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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8 06:19

개꿈인줄도 모르고...

조회 수 532 추천 수 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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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허물도 어느정도 덮어 줄 만한 사이가 된것 같아, 

옛날 이야기로 시작하는게 무리가 없겠다.


옛날 시골에 살던 어느 양반의 이야기다.

본래뷰터 욕심많고, 성질이 포악하고 고약한 이 집 주인이

조상 묘를 잘 썼는지, 어린 씨종이 하나 들어왔는데,

어려서 부터 마음씨가 착해서 주인을 하늘같이 모시고

죽으라면 죽는 시늉까지 마다하지 않았다.


머리도 영악하고 부지런하여, 이른 봄 부터 늦 가을까지

철 따라  넓은 땅들을 잘 관히하여 언제나

곡간이 넘치도록 곡식들을  쌓아 주었다.


그런 종이건만,

못된 주인은, 종을 혹사 시키고, 온갖 저주스러운 욕설을

퍼 붇고, 심한 매질도 마다 했다.


여러 해를 거듭할 수록 주인의 횡포는 줄어들기는 커녕

점점 심해만 갔다.


참다 못한 착하고 순했던 종은 

뒷산에 있는 폭포수 아래 연못으로 몸을  던져

죽고 말았다.


이 부지런하고 착한 종을 잃은 주인은 

당장에 낭패가 이만 저만이 아니다.


드 넓은 밭이며, 집안 일들을 손가락 까닥 하지 않고,

고함소리와 몽둥이로 다 해결을 했는데,

그 종이 없으니 난감하기 짝이 없게 되었다.


밤이면 밤마다, 낮이면 낮마다 한숨을 쉬며 지나는데,

하룻 밤 꿈에, 신수가 훤해지고, 풍신에 귀태가 넘치는

종이 나타난게 아닌가?.


깜짝 놀라 어안이 벙벙해 있는 주인을 향해,

이 종이, 예전에 하던 그대로 주인에게

넙죽 절을 하는것이 아닌가?.


아니, 네가 웬 일로???.하며 엉거 추춤하는 주인에게

종이 반색을 하며 말을 한다.


저 뒷산 폭포 아래 연못이 영험이 많은 곳입니다.

제가 그곳에 몸을 던지고 나니, 산 신령이 나타나,

이곳에 몸을 던지면 모두 신선이 되느니라 고 하더니,

제가 이렇게 됬습니다.


이 소리를 마치자 멀리 살아지는 종의 모습을 보며,

소스라쳐 잠을 깨고 생각하니, 이건 정말 꿈이 아니라

생시보다 더 명료하다.

절대로 꿈이 아니라고 다짐을 하고는,

옆에서 자는 마나님을 흔들어 깨웠다.


실제같았던 금방 꾼 꿈 이야기를 했더니,

마나님도, 그건 꿈이 절대로 아니라고 동의를 한다.


서둘러 일어나, 건너 방으로 가서 아이들을 깨운다.

영문도 모르는 아이들을 재촉하여 뒷산 폭포수 아래

연못으로 향했다.


울며 항거하는 어린 아이들부터 시작하여,

온 식구들이 차례로 폭포수 아래 연못으로 몸을 던졌다.


그 개꿈 이야기가 여기서 끝나지 않고,

아직도 개명 천지에도  진행하고 있는 광경들을

이 동네  저 동네에서도 계속되는 것을 보게 된다.


메시야의 표적을 보여달라고 예수님께 따져 드는

서기관과 율법사들을 향해, "이 악하고 패역한 세대"로 

꾸짖으셨다.


천연계야 말로 하나님의 창세 이후 조금도 변함이 없는 

교과서들로 그득 차 있디.


자기들만의 철 밥그릇을 만들어 놓고,

세상의 구원의 말씀을 전해 주시는분 까지도,,

물고기 뱃속에 장사시키는 패악을 주저하지 않을것을 

이미 아셨던 예수님께서는,

"저녁에 노을이 지면,,,, 아침에 노을이 지면...."

영세 전부터의 법칙도 무시하고,

객관성이 전혀 없는 꿈을 위해,

그 꿈을 사수하기 위해

방방 뛰는 한심한 모습을 보고

개탄 하고 계시겠지...











  • ?
    김계몽 2014.12.18 06:29
    아이구 시원 시원 님의 글에
    에이구 답답 답답 아랫 글에

    개꿈 신봉자들을 만들어낸 스다 쓰다
    깨몽해서 계몽하려 고군분투

    괴물과 선물들이 혼재 혼재
    그래도 내형제 그래도 내식구
  • ?
    김운혁 2014.12.18 07:33
    성경에 대해 진지하게 연구하고, 대화하고, 토의 하는것을

    "답답" 이라는 식으로 표현 하신건가요?

    저는 어떤 분들이 이런 얘기를 하는것을 종종 듣습니다.

    "예신 너무 많이 읽지마. 사람이 이상해져.."

    "성경연구 열심히 하면 사람이 다 이상하게 되더군... 사람이 편협해 지고 외골수가 돼는것 같아"

    저는 분명히 말씀 드립니다. 이런 말들은 모두 새빨간 거짓말들 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불필요한것을 주셨다는 사단의 거짓 암시가 깔려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로 영생에 이르게 하는 지혜를 주는 책입니다.
  • ?
    김운혁 2014.12.18 06:57
    돌베게님.

    "천연계야 말로 하나님의 창세 이후 조금도 변함이 없는
    교과서들로 그득 차 있다"

    맞습니다.

    하지만 천연계가 하나님 사랑을 나타내기에 충분했다면 아담과 하와가 범죄하지 말았어야 정상 입니다.

    천연계가 하나님 사랑을 나타내기에 불충분하였으므로 독생자 예수님이 성육신하셔서

    이땅에 오신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특별계시 입니다. 예수님이 없이는 하나님 사랑을 충분히 깨달을 수 없습니다.

    그 예수님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는 책이 성경책 입니다.

    천연계만 가지고 하나님을 알아가고자 하다가 생겨난 종교들이 바로 태양신, 달신, 물신,불신,나무신 등 범신론 사상 입니다.

    우린 성경을 연구해야 하며 진실되고 간절한 마음으로 연구하면 반드시 예수님을 만나게 해주시겠다고 약속 하셨습니다.

    타인이 방방 뛰는것은 주님 오실때까지 있을 교회의 현상 입니다.

    우리 각자 스스로가 오늘 성경을 펴서 연구하는것이 가장 중요한 우리 각 개인의 과제 입니다.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이 약속은 진리이며 우리에게 믿음을 요구 합니다.
  • ?
    돌베개 2014.12.18 07:07
    서로 알만한 사이니 말을 놓아도 되겠지?.
    난 자네 글을 읽은적이 없어,
    이제부턴 답글도 읽지 않을거야.

    그러니, 내 글에 달글을 달아도 댓글이 없을거야.
    미안해..

    그리고 몹시 사랑하고 싶구나.
  • ?
    김운혁 2014.12.18 07:14

    돌베개님. 님의 글에 댓글 다는것은 님만을 위해서 다는게 아닙니다.

    모든 민초들을 위해서 다는 것이지요. 우린 개인적으로 이메일 주고 받는게 아니잖아요.

    댓글 달고 안달고는 우리 모두의 자유이며 선택 사항 입니다.

    저는 님의 원글에 대해 제가 느끼는 바를 표현하는것 뿐입니다.



  • ?
    유재춘 2014.12.18 09:12

    운혁님
    하나 알려 드릴께요.
    제가 60이 넘었습니다.

    돌베개 선생님은 저보다 훨씬 더 연장자 이십니다.
    운혁님, 여기에서 평소 저를 포함하여 이분 저분이 돌베개
    선생님과 대화할때 저희들이 쓰는 어법을 보았을텐데요?
    아래 이 것 님이 썼습니까?

    "그리고 서로 알만한 사이니 나도 말 놓을까? ...............................요?"

    "저는 돌베개님이 초등생인지, 할아버지인지 모르거든요."


    이 것 님이 쓴 것 맞습니까?

    님에게 정중하게 요청합니다.
    님의 댓글에서 저 부분 삭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내 글에 댓글을 쓰지 말아 달라'는 요청을 받았으면

    이 요청을 받아 들이는 것이 예의라 생각합니다.


    하나더 알려드리죠.

    돌베개선생님 신학전공하셨습니다.


    --

    돌베개 선생님 글에 단 김운혁님의 댓글


    -

    돌베개님. 님의 글에 댓글 다는것은 님만을 위해서 다는게 아닙니다.

    모든 민초들을 위해서 다는 것이지요. 우린 개인적으로 이메일 주고 받는게 아니잖아요.

    댓글 달고 안달고는 우리 모두의 자유이며 선택 사항 입니다.

    저는 님의 원글에 대해 제가 느끼는 바를 표현하는것 뿐입니다.


    그리고 서로 알만한 사이니 나도 말 놓을까? ...............................요?

    저보다 연장자라고 생각 하셔서 그런 말을 하신건가요? 편하신대로 하세요.


    저는 돌베개님이 초등생인지, 할아버지인지 모르거든요.


    그러니까 인터넷 공간에서는 모두 존대어를 사용하는것 아닌가요?

  • ?
    김운혁 2014.12.18 09:32
    지웠어요. 불쾌하게 들리셨다면 죄송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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