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분 부탁하나 들어주시겠습니까?
드볼작의 첼로 협주곡 2악장을 듣고 싶습니다.
모든분이 이곡을 좋아할 수는 없겠지만 울적한
기분을 달래는데 좋은 악장이라 생각합니다.
이곡을 감상하는데 뭐 별난 음악지식이나 사전공부가 필요하거나
긴장해야 한다거나 뭐 그런거 필요 없습니다. 육신과 마음이
반응하는대로 그대로 가면 된다 생각합니다. 별반응이 없으면 없는
대로 눈물이 흐르면 흐르는데로...
물 흐르듯 바람 지나듯.....
저의 경우 혼자 차를 몰고 가거나 제가 잘가는 호수를 바라보며
차안에서 듣는 곡중에 하나가 이 2악장입니다.
저는 조심조심 갈까말까.....차마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듯 힐긋힐긋
뒤돌아보며 (인생의) 무대뒤로 사라지는 듯한 2악장의 젤 마지막
부분을 특히 좋아합니다.
youtube.com주소창에서 아래와 같이만 쳐도 몇분의 연주가 뜹니다.
저는 Rostropovich의 연주를 그만둘 무렵의 연주를 가장 좋아합니다만
얼핏보니 없는 것 같습니다. 병으로 요절한 Jacqueline du Pre,
요요마, Truls Mork의 연주도 좋아합니다.
저는 한번도 가져오는 것을 해본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아시는 분 있으시면 부탁합니다.
여러분, 이 음악이 여러분이 기분을 전환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행복하세요~~~~
-아래-
Dvorak cello concerto 2nd movement adag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