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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안교 교과시간에

그리고 또 다른 기회로

우리의 종말론, 특수한 기별 vs.  복음, 은혜 에 관해 교인들과 대화하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에게 쉽지 않은 문제다. 

그럼 왜 하필 안식일교인이냐 라는 

정체성의 문제를 다뤄야 하기 때문이다. 


요전에 쓴 '종말론은 초보다' 라는 글에서도 얘기했지만

종말론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완성이 아니요 입문이다.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사도바울이 그랬고

엘렌 화잇이 그랬다. 


십대에 강력한 종말론적 경험으로 신앙의 여정을 시작한 엘렌 화잇이

십대 말에 극단주의자들과 지지고 볶던 시절에 쓴 초기문집의 내용을 가지고

아직도 씨름하는 분들이 있다. 


화잇의 말기의 저작들

정로의계단, 시대의 소망, 사도행적, 치료봉사...

이런 글들은  소위 말하는 대로 복음적이고 

우리가 잘 아는 대로 많은 다른 기독교 저자들을 참조, 인용한 것들이다. 

말하자면 에큐메니칼적이라는 말이다. 

(이 말이 매우 부담될 분들이 있겠지만)


구태여 말하자면 

특수성에서 시작하여 보편성으로 나아가는 것이 

그녀의 방향이었다. 


우리는 어떤가?


아직도 

우리가 달라야 한다는 것을 정체성의 핵심으로 삼아

닫아 걸자, 지키자, 우리는 행복해요 하는 지도자들을 보면서

주체사상을 떠올리게 된다. 

 



  • ?
    fallbaram 2014.12.14 03:30
    아이고 다행이다.
    김샘이 나오지 않으니까 내가 판을 하도 수선스럽고
    거칠게 멩글어서 조심하시는구나 그리 생각했는데

    반갑습니다.
  • ?
    김운혁 2014.12.14 04:17

    다니엘서에서 유대 포로들을 왕 앞에 서게 하기 위해서 3년을 기르게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주님은 구원할 백성들을 재림때 하늘에 데려 가셔서 1천년간 우리를 양육하실 것입니다.

    왕앞에 서게 하기 위해 우리를 양육하시겠지요.

    총 3천년 양육하시는것 맞네요. 이 성전을 헐라 내가 3천년동안에 다시 일으키리라.

    사실 한때 두때 반때 양육하는것은 7천년에 대해 말씀 하시는 것이지요.

    4천년+ 2천년 + 천년기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으면서 하와는 만세전에 이미 수립되어 있었던 구속의 계획의 비밀  인봉을 떼어버렸습니다.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는 순간 그녀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밖은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창세로부터 죽임을 당한 어린양을 말합니다.

    여자는 동산에서 쫓겨 나 광야로 갔습니다. 한때, 두때, 반때 총 7천년 양육받아야 합니다.

    이 7천년의 역사는 선악간의 대쟁투의 역사 입니다.

    주님게서 여자를 양육하사 그분의 신부로 다시 맞아 들이실 것입니다.


    새 예루살렘이 내려오는것을 보니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 한것 같더라.


    우리는 재림을 코 앞에 두고 있습니다.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 ?
    잠 수 2014.12.14 06:28

    김 주영 선생님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시지요
    그곳은 날씨가 어떠한지요
    이곳 한국은 추위가 극성을 부립니다
    내일은 더 춥다네요
    김 선생님의 글속에 짙게 베인 감동을 배부르게 먹고 나갑니다

    제 삶에는 시대의 소망이 가장 크게 영향을 미쳤다고 봅니다
    군대에서 시대의 소망만을 읽었으니깐요
    지금도 눈 감으면 한 장 한 장이 스르르 넘어간답니다 ( ㅋㅋㅋ )
    그 감화가 평생 제가 준비하는 설교에 엄청난 감화를 끼쳤답니다

    시대의 소망 ( 비록 카피한 부분이 많다는 말도 있지만 )
    암튼 저에게는 제 2 의 바이블이랍니다

    감사해요 건강하시구요
    계속 중생들을 위하여 ------------------

  • ?
    김균 2014.12.14 09:35
    어느 화요일 저녁
    내가 섬기는 교회까지 갈 시간이 넉넉치 못해
    중간에 들린 교회에서
    시대의 소망보다 더 멋지게 예수를 묘사하는
    잠수의 설교를 듣고서
    아 이 노마하고 사귀면 존경하는 예수에 대하여
    더 많이 알게되겠구나 하고 사귐을 가진 것이
    벌써 40년을 바라보고 있네요
    설교 하나에 뿅 하고 가서 이노마 성질 다 받아주고 살았네요

    아침에 도를 깨달으면 저녁에 죽어도 된다했든가?

    사귐은 이런 것이다 라고
    나는 정의합니다
    민초가 집창촌이라도 쉬어가면서
    담배 한 대 구을 수 있는 여유가 있어서 좋아요
    저노마 성깔도 보통 넘는데
    내 성깔은 더하지요
    서로 "교합"하면서 살았네요
    황혼 이혼은 없을 겁니다
  • ?
    샤다이 2014.12.15 01:05
    공감합니다. 민초에 김주영,김성진님 글 읽으러 옵니다. 자주 올려주세요.^^.
  • ?
    글쓴이 2014.12.15 01:49
    건강/절제 문제에 있어서 엘렌 화잇은 완전 에큐메니칼로 활동했습니다. 금주법을 통과시키기 위해서 다른 교파들과 연대하기도 했습니다.
    엘렌 화잇이 결국 육식을 끊은 1894년 브라이튼 장막집회에서도 결정적 계기는 청중 가운데 있던 카톨릭 교인의 challange 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오늘날 대총회장이 안식일교인 아닌 사람은 단에 세우지 말라고 하고 있는데
    그분 보기에 안식일교인으로서 다른 교인들 앞에서 설교하는 것은 잘하는 짓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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