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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다 저 반 푼수들 왜 집창 촌에 관심 갖지?

 

아침에 눈을 뜨고 트윗을 봤다

요즘은 트위터가 5000명을 넘어서서 될 수 있는 데로

트윗터를 불리기 싫어서 일일이 홈을 방문한다

 

아하 오늘 아침 또 내게 온 트윗은 19금 운영자다

오늘 아침은 노근한 일요일이라서 무슨 내용인지 찍어봤다

완전히 집창촌 이야기다

반 푼수 같은 카스다 양반들에게 소개해 주까? 말까?

앞에서는 거룩한 척 하면서 나보다 먼저 가서 구경하고 있는 거 아냐?

그러니 집창촌이란 단어를 쉽게 입에 올리지

난 창피해서 그런 글 잘 쓰지 않지만 사랑하는 성도들을 집창촌이라 부르는 것이

하나님 앞에서 죄스러운 일이라 여기기에

사랑하는 성도들의 일부분의 일탈을 세상법정에 세우려는 짓이나

내 명예가 훼손 됐다고 아우성치는 거나 내가 모욕을 당했다고 고발 운운하는 것이

하나님 앞에서 죄스런 짓이라 여기기에

그런 무모한 짓하고서 기도하는 우를 범치 않으려 노력하는 중이다

 

집창촌

모여있는 창녀촌이란 말이다

더 쉽게 설명하면 여리고의 라합이 살던 그 집

그런 것들이 모인 옛날의 청량리 588번지나 미아리 고갯길의 창녀촌이다

범죄자들이 쉽게 숨을 수 있는 곳이고 돈만 있으면 죄짓고도 찬바람 피할 수 있는 곳이다

그래 맞다

바람을 피할 수 있는 곳

좋은 문구네

세파에 시달린 사람들이 영혼의 안식을 취할 수 있는 곳 그게 바로 집창촌이다

떫어?

 

그런데 이 말을 하는 사람들은 내가 생각하는 그런 좋은 뜻으로 절대 말하지 않았다

난 그런 이야기 읽으면 이 사람 예수쟁이 맞나 하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든다

만약 여기가 집창촌이라 하자

그래도 우리끼리는 그런 소리 하는 것 아니다

하늘 간다는 입에 발린 소리하면서 원수도 사랑한다고 게거품 물고 떠들면서

이런 이야기를 예사로이 하는 이런 인간 잡아가는 마귀는 없냐?

하긴 마귀가 정신 빠졌다고 그런 인간 잡아가냐?

혹시 아나 천사가 보다보다 못해서 이런 인간들 본보기로 잡아다가

입만 동동 뜨는 지옥의 끓는 물속에서 천년만년 살게 할는지 말이다

이런 악담하는 것도 정상 아니겠지?

물론 정상 아니다 나도 그런 간단한 공식문서 정도는 알고 있다

그런데 말이다

그런 글 읽으면서 나도 닮아 간다는 거다

이런 개떡 같은 일이 있냐?

가만있는데 싸움을 건다 싸움을 걸어 놓고 기분 상한다 싶으면

다시 그 전가의 보도인 명예훼손을 들고 나온다

명예훼손이라는 것이 이런 경우 해당되는지 극히 의문이지만

돈이 썩어빠지면 변호사 비용도 겁나지 않는 거다

그렇게 사용하는 돈에 대하여 하나님이 묻지 않으실 거라고 믿는 바보들과

긴 싸움을 하기 싫어서 솔직히 말해서 똥이 더러워서 피하는 것뿐이다

 

교회의 직원회에서 싸우는 이유는

처음에는 기도하고 시작하고 주께서 의견마다 함께 해 달라고 했는데

그 기도가 자기 의견마다 함께해야 직성이 풀리는 극히 일부의 직원들로 인해서

다른 이의 의견이 묵살되고 극기야 싸움으로 변하는 것이었다

그 정도 되면 하나님은 문 밖에 서 계셔야 하고

따라다니는 천사는 전세금 빼서 이사를 가야한다

안 그러면 하늘에서 내려오는 벼락을 이 직원회 장소에 내려 퍼부어야 하고

그런 의미로 집창촌 운운하는 사람들 머리위로 대륙간탄도탄 급 미사일을

쏟아 부어야 한다는 거다

지금 주께서 그리하지 않으시는 것은 우리들 성정이 더러워서 욕을 하지만

일정 기간 지나고 나면 앗 뜨거워하면서 회개의 눈물을 콧물까지 합쳐서

내려 쏟을 사람들이 즐비하다는 것을 아시고 참으시는 것뿐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다음카카오 회장이 기소를 당하게 생겼는데

그 이유가 엉뚱하다

카카오톡에 19금 이야기를 지우지 않았다는 거다

다음카카오직원들이 수천명이라는데 그것 지우기가 힘에 버겁다고 한다

그래서 못 지운 것을 회장에게 법적 잣대를 들이미는 이 정부 요인들이나

그런 것 구경 잘 하면서 국회의사당에서 킥킥거리는 국회의원들이나

오십보 백보다

p2p에 가 봐라 그런 것들 흔해 빠졌다

덴마크가 19금을 해제하자 세계가 발칵거렸는데

지금은 지나가는 개도 19금 이야기는 안 물어 간다고 한다

솔직하게 말해서 유럽 여행 중 밤10시만 되면 해대는 공짜 인공위성 보다가

사흘도 못 가서 싫증 난 경험에 의하면 집창촌 출입도 아무나 하는 것 아닌 것을 안다

그런데 집창촌이란 단어를 줄기차게 외쳐대는 이 인간 잡아가는 천사는 없나?

하늘에 감히 물어보고 싶다

 

이 인간 세상 전부가 집창촌이다

노아시대처럼 거시기하는 소리가 만군의 하나님 귀에 들렸을 건데

요즘 중학생들의 몇%가 성경험을 가졌다고들 야단인데

호박씨 까고 있을지 모를 자기 자식들이나 손자들 걱정부터 하는 게 도리가 아닐까?

내 새끼는 아무런 일 없다고?

그래 그럴 것이여

존나게 잘 키워 놨으니까 대를 이어 이 교단에 충성하고 나와 다른 인간들에게는

줄기차게 집창촌이니 반 재림교회적이니 하고 욕질이나 하고 사셈

나중에 어디가 진짜 집창촌이었는지를 알게 될 날 머지않았으니까 말일세

영혼을 살찌우리는 말씀보다 형제에게 비수 들이미는 것만 배운

꼴불견 같은 머저리 신앙을 누가 말리랴

 

 

 

 

 

  • ?
    돌베개 2014.12.13 23:08
    가만히 생각 해 보니, 형님을 매일 뵙는 이곳이야 말로 여호와 이래, 베다니, 베데스다 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자주 찾아 오셔서,함께 어울려주시고, 자유분방하여 가식이 없어 천하게 버려진 여인들이 따라 드리는 술잔을 주고 받고으시며 즐기시던 곳이 바로 여기 민초들의 마을이였거든요.
    세월이 빨리 많이도 흘렀지만 여전하신 필체와 건강히 지내시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 ?
    김균 2014.12.14 00:10
    어디다녀오셨어요?
    짬짜미같아서요
  • ?
    돌베개 2014.12.14 01:38
    기가 푹 ~ 죽었었지요 똥 파리도.귀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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