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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31 04:49

인사!

조회 수 696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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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을 건드리니 막 시작한 시드니의 연말 자정 행사가 불꽃놀이에 실려
그쪽 밤하늘을 수놓고 있다.

님아 !
이 강을 꼭 건너야 하오! 라고 시작한 연말 특집을 마쳐야 하겠지만
우선 민초의 누리꾼들에게 인사부터 해야 겠다.

대충 불러보고 싶은 분들의 이름이 이미 windwalker 님이 올려놓은
이름들과 별로 다르지 않지만 간혹 들려오는 소문에는 여러곳에서
그냥 구경만하면서 글들을 읽고 있다는 숱한 무명의 손가락들이
있다 하기에 그분들의 소리없는 성원에도 감사를 드려야 겠다.


카스다에서 바람한번 잡아놓고는 사라져 버린 그 바람의 행방을
모르겠다는 말도 들리는데 이미 떠나온 그곳에 다시 들어가 나
민초로 갔습니다라고 할 수도 없는 일이다.

카스다와 이곳의 체질이 상당히 차이가 있다.

거기선 서로간 진리 (?) 교리의 범주 안에서 벗어나지 않고
신앙 이야기 또는 성경 이야기 하면 조회수가 상당히 늘어난다.

그러나 민초에선
그런 이슈가 별로다

현실에서 일어나는 사회적 또는 정치적 이슈가
더 우선시 되는 느낌이다

그리고 여기의 구성원들 그리고 글쓰는 자들의 생각이 훨씬
다양하고 거칠기도 하다.
필명 때문에 오는 댓글문화도 어지간히 염려스러울 지경이지만
예리한 가위질 때문에 (동의 하지 않는 자들이 의외로 많겠지만)
이 누리를 떠나야 할만큼의 무례함은 없어 보인다.

최근에 내가 받은 두개의 경고
그리고 한개의 삭제가 있었지만
접장의 커피맛에 전적으로 맡기고 다른 원망은 없다

사실 자르다 보면 내것도 잘리지만 결국 그것 때문에
나도 여기서 이렇게 글을 쓰는 자유로움이 생긴다고
믿는 까닭에 나는 그 가위질에 대해서 한번도 원망한 일이 없다

현존하는 선수들과 경쟁을 하기 보담
전설로 남아있는 자들과 소리없는 경쟁을 벌린다는
타이거 우드의 말처럼
궁극에 나는 이 누리의 꾼들만 의식하기 보담
이따금씩 전화로 즐감하고 있다고 격려하는 자들의
기대를 생각하며 글을 쓰게 된다

아쉬운 점은 언제나 있겠지만
지금껏 이렇게 가고있는 민초의 내용과 질과 양이
생각하기에 따라선 대단한 성공일 수 있다

내년에 큰 기대는 하지 않지만
조금씩 누리꾼 끼리 전투 모드에서 양보하는
마음만 있으면 좋겠다

그리되면 자동적으로 글 쓰는 이들이
더 많이 생길테니까.

안그렇소?

근하신년!
  • ?
    fallbaram. 2014.12.31 05:40
    올해의 글
    올해의 삭제 글
    올해의 댓글
    올해의 악플
    올해의 인물
    올해의 시인
    뭐 그런것 없나

    올해의 사고중엔
    아기자x가 단연 최고일 것인데
  • ?
    fmla 2014.12.31 09:10
    그렇소.
    끈적끈적하니
    전투를 비나이다
  • ?
    깁스 2014.12.31 10:31

    가끔씩 들려서 눈팅만 하다 제법 연마된 독수리 타법 으로 새해 인사 드립니다.~~

    요즘은 없는시간도 핑계를 만들어서 산 에서 지냅니다.
    메인것만 없으면 여기에 돗자리를 깔고 싶은데 ...
    밤엔 추워서 하산을 하지만요^^

    청 양의 해라는데 건강 하시고
    눈팅만 하다가는 소생의 조회수 추가의 응원을 기억 하시고
    건필 하십 시요^^

  • ?
    fallbaram 2015.01.01 13:06

    깁스님
    근하신년
    새해
    농사일에도 성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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