 싶지만 멈출 수 없다면

    넘어져 버려 너무 날아서 팔이 아픈 새처럼

    지저귀는 새를 봐도 날고 싶지 않다면 나와 걸어

    떡볶이를 보고도 침이 고이지 않는다면 나와 걸어

    아카시아 그윽한 향을 느낄 여유 없다면 나와 걸어

    미끄럼틀 아이의 웃음이 들리지 않는다면 나와 걸어 Baby

    친구의 어깨를 빌리죠 그대의 어깨를 빌리죠 어깨를 빌리죠 X2

     

     

  • ?
    fallbaram 2014.12.04 13:16

    내 참 좋아하는 친구 시골촌놈에게 내 어깨를
    내 참 존경하는 영감님에게도 내 어깨를

    접장님께도 빌려 드릴까?

    사실 난 참 접장님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XX 하고 자빠졌네 라고 해도 할 수 없어

  • ?
    갈대잎 2014.12.04 13:34

    지랄같이 외로울때 친구의 어깨가 필요하듯
    외롭고 아프고 힘든이들에게 예수가 기꺼히 어깨를 내주었듯이 교회는 그들에게 어깨를 내주어야 할텐데....

    교회는 온갖 법을 내주고 있으니..
    지랄같은 일이지 말입니다^^

  • ?
    fallbaram. 2014.12.04 14:07
    갈대잎님에게도 내 어깨를...

    그대 오시니 다시 흔들리는 마음
  • ?
    유재춘 2014.12.04 13:33

    이일은 당시 나에게 도전이었다.
    당시 나? 사춘기
    인생에서 가장 예민하다는 시기아닌가?

    당시 나는 생과사를 넘나드는 사춘기격동을 겪고 있었다.


    나에게는 종종 남들이 상상하기 쉽지않은 하늘을 찌를 듯한 대범함이 존재함과 동시에
    정반대의 기질이다할 극에 달한다할 예민함 또한 동시에 내재되어 있는 것 같다.

    고등학교 일학년 일학기.....
    당시 전체 응시자중 중 겨우 10명 미만이 합격하던 예비고사였다.
    이게 벌써 은근히 마음의 짐으로 벌써 다가오고 있었다.
    자, 이제부터 공부시작이다. 마음의 다짐을 하던 시기였다.

    당시 내가 반장이 아니었다면 내가 일을 그 정도 까지 벌렸을까? 아마 에이 나쁜 놈들 그러고 말지 않았을까?

    다 운명이다.

    반장으로 나는 이 사건을 그렇게 결말지을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별일 아닌듯 써내려갔지만...이거? 나에게 도전이고 시련이고 고통 괴로움이었다.

    내 일도 아닌데...너의 일 너너너의 문제 아니더냐......

    마지막 거사를 결심할때 얼마나 비장했는지 남들은 모른다.
    엄마 아버지 얼굴....
    이건 최소 정학이고 최대 무기정학인데?

    퇴학의 충격, 이게 얼마나 큰건지 그건 퇴학을 당해본 자만 안다.
    사춘기 시절의 퇴학.....
    한국삼육가서 공부 안했다.
    엄청난 정신적 방황을 했다.

    운명이다.

    누가 한말 같은데?
    뛰어 내리기 전에 말이다.

    어느새 종착역을 향해 성큼성큼 다가가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 깜짝깜짝 놀라는 요즘이다.
    …...
    …....

    갈대잎님 사랑합니다.

    민초가족 여러분 사랑합니다.
    민초가족 여러분 평안하십시오.

  • ?
    fallbaram. 2014.12.04 14:11
    그렇지
    다 운명인것을.

    사랑하는 후배여
    더 이상 신음하지 말라
    그대의 꿈처럼 언젠가 어느 시골에서
    fiddler on the roof 로 사시게나
  • ?
    시골촌놈 2014.12.04 18:34

    재추이 행님 전 상서


    보이소
    인생사 다 그런것이거늘
    인생 별거 아니거여라
    지나고 보면 다 그런 것인디 아웅다웅 니 잘난네 내 잘난네
    다 도토리 키 재기인데도 목숨걸고 그랬지유
    깜짝 놀라지마소 재추이 행님요
    인생사 새옹지마
    이리 건강하게 글 쓰고 치매가 아니라 엣 일들 기억하고
    글 쓰면 댓글 달아주는 친구가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행복하오

    당신을 향하여 보고잡다 재추이 행님 후배라 불러주는 이 있다는 사실이
    크나큰 행복이 아니겠소이까 ?

    어느새 종착역 아니올시다
    인생은 60 부터 잘 모르시는 모양인데
    요즘 한국에서 인기있는 노래가 하나 있소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인데

    이 노래를 부른 가수의 아내가 최근에 암으로 돌아가셨소
    이 노래 말처럼 그리 될 것이라니 사람 팔자 참 우습지 않소이까

    그대 꿈 반드시 이루도록
    시골 학교 하나 빌려서 요즘 폐교가 많으니 아니면 방과 후 바이올린 학교 열어봅시다
    당신의 그 고귀한 꿈 반드시 이룰것이오
    천하의 재추이 행님이 아니시오

    그대 글 읽으면서 -------- 눈에 선하오이다

    삶이 우리를 슬프게 하여도 어쩌구 저쩌구 ---------

    하루 하루 살아있다는 그 감격이 날로 새롭기를 바라오
    그대의 꿈이 속히 이루어지도록 빌고 비나이다 아멘

    내년에 한국 나오실 기회가 있소
    꼭 연락을 하시구랴 몇이서 모여 여행 떠납시다
    그 때도 지가 주선을 할터이니 걱정일랑 마시구랴

    우리 한번 맺은 우정은 영원히 변치마오
    꼭 유행가 같소이다 ㅋㅋㅋ
    힘내시구랴 그라고 이곳에 늘 출입하소
    비가 오나 눈이오나 알것소 재추이 행님요

    교회 갈 시간이 다가오요 안식일 지나고 봅시다 그랴
    당신을 사랑하오

  • ?
    김균 2014.12.04 18:59

    그런데

    촌수가 어떻게 되나

    가을바람은 촌놈 친구이고

    유장로님은 가을 바람 후배이고

    촌놈은 유장로님을 형님이라 부르고


  • ?
    시골촌놈 2014.12.04 19:11
    말하자면 막가는 집안이지유
    이런 경우는 처음에 어떻게 불렀는가가 중요하오

    가을바람이 등장하기 전에
    유 장로님을 재추이 행님으로 불렀지라

    그 후에 가을바람이 등장하여 정리를 할라카는데
    이미 엎지른 물이라요

    이럴 때는 그대로 고 죽어도 고 못 먹어도 고 하여야 하오이다

    재추이 행님
    얼마나 정답고 흥겹고 듣기 좋고 부르기 좋고 누이 좋고 매부 좋고
    도랑치고 가재 잡고 마당 청소하고 동전 줍고 성경 읽어 영생 누리고
    기도하여 용서 받고 구제하여 공덕 쌓고 ㅋㅋㅋ

    한번 부른 호칭은 변경하기 없기 있기 - 정답 = 없기 땡 종이 울렸소
    이제 답이 되었소 ㅋㅋㅋ
  • ?
    유재춘 2014.12.05 03:10
    고맙습니다 형님들^^
    형님들이 있어 든든합니다.
    우리 모두에게 행복 평안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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