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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7 20:31

종말론의 종말

조회 수 705 추천 수 0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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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론의 종말

 

처음에는 종말론으로 뜨겁게 불타올랐다가

일의 결국은 그것이 아님을 깨닫고

인류의 유일한 소망, 예수와

그의 가르침의 핵심인 사랑에 천착한 믿음의 선배가 있다.

사도요한과 엘렌화잇이다.

 

내 개인적인 견해로는  종말론의 유효시한은 한 10년 정도다.

즉, 앞으로 10년 안에 주님 오신다 라고 해야 각성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10년이 지나고 또 10년이 지나고 또 지나고 또 또 또....

이렇게 100년 이상을 울궈먹으니 이제 종말론이 약발 안먹힐 때도 됐다.

 

나의 개인적인 경험

10대,20대,30대...

중요한 시기에 종말론을 접하고

공부 때려치고 입산할까?

혹은 직장 때려치고 입산할까?

혹은 가정 생계 대책 없이 입산할까?

정말 위험한 고비들을 많이 넘겼다.

 

이제 재림교회가 살아남을 방법은

더이상 시효가 지난 종말론일랑 종말시키고

복음 자체이신 예수 그분께 더욱 집중하는 것이다.

 

근데 그게 안될거니까.

 

정체성이 종말론이요

종말론이 곧 정체성인 재림교회가

종말론을 종말시켜버리면

그냥 여타 개신교단 중의 하나와 같이 되니까

그렇게는 안/못할거라는 거다.

 

그 결과는?

종말론을 종말시키지 못한

재림교회의 종말이 다가오게 되는것이다.

합회 연합회는 파산하고

재산은 경매 넘어가고

은퇴교역자는 부양료 안나와 길바닥에 나앉고...

 

이래저래 재림교회는 종말론을 종말시키긴 해야 되는데

그랬다간 재림교회의 정체성이 종말될거고

이대로 고고고 하면서 정체성만 지키다간

재림교회 자체가 종말될 터이니

이런 험악한 시기에 재림교회 지도자가 되지 않은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휴 다행이다.

 

 

  • ?
    예언 2015.01.07 21:01
    제 생각에는
    재림보다는
    제칠일안식일이
    더 중요한 정체성인듯 합니다.

    다른 교파에서도
    재림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많이 있지만
    십계명의 중요성은 잘 모르는 듯 합니다.
  • ?
    허주 2015.01.08 05:55
    제칠일 안식일마저도
    종말론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오히려 종말론의 핵심이
    안식일 아니었습니까?
    안식일을 종말론에서
    쉴 수 있도록
    안식시켜 주어야할 때가
    지나도 한참 지났습니다.
    자다가 깰 때가 되었습니다.
  • ?
    피노키오 2015.01.08 09:30

    예언님,

    강조하시려는 말씀이 무엇인지 알겠습니다.
    하지만 조직신학측면에서 "안식일"을 구약 성경
    창세기에서 신약의 요한계시록까지 한 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계시록은 구약과 신약의 종착점이 아닙니다.

    특별히 요한복음 8장의 간음한 여인이 잡혀온 장면에서
    구약의 율법과 안식일의 주인이라고 말씀하시는 예수가
    조우하는 그 장면을 한 번 음미해 보시기 바랍니다.

    -encounter between Mosaic laws and Christ who is
    above Mosaic laws.

  • ?
    김운혁 2015.01.08 11:27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이땅에서 성도의 삶을 사는 이유는 궁극적으로 우리몸의 구원 곧 재림을 사모하기 때문 입니다.

    예수께서 부활 하지 않으셨다면 우리에게도 소망이 없습니다.

    죽은자의 부활, 그리고 산자의 변화는 둘다 재림때에 이루어지는 사건 입니다.

    과거에 믿음으로 시골생활 들어가신 분들이나, 입산하신 분들에 대해 저는 그분들 나름대로 옳은 선택을 하셨다고 믿습니다.

    왜 입산했다가 시골생활에 대한 믿음을 버리신 분들의 말에 귀기울이는 것은 어리석은 것입니다.

    기별은 언제든지 있었고 시골생활 들어가서 성공적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명색이 재림 성도 입니다.

    재림을 간절히 기다리고 사모하는것은 우리 신앙에 인내심을 주고, 또 신실하게 하며, 믿음안에서 견디게 해줍니다.

    왜냐하면 신랑되신 예수께서 오셔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것이라는 믿음과 소망 때문 입니다.

    종말론이란 용어 자체가 적절한지 모르지만, 우리는 지금 종말에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반드시 재림 하실 것입니다.

    주님의 재림은 초림 못지 않게 중대한 사건 입니다.

    특별히 다니엘 12장 연구 합시다. 경건의 비밀이 들어 있습니다.
  • ?
    종말론종말 2015.01.08 11:56
    이런걸 바로 종말론적 신앙이라고 합니다.
  • ?
    김운혁 2015.01.08 13:17
    "종말론적 신앙"이란 카테고리를 따로 만들지 마시고 그냥 단순히 "성경적 신앙" 을 합시다.

    성경은 주의 임하시는 날을 간절히 사모하라고 말합니다.

    이 말세에 우리가 전해야 할 기별은 "주 만나기를 예비하라" 입니다 .

    우리는 엘리야의 사명을 주님으로 부터 받았습니다.

    예언은 등불과 같은 것으로서 연구 하라고 하셨습니다.
  • ?
    종말론종말 2015.01.08 15:47
    종말론적신앙과 성경적신앙은 동의어가 아닙니다.
    성경적 신앙에서 종말론적신앙이 차지하여야할 비율은 한 10%정도일걸요.
    10%를 100%로 침소봉대하면 문제가 생깁니다.
  • ?
    김운혁 2015.01.08 23:34

    "네가 율법을 판단하면 율법의 준행자가 아니요 재판자로다" (약 4:11)

    우리는 "성경의 10%만이 종말적 신앙이다" 라는 식으로 성경을 평가할 수 없습니다.

    성경에 나타나는 최대의 사건 3가지는 초림, 재림, 삼림 입니다.

    초림의 의미는 대속이며, 재림의 의미는 의인의 부활이요, 삼림의 의미는 악인의 부활과 심판 입니다.

    주님은 현재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재림은 현대 기별 입니다.

    세천사의 기별은 곧 현대 기별 입니다.

  • ?
    종말론종말 2015.01.09 15:53
    그건 님 혼자만의 생각이죠.
    나는 님 설득하고싶은 생각 없으니 말 섞지 맙시다.

    님은 결국 불발로 끝날 그 이상한 시한부종말론 끝까지 붙들고 가세요.
    다만 아무도 님의 마수에 걸려드는 사람이 없기를 바랍니다.
    다행인것은 님의 논리가 너무나도 허술해서
    님 말고는 아무도 동조하기가 힘들죠.
    혼자 고생 하시다가 2030년인가 그 날이 지나면 그땐 정신차리세요.

    그리고 제 글에 댓글 달지 마셨으면 해요.
    저는 얼마전부터 님 글 읽지도 않고 물론 댓글도 안달고 있습니다.
    서로 상관 말고 각자 갈길 가자구요.
  • ?
    김운혁 2015.01.09 16:33
    주제 넘게 하나님께 2030년 재림하지 말라고 명령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우습게 보시는군요.

    하나님께서는 길에 굴러 다니는 돌들을 일으켜 세우시사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삼으실 수 있습니다.

    제가 믿는바가 왜 허술한지 구체적으로 내용을 밝히지시요.

    저는 님의 닉네임에 대해 아는바가 없습니다.

    님이 저의 글을 읽든지 않읽든지 알수 있는 방법도 없고 또 관심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본인이 제 글을 읽지 않는다는걸 굳이 밝히실 필요가 없습니다.
  • ?
    종말론종말 2015.01.10 02:29
    댓글달지 말라구요.
  • ?
    김운혁 2015.01.10 02:36

    누구의 글이든지 내가 표현하고자 하는 내용이 있으면 댓글을 다는것은 자유 입니다.

    원글에 대해서 댓글을 다는것도 자유이고, 댓글에 대한 댓글을 다는것도 자유 입니다.

    민초의 웹사이트 구조가 그렇게 되어 있고 민초는 자유로운 댓글을 보장 합니다.

    님이 쓰신 글이 제 사명과 관련이 있기에 댓글을 다는 것입니다.

    님께서만 제가 갖고 있는 믿음에 대해 비평하는 자유가 있고 저에게는 방어할 자유가 없다고 주장 하고 싶으신가요? 그런 주장은 형평성에도 어긋납니다.

    상식에 맞는 요청을 하십시요.

  • ?
    종말론종말 2015.01.10 21:46
    댁과는 말섞기 싫으니까 댓글로 달지 말고 원글이나 쓰세요. 이렇게 말귀를 못알아들으니...쯔쯔...
  • ?
    나그네 2015.01.10 15:43

    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나도 아들 하나 목사 시키려고 싸우다가 실패했지만
    만일 내 원대로 되었더라면 정말 큰 일 날 뻔 했습니다.

    사실 건전한 종말론 신앙을 가르쳐야 했는데
    잘못된 종말론 신앙으로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골탕을 먹었지요

    이 잘못된 것 회개하고 고치지 아니하면
    님이 말씀하신 대로 분명히 될 것입니다.
    이건데 이 교단 이것 잘못된 것 알아도 고고할 것입니다.
    힘도 능력도 의지도 없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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