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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장께서는 내가 제가한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삼육출인이 텃세를 하네 안하네? 이 것과 문제는 하등의 관계가 없다.


나는 “김운혁씨, 님은 저분의 연세가 얼마인지 모르니 ..알려 주겠다...

연세가 이러이러하다......자ㅡ 이제 당신의 연배인 것을 알았으면

문제의 그 부분은 삭제해 달라. 정중하게 부탁한다” 였다.

그렇지 않단 말인가?


나의 이와같은 설명을 듣을 다음에도 반말을 들은 것이 기분이 나빠

따르지 않거나 나의 부탁을 따르거나는 아직도 

김운혁씨에게 달려있다. 


이 것을 보존하자는 건의 또한 그 다음 단계이다.

이 것 또한 내가 제기한 문제와 하등관련이 없다.

즉, 보존하고 말고는 별개 문제이다.


이게 삼육출신하고 어떠한 관계가 있다건가?

이것과 텃세? 어떠한 관련이 있는가?


그 분의 전공설명은 부연설명이었다.


님의 설명은 내가 제기한 문제와는 각도를 달리한다. 

내가 제기한 문제에 대한 주변머리 설명이 되거나 전혀 관계가 없거나 이다.  


그 분이 말을 놓은 부분이 옳으냐 그르냐는 따로 따져보아야 할 문제이지

내가 제기한 문제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  


내가 그 분의 연세를 알고 있다는 사실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내가 제기한 문제에서 문제를 굳이 제기하자면

내가 그 분의 연세를 -정확한 나이는 아니었지만-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이

옳으냐 그르냐는  될 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이것도 제기된 문제와는 하등 관련이 없다.





--



돌베개님이 김운혁님에게
다 알만한 사이니 말을 놓겠다고 하시고 말을 놓으셨다.



얼마 전
나는 너한테 말 놓아도 되는 사람이라며 김주영님에게 반말한 필명의 누리꾼에게
내가 나서서 강경하게 항의한 적 있다.


.........................



아마 다 아는 사이라고 생각하시고 돌베개님이 말을 놓으신 것 같고,
선배님의 이해할 수 있는 실수였다.

돌베개님을 모르는 김운혁님이 우회적으로 항의성 발언한 것은 따라서 정당하다.


필명을 환영하는 이 누리의 성격을
우리 명확하게 파악하고 이해할 필요가 있다.

어떤 필명인의 정체가
많은 사람이 "아는 비밀"이라고 해서
모두가 "다 아는 비밀"이 아니고,

모르는 사람은
빨리빨리 눈치채고 알아서 기라는 식의 기대는
매우 부당하다.

돌베개님의 연세나 전공을 김운혁님이 알았어야 할 이유 없고
그가 돌베개님에게 먼저 반말을 한 것도 아니다.
(전공이 왜 거론되어야 하는지도 분명치 않다.)


.........


조심하지 않으면
본의 아니게 서로 아는 사람들끼리
이 누리에서 여기저기, 이런저런 울타리 치는 결과가 생길 수 있다.

호형호제하는 여기저기 출신들
특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란다.



참고로
돌베개님은 나의 5년 선배이시고 내 동창의 남편이시다.
늘 아껴주셔서 감사한 분이고
여기 다시 등장하셔서 무척 반가웠다.



그러니까 나는 지금
쉽지 않은 얘기를 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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