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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사과드립니다.

제가 촐랑거린 것에 대해 사과 드립니다.

저 다시 돌아왔습니다.


특히 저놈이 저 지이랄 떠는 것이 다 나때문이다 공개적으로 심하게 자책하시는 시촌형님께 정중하게 사과의 말씀올립니다. 저를 놓고 이별의 슬픔을 노래하신 도경 형님께도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저와같은 못난 인간 보기 싫어 짐쌀 것을 심각하게 고뇌하고 계신 아제리나님, 철없는 아이의 난동으로 쓰디쓴 커피를 들이키며 니 이 자슥아 임마 책임지라 호통치시는 원일 선배님, 저의 글과 행동이라면 무조건 -말그대로 무조건-오케이 싸인 보내신다는 쾌남아 민철 선배님께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제가 이순간에 다 언급하지 못하는 민초누리 거주자 여러분, 여러분에게 머리 숙여 사과합니다.


다시 제가 이곳을 다시 떠나겠다 머라 그러거든

저 덜떨어진 인간, 시계보시고 아 또 시간 됐군

하시고, 저 떠는 갑 오래걸려 하루 못 가 그래 주세요.


민초누리 거주자 여러분, 이 팔푼이 다시 받아 주셔서 눈물겹게 고맙습니다.


여러분 다시한번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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