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4.12.12 05:11

내가 본것

조회 수 503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한넘은 신발도 제대로 챙기지 않고 황망이 일어서서 떠난다 하고

한넘은 그놈 따라서 으리으리한 의리 지키려 또 떠난다 하는데

(지가 뭐 아흔아홉마리 놓아두고 한마리 찾아 떠나는 거시기 라고)


거기다 대고 맨발로 뛰어나온 주인장

내 잡쳐버린 커피값이나 내어놓고 꺼지라는 손사래에

단번에 돌아서는 싸나이들

센스하나는 죽여주는 내 분신들!!!

(설마 커피값이 없어서 그리하진 않았겠지?)


이세상 어디에서 주인이 떠나가는 양 한마리 아쉬워

맨발로 뛰어 나가고

정깊은 욕지거리 하고 눈발에 가득고인 눈물 비치는 곳이 있느냐?


옆동네는 주인장 나오라고 해도 얼굴하나 내밀지 않는데...


우리 이대로 가자.


다만

나는 더 천천히

더 조심 조심하면서


이해라는 정체불명의 돌부리

횡설수설이라고 자칭하는저 사망의 골짜기만

절 살피면서


  • ?
    잠 수 2014.12.12 06:03

    ㅋㅋㅋ
    아이고 배고비야 아이고 배꼬비야
    갱아 니 고마 웃기라
    니가 개콘에 나오는 코미디언이가

    지금 이곳은 안식일 새벽 2 : 40 분이다
    잠이 깨어 들어오니 니가 생지랄을 하는구나 ㅋㅋㅋ

    나는 명함을 하나 박아가꼬 다닌다
    남들과 다르다

    니 말대로 나는 끼가 없어가꼬

    남들과 같이 하는 것을 쪼께 거시기 하거든


    길을 가도 그렇고

    이러무 성질은 다 더러운기라마

    간 길 올 때 그 길로 오지 않는 그 별난 성미

    돌아서라도 다른 길로 와야 하니깐


    이젠 가족이나 교인분들이

    이 성질에 익숙하여져가꼬

    넘넘너무기뻐하신단다


    새로운 세계로 떠나는 그런 기분이란 뭐냐 ㅋㅋㅋ

    그건 그렇고 본론이 충실한 노옴의 본론이다 ㅋㅋㅋ

    보통은 목사 홍 길동이라고 하지
    난 목사 위에다가 시 인 이라고 적는다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이 내 명함을 받으면
    목사라는 것보다 시인이라는 것이 먼저 눈에 들어오는가 보더라
    그라서 대화가 되고 -------- 그런 경험이 참 많다카이

    이곳 영감님 따라서 그 짓거리를 했다 아이가
    신문에도 잠 수 시가 실리고
    책애도 실리고

    국민학교 동참 한 놈이 있는데 - 공무원하다가 은퇴했다
    며칠전에 술 잔뜩 취해서 전화가 왔다

    곰배야 내 지금 니 시를 외운다 하면서
    정말로 내가 쓴 시를 다 외우는거야

    그 시 제목이 엄마의 회초리 라는 것이지

    그 친구가 돌아가신 엄마가 생각이 나서
    내 시를 외우며 그리움을 달래는거였어

    야 이 친구야 그래 고맙다 그시는 어디서 줏어 들었노

    곰배 니가 나에게 준 너 시집에서 보았지
    나 요 시만큼은 다 외운다 엉엉엉 엄마아아아

    그 시집 나에게는 없다
    친구들에게 다 주어 버리고 남은 것이 없다는 말이다

    나 같이 어줍잖은 시인이 기저귀를 해석하자면 간단하다

    동심의 은유적 표현이 기저귀라는 것이다
    늙은 남정네들의 기저귀 ( ? ) 너는 친절하게도 혹시 모를 오해를 위해 ? 를 사용했더라
    즉 해석하모 - 늙은이들이 어린 동심으로 돌아가서
    얼라 아이들이 느끼는 그 촉촉한 감성을 맛보는구나

    이기 잠수의 해석이다

    그런데 그 표현을 기저귀를 내의로 쯤으로
    촉촉 젖는다를 생리학적 반응 쯤으로 이해하니

    물론 독자의 이해를 나무라지 말거라
    이해는 전적으로 독자의 몫이다

    수 십년 전 서울에서 시 낭송회가 있었다 ( 동대문 근처에서 )
    그 때 나는 내가 속한 그 문단에서 종교인 대표이사로 활동하였다
    낭송 시간이 지난 후 식사하는 자리에서

    스님 시인이 다가오셨다

    목사님 시는 동심을 지극하는 파토스가 매우 강해요

    그 스님의 촌평을 지금도 잊지못한다 아이가
    지금은 그런 활동을 전혀 하지 않는다
    시간과 돈의 여력이 없기 때문이다

    너의 그 글은 동심을 극히 자극하는 파토스 냄새가 강렬한 것이지
    동심을 유발하는 파토스 말이다

    성희롱적인 표현이다
    독자가 그렇게 읽었다면 그렇다는 것이다
    너의 표현이 그런ㅇ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이것이 작가와 독자의 영원한 괴리이다
    이것이 작가만이 맛보는 영원한 회의이고 비극이다
    이것이 작가만이 감내하는 영원한 슬픔이다

    너가 너그러이 이해하고 이쯤해서 접어라
    이해님은 필명이고 너는 이미 잘 알려진 유명인사 ( ? ) 가 아이가 ㅋㅋㅋ

    이곳은 말이다
    실명이 필명을 보호해야 하는 곳이란다
    나도 필명이지만 이미 신상 다 털렸다
    그래서 원래의 필명으로 돌아온기라마 잠수
    초창기에 그 필명이다 잠수

    으리 으리한내 부랄 친구야 힘내라

    그래 맞다
    난 목자의 후예다 원조 목자 흉내 조께 내 보았다
    거기 뭐라꼬 떨나벼 니도 흉내 한번쯤 내바라
    그 흉내 아무나 못낸다 카더라

    다시 잠을 자야겠다

    매일 너 얼굴 보눈 재미가 솔솔솔 했는디
    잠수하지 말고 핑계대지 말고시리
    애끼노옴 ! ㅋㅋㅋ

    행님 말 듣거래이

    잠이 온다
    오늘은여기서 바이 바이

    남정네의 기저귀는 - 늙은 남자들의 동심이다 땅땅땅


    독자분들이시여

    잠수의 불랄 친구 헛소리 한번 햇심더예

    좀 봐주이소 빌고 비나이다 흑흑흑


    친구를 위해 목숨을 못 바치나따나 이리 글로서

    돌팔이 시인으로서 변증서를 ( ? ) 부치나이다

    독자 여러분 감솨함니데이 꾸뻑 꾸벅

  • ?
    fallbaram 2014.12.12 08:25
    잠수야

    짜아슥
    지랄 하고 자빠졌네 하고 잡은데
    이미 잠이 온다고 먼저 자빠졌으니
    그럴 수도 없구나

    그런데 말이다
    사실 이나이에 글하나 읽고
    촉촉해 질 수 있는 기 부럽다 아이가

    목사는 거시기 하고 새끼 안놓았나?

    왜 자꾸 목사목사 하면서 여기저기서 태클 걸어쌓노?
    말이시.
    지들이 내 봉급 줬나?
  • ?
    잠 수 2014.12.12 09:43
    오늘따라 잠이 일찍
    새벽 2 시경에 또 5 시경에
    잠이 없는지 모르겠다마

    너의 시적 표현력은 장원감이다
    넌 타고난 예술적 감각이 걸출한 노옴이다
    부모님께 감사해라마
    유전인자가 월등하야 그런기다마
    니가 잘난기 아이라는 말이다

    알겠능가 이 철부지야
    니 언제 철들래 나도 아직 멀었지만 ㅋㅋㅋ

    목사 욕하는 재미 솔솔하다
    막지마라

    대통령 욕하는거 막으면 독재가 된다 아이가
    목사 욕하는거 당연하다
    우리가 신이가 다또같은 인간인디
    어쪄면 더 가증스런 인간인데

    목사 욕 하는거 당연하다 그래라

    애정과 관심이 있으니께 욕하능기다
    욕도 사랑의 한 부분이다

    관심과 애정이 없으마 절대루 욕 안한다 아이가
    우리의 삶의 경험 아이가

    속 상해도 그런갑따 해라 친구야
    산전수전 다 겪은 천하의 갱이가 아이가
    난 아직 한참 남았지만

    닌 그래도 물건너가서 성공안했나

    모자란 놈이 뻥 한번 쳤다 ㅋㅋㅋ 이해해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1980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8309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5214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7118
5515 미치광이들의 광란 2 횡설수설 2014.12.11 559
5514 그대 그리고 나 11 fm 2014.12.11 610
5513 <일요일휴업령>때 <존경받던 많은 교회지도자들>이 배신할겁니다 1 예언 2014.12.11 581
5512 fallbaram 님께 1 김원일 2014.12.11 584
5511 지당 님의 올리신 글 - 고 도원 님의 글인지 아닌지 독자 여러분의 판단을 바랍니다. 5 불암산 2014.12.11 588
5510 지당 님이 올리신 글 - 두 번째 증거입니다 현명한 판단 바랍니다. 7 불암산 2014.12.11 544
5509 늙기도 서러운데 13 김균 2014.12.11 845
5508 재림전 7년 예언도표 (영상) 김운혁 2014.12.11 433
5507 미 고문실태 보고서 공개 인간 2014.12.11 497
5506 재림신문에 난 개혁파? 오해없기를-- 1 file 루터 2014.12.12 588
5505 여행에서 돌아오니-이해라는 정체불명의 존재가 22 fallbaram 2014.12.12 626
5504 목회자 영성의 위기와 그 대안 - 곽선희목사 (2002/06/17) 주의 종 2014.12.12 530
5503 아 생각 났어요 접장님-기저귀라고 한 말 7 fallbaram 2014.12.12 544
5502 김창옥교수 명강연 제2편 당신의 목소리를 찾아라 1 ARTof通 2014.12.12 708
» 내가 본것 3 fallbaram 2014.12.12 503
5500 지당님이 교수이셨다면 16 김원일 2014.12.12 589
5499 fallbaram님, 그리고 여러분: 성희롱에 관한 일고 8 김원일 2014.12.12 538
5498 댓글 달린 후 교정하(지말)기. 김원일 2014.12.12 660
5497 이 안식일에 이 기도를 부탁합니다. 7 file 김원일 2014.12.12 573
5496 조금 심하다 16 장 태 일 2014.12.12 715
5495 글 네개를 연거퍼 올렸네요. 죄송함돠. 3 김원일 2014.12.12 691
5494 The Lord's Prayer - Rhema Marvanne - 7 yrs old Gospel singer 3 1.5세 2014.12.12 461
5493 ?, 2월, 쓴소리, 삭제, 부당, 이곳, 생각, 갱상도, 비밀없다, 참,--뭐, 또 있을지 모르지만--밥맛 님 1 김원일 2014.12.12 588
5492 뭐 이런 작자가 다 있는가. 지랄하고 자빠졌다. 야, 꺼져. 딴 데 가서 놀아. 7 김원일 2014.12.12 759
5491 내일 안식일 교회를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중 6 고민중 2014.12.12 613
5490 <겁이 많거나 가장 약하고 주저하는 교인>이 <일요일휴업령>때 이렇게 됩니다 예언 2014.12.12 492
5489 이 누리 "수다꾼" 전직 목사들의 전혀 심하지 않음에 대하여 11 김원일 2014.12.12 571
5488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 6 잠 수 2014.12.12 482
5487 도경형님 평안하시죠? 유재춘 2014.12.12 534
5486 아직도, 대총회 타령하시는 분둘께, 8 돌베개 2014.12.13 529
5485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2014년 12월 12일 금요일> 세돌이 2014.12.13 426
5484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2014년 12월 13일 토요일> 1 세돌이 2014.12.13 427
5483 뉴욕 새누리 교회 "내가 본을 보였노라" 곽선희 목사 주의 종 2014.12.13 527
5482 새빛은 더이상 없다고 생각 하시는 분들에게 김운혁 2014.12.13 424
5481 오늘 안식일을 마지막으로 교회에 나가는 일을 끝냈습니다. 13 고민중 2014.12.13 617
5480 또 다시 카스다에 전운이 돌기 시작했군요.... 3 피노키오 2014.12.13 650
5479 "하나님의 피로 세운 안식일 " 책 무료 보급에 대하여 김운혁 2014.12.13 444
5478 원글과 댓글의 사랑 이야기 4 잠 수 2014.12.13 503
5477 진리 연구에 대한 호소(무료 서적 보급 영상) 김운혁 2014.12.13 554
5476 67 5 하주민 2014.12.13 470
5475 눈물의 참회록 4 잠 수 2014.12.13 591
5474 영화 <쿼바디스> 함 보세요 5 모순 2014.12.13 572
5473 xyz %% 마음 찡한 사진 %% - 엄마의 품이 얼마나 그리웠으면 ! ! ! 3 xyz 2014.12.13 500
5472 유튜브에서 동영상을 불러오시는 분들요~~~ 문의드립니다 6 항상감사 2014.12.13 550
5471 그러지 않아도 아이피 추적에 대해 누리꾼님들께 한 말씀 드리려 했는데, 저 재수 없는 글을 읽었다. (수정: 28회 후) 김원일 2014.12.13 688
5470 민초스다 누리꾼들이 "반 교회적"인 이유 1 노을 2014.12.13 537
5469 중고품 신앙 7 돌베개 2014.12.13 442
5468 <고민중>님께 드리는 글입니다. 3 예언 2014.12.13 448
5467 재츄이 행님 보시게 fallbaram. 2014.12.13 408
5466 떠나신다는 고민중님께--좋은 선택입니다. 5 김원일 2014.12.13 535
5465 카스다 저 반 푼수들 왜 집창 촌에 관심 갖지? 3 김균 2014.12.13 722
5464 김창옥교수 명강연 제3편 꿈이 있는 목소리 ARTof通 2014.12.13 588
5463 "교회 중심에 있던 사람들이 떠나고 있다" (민초스다가 나 자신과 우리 모두에게 알리고 싶고 같이 고민하고 싶은 내용) 곰비 2014.12.13 664
5462 기담자님, 쪽지함에 대한 질문입니다. 4 김원일 2014.12.13 460
5461 그대 힘겨워하지 마세요. 2 잠 수 2014.12.13 537
5460 교회가 구원은 커녕 삼원도 안주더라 1 김기대 2014.12.13 544
5459 이해인 - 말을 위한 기도 (사진제공: 짱 윤여준) 3 바다2 2014.12.13 502
5458 하나님께서는 <거의 아무도 예상하지 않는 일>을 하실 겁니다 1 예언 2014.12.13 380
5457 20091127 말씀잔치- 나의 삶 (이해인수녀) 4 바다2 2014.12.13 513
5456 아이피 차단 됐다고 방밤 뛰는 사람들 2 김균 2014.12.13 612
5455 피노키오님, 화잇은 선지자인가 아닌가. 22 왈수 2014.12.14 486
5454 크리스마스 케롤 모음 - ( 4 편의 동영상 ) 1 잠수 2014.12.14 612
5453 또라이의 일갈 5 fallbaram 2014.12.14 550
5452 Korean Temple Music : 김영동-초원,귀소 | 성의신 The Flower Of Tears (눈물 꽃),겨울아침(Winter Morning) 1 음악감상 2014.12.14 690
5451 고대 이스라엘과 현 시대 하나님의 백성들의 운명 김운혁 2014.12.14 570
5450 The Carpenters - Yesterday once more (1973) 4 serendipity 2014.12.14 405
5449 뜻을 정하여 2 아침이슬 2014.12.14 512
5448 카 마실 갔더니....똥파리가! 2 갈대잎 2014.12.14 577
5447 깡다구와 의리, 이거 사실 예수의 전매특허중 하나야, 이 사람아! 8 유재춘 2014.12.14 584
5446 엘렌 화잇의 에큐메니즘 6 김주영 2014.12.14 561
Board Pagination Prev 1 ...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