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증언 5, 83>
예수님께서는,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눅 14:33)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로부터 애정을 분리시키는 것은
무엇이나 버려야 한다.
재물은
많은 사람들의 우상이고
사슬처럼 사탄에게 붙들어 맨다.
명성과
세속적 영광은
또 다른 계층의 사람들에게 숭배를 받는다.
이기적 안락의 생애와
의무에서의 해방은
또 다른 부류의 사람들이 섬기는 우상이다.
이것들은
부주의한 자의 발을 걸리게 하고자 쳐 놓은
사탄의 올무이다.
그러나 이 노예적 속박은 반드시 깨뜨려져야 한다.
육체와 함께
정과
욕심은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한다.
우리는
절반은 주님의 것이요,
절반은 세상의 것이 될 수 없다.
우리가
완전히 하나님의 백성이 되지 않으면
그분의 백성이 아니다.
온갖 무겁고 얽매이기 쉬운 죄는
벗어 버려야 한다.
하나님의 파수꾼은
하나님께서 평강을 말씀하시지 않으신 때에
“평강하다, 평강하다”(렘 8:11)라고 부르짖을 수 없다.
성실한 파수꾼의 다음과 같은 음성이 들릴 것이다.
너희는 “그 가운데서 나올지어다
여호와의 기구를 메는 자여
스스로 정결케 할지어다”(사 5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