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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이커 쪽을 고려하신다니
일단 축하드립니다.

배울 것 많은 교단이지만
그중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부러워하는 것은
그들의 사회정의 구현 의식과 실천입니다.

같은 계열의 Mennonite 교회도 고려해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많은 것 배우시고
혹 먼 훗날 고향이 그리우시면
거기서 배우신 것 가지고 오셔서
나누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좋아하는 Robert Frost의 시 한 편 올립니다.

Many blessings...

------


The Road Not Taken
 
 
Two roads diverged in a yellow wood,
And sorry I could not travel both
And be one traveler, long I stood
And looked down one as far as I could
To where it bent in the undergrowth;        
 
Then took the other, as just as fair,
And having perhaps the better claim,
Because it was grassy and wanted wear;
Though as for that the passing there
Had worn them really about the same,        
 
And both that morning equally lay
In leaves no step had trodden black.
Oh, I kept the first for another day!
Yet knowing how way leads on to way,
I doubted if I should ever come back.        
 
I shall be telling this with a sigh
Somewhere ages and ages hence:
Two roads diverged in a wood, and I—
I took the one less traveled by,
And that has made all the difference.


  • ?
    고민중 2014.12.13 17:05
    감사합니다. 접장님.
    카스다에서 민초스다로 옮겨올 때도 계속 따라다니면서
    눈팅만 하였는데, 어제 오늘 계속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만약 교수님과 김균 장로님, 김주영님 등등이 없었다면
    진작에 안식일 교회를 떠났을 텐데 말입니다.
    그래도 안식일 교회 안에서 희망의 싹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
    신앙 생활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곽건용 목사의 설교를 만난 것도 좋았고,
    유신론적 맑스주의의 가능성을 알게해 준 것도 감사합니다.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은 교수님과는 반대로
    저에게는 항상 회한을 느끼게 하는 시입니다. ㅎㅎ
    나중에 저의 자작시를 올리게 되면 평을 잘 해주기 바랍니다.
    물론 그때는 다른 필명으로 쓰겠지만 말입니다.
    상황에 맞추어 필명을 가져도 되는 민초스다가 좋습니다.
    옛 선인들의 호가 많은 것처럼 말입니다.
  • ?
    김원일 2014.12.13 17:13

    좋아한다고 했지만
    사실 제게도 끝없는 회한과 회환의 애끓음을 안겨주는 시입니다.
    얄궂은 이유로 좋아하는 거죠.^^

    시 쓰시는군요.
    I am not surprised.

    꼭 올려주세요.
    평은 할 줄 모르고
    감상은 하겠습니다.

    유신론적 마르크스주의를 꼭 함께 이야기하고 싶은데.
    가까이 계신다면.

    좋은 길벗으로 꼭 남아주시기를...

  • ?
    김균 2014.12.14 00:29

    x

  • ?
    김균 2014.12.14 00:32
    접장님
    난 퀘이커보다
    카톨릭이 더 마음 끌려요
    일요일 휴업령나면
    꼭 잡아갈 귀신이 있거든요
    ㅋㅋㅋ
  • ?
    김원일 2014.12.14 05:32
    조심하세요.
    그러다가 같이 잡혀가십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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