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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다보니 이런 마케팅도 있군요.^^



사건·사고
“긴말 않겠다, 비행기까지 돌려세운 귀한 몸···”
안광호 기자 ahn7874@kyunghyang.com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40)의 ‘땅콩 회항’ 사건을 계기로 견과류 ‘마카다미아’가 때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엔 마카다미아를 찾는 문의가 폭증하고 있고 주문량도 대폭 늘었다.

홈플러스 등 일부 대형마트에서는 ‘비행기까지 돌려세운 그 맛’이라는 문구와 함께 마카다미아를 포함한 견과류를 진열해 눈길을 끌었다. 홈플러스는 17일까지 온라인 마트 이용 고객에 한해 마카다미아 한 봉지(150g)를 25% 할인된 5500원에 판매 중이다. 

G마켓은 ‘땅콩 회항’ 사건 초기에 ‘긴말은 않겠다 바로 그 땅콩(사실은 마카다미아)’이라는 문구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카카오톡 쇼핑에서는 ‘둘이 먹다 하나 내려도 모르는 마카다미아 너츠’라는 문구도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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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매장에 ‘비행기를 돌려세운 그 맛’이라는 문구와 함께 마카다미아를 포함한 견과류를 진열했다.




실제 국내·외 마카다미아 판매량은 폭증했다. 특히 대한항공 일등석에 서비스된 마카다미아 브랜드가 ‘마우나 로아’ 제품으로 알려지면서 이 제품은 하루 아침에 ‘귀한 몸’이 됐다.

쿠팡 등 소셜커머스와 코스트코 일부 지점에서는 ‘마우나 로아’ 제품이 일시 품절되기도 했다. 옥션의 마카다미아 판매량은 지난 16일까지 닷새간 무려 판매량이 평균치보다 1200%나 올랐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미국 온라인 쇼핑몰 아이허브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마카다미아’ 아이허브에서 1만2055원에 만나보실 수 있다.(봉지 포장상태로 배송된다)”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마카다미아 제품 수요가 폭증하자 이례적으로 한국어로 제품을 홍보한 것이다. 

마카다미아 주요 생산국도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호주 마카다미아 협회(AMS)는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한국을 ‘마카다미아 주요 소비국’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국에서 소비되는 마카다미아의 약 88%가 호주산이라고 밝힌 졸리온 브루넷 AMS 최고경영자(CEO)는 “가격 경쟁력까지 더해지면 한국은 10년 안에 연간 2500t 규모의 마카다미아를 소비하는 아시아 최대 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700여개의 농장과 8개의 가공공장을 갖춘 하와이의 일부 마카다미아 생산자들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사건이 업계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하와이 마카다미아협회의 존 크로스 회장은 “어떤 형태의 홍보든 업계에는 유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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