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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2014년 12월 15일 월요일> 



1. 태국 방콕을 출발해 중국 난징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중국인 승객들의 난동으로 회항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승무원에게 뜨거운 물이 든 컵라면을 던졌다고 합니다. 
일명 '라면 회항' 이라고 한답니다. 3700만원어치의 연료를 버리면서 19개월된 영아를 구한 중국 민항기의 훈훈했던 소식을 몇몇 민간인이 훅 날려버렸구만... 

2. 프랑스가 말기 환자에 대해 진정제를 투여해 사실상 안락사를 허용하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법안 통과 여부에따라 주변 나라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논란이 있겠지만 갠적으로 일명 '존엄사'에 대하여 찬성입니다. 이걸 자살로만 생각하는건 아니지 싶어요... 어렵다. 

3. 법원이 현재 대형마트에 대해 월 2회 휴업하도록 한 처분이 위법하다고 판결했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6개사가 제기한 영업시간 제한 등 처분 취소 소송에서 영업제한이 적법하다는 1심 판결을 뒤엎고 원고인 대형마트 측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이마트, 홈플러스를 대형 마트로 볼 수 없다고 했다는데, 이런거 보면 법이라는게 참 냉혹한거야... 하긴 저 양반들이 동네수퍼, 재래시장 가겠어? 

4.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전염병 위기대응에 참여할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 의료진 1진이 13일 출국했습니다. 
이들은 15∼19일 영국 런던 인근의 우스터 에볼라 대응 훈련소에서 사전 교육훈련을 받은 뒤 21일 시에라리온에 입국합니다. 
훌륭하게 임무 완수하고 무사히 돌아 오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5. 교육부가 성범죄를 저지른 교수들이 진상조사나 징계를 피하려고 스스로 학교를 그만두지 못하도록 학칙을 개정할 것을 전국 대학에 권고했습니다. 
잘하는 일이긴 한데 '권고'는 좀 약하지 싶다. 술 권하는것도 아니고... 

6. 태국에서 한 여성 운전자가 하이힐을 신고 트럭을 몰던 중, 브레이크에 하이힐 뒤축이 끼이면서 트럭이 갑자기 미끄러진 뒤 뒤집어져 숨졌다고 합니다. 
여성 운전자분들 하이힐 운전은 아니듯 싶어요... 여분의 운동화 하나 준비하세요. 

7. 어폐류나 자양강장제 등에 함유된 '타우린' 성분이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병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숙취해소제 드링크제가 거의 타우린 성분 이자나. 알콜성 치매에도 좋은가 보네... 필림 끊김 현상을 줄여 줄라나? 

8.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이 내년 6월 4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앞으로 모든 어린이 제품은 안전관리의 대상으로 정부가 정한 기본적인 안전기준을 충족해야 판매가 가능합니다. 
이런 특별법이 공포되고도 6개월이나 걸려 시행되는 건 좀 길다. 하루라도 빨리 시행해야 하는것 아닌가? 아무도 반대 안할텐데 말야. 

9. 서구 언론들이 프란치스코 교황이 "동물도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만, 미국 워싱턴 포스트는 교황청 부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오보였음을 밝혔습니다. 
동물은 천국 가면 안되는거야? 별루 가는 사람도 없어서 자리도 넓을텐데 그냥 보내줍시다. 안돼? 

10. ‘교회의 입’을 자처하는 ‘한국교회언론회’가 멀티플렉스에 조직적으로 공문을 보내 대형교회를 비판한 영화 '쿼바디스'의 상영을 중단하라고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떳떳하지 못한 인간들이 꼭 힘을 내세워 과시를 하는 법. 조폭들이랑 어깨를 나란히 한다고 봐야지... 천국이 이래서 자리가 많이 남는거야~ 

11. 통영함·소해함의 납품업체한테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방위사업청 소속 현역 장교 2명의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현직 해군 대령, 중령 두 양반만 해쳐 드셨을까? 너무 앞서가지 말까?... 

12. 미국 전역에서 최근 경찰관에 의해 잇달아 살해된 흑인을 추모하고 인종차별 철폐와 불기소 결정에 항의하는 최대 규모의 시위가 열렸습니다. 
미국이 CIA 고문사건에 인종차별 문제까지... 국제사회에서 인권 얘기하기 참 어렵게 생겼네. 답답하겠다. 

13. 어버이연합 등 반북단체들이 기자회견을 갖고 신은미씨의 토크콘서트에 인화물질을 투척한 용의자를 석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아무리 우리 사회가 이편 저편 갈라졌다고 해도 이건 아니지 싶다. 어르신들 추운데 밖에서 그러지 마시고 사식이나 넣어 주세요. 영웅이신 오군은 잘못했다고 반성중이라는데 어쩝니까... 

14. 여성 소비자들이 대거 모바일쇼핑으로 이동했습니다. 
접근성이 용이한 스마트폰을 통한 거래액이, 내년 3분기에는 PC를 이용한 쇼핑 거래액을 넘어선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홈쇼핑 티비 보면 앱으로 결제하게 유도 하던데... 앱을 깔아야 접근성이 좋하지고 그래야 많이 팔아 먹겠지요. 이해한다 나는... 

15. 강경 이슬람 무장단체인 'IS'가 사춘기가 지나지 않은 여자아이들을 포함한 비무슬림 여성들을 성노예로 삼아도 좋다는 지침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세계를 적대시 할 수는 있겠지만 세계인을 적으로 만드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 IS의 수괴가 아무래도 이걸 즐기는 모양이야. 

16. 청소년 알바사업장이 노동법을 제대로 안 지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고용노동청 조사결과, 연장수당 등 금품을 지급하지 않거나 서면 근로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166곳을 적발했습니다. 
추운데 우리 아이들 부족하더라도 좀 잘 보살펴 줍시다. 존경 받는 어른은 그냥 되는거 아닙니다. 

17. '국내최초' 수륙양용버스가 이르면 내년초 첫선을 보입니다. 
이 버스는 인천 영종도를 출발해 인천터미널까지는 육상으로 달리고, 이후 아라뱃길 수로 위를 운항할 예정입니다. 
신기해 보이기는 하는데 탈 생각은 없다. 나는 소중하거든... 

18. 음주운전으로 징계 받은 공무원이 2011년 434명에서 2012년 551명, 지난해에는 602명으로 꾸준히 증가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으로 공무원의 음주운전 처벌기준이 강화돼, 처음 적발되더라도 중징계를 받게 됩니다. 
꼭 공무원이라서가 아니라 술 마시면 핸들 잡지 말지 말입니다. 국민의 공복이니까 공복에 술 드시지 말고 꼭 대리하세요~~ 

19. 우리나라 최초로 커피를 팔았던 곳은 1902년 손탁호텔 안의 정동구락부 라고 합니다. 
최초의 바리스타는 ‘커피 마니아’ 고종의 시중을 들던 독일인 여성 손탁이라고 합니다. 
그녀가 훗날 손탁호텔을 열고 커피를 판매한게 최초랍니다. 
오늘도 일하시다 커피 마실때 만큼은 손탁 털고 마시세요~ 쉴 땐 쉬어줘야 합니다. 

20. 쿠웨이트에서 가정부가 집주인이 키우던 사자에 물려 숨졌습니다. 
야생동물을 애완용으로 기르는것은 불법이지만 걸프지역의 부유층들은 부를 과시하는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꼭 맹수를 기르지 않아도 몇몇 부자들의 행태가 서민들을 죽음으로 몰기도 합니다. 개념있는 부자의 모습 좀 기대 할 수는 없나... 

21. 지난해 신고된 노인 학대 3천5백여건 가운데 가해자의 60%는 자식이나 손주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부모들이 마땅히 피해있을 쉼터도 방지 대책도 부족한 실정입니다. 
효도 하라는 얘기는 안할테니까 짐승 처럼 살지는 마라 이노무 쉐이들아~~ 

이제 곧 12월도 절반을 넘어서게 됩니다. 
성탄절은 열흘 앞으로 다가 왔고요. 
내일 부터는 한파가 닥쳐 영하 10도 밑으로 떨어진다고 합니다. 
단단히 추위에 대비하세요. 그렇다고 너무 움추리진 마시고요... 
그럼 월요일 멋지게 출발 하시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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