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522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교회 살리기 여섯 전도 열심히 하면 별난 사람인가?”

 

오래 전 태강삼육에서 3학년을 담임할 때의 일이다.

순복음교회에서 꾀 열심히 전도 활동을 하는 교인이

안식일 교리를 깨닫고 우리 교회 나오게 되면서

 

딸을 삼육교육 시키기 위해서 태강으로 전학을 시켰고

그 여학생을 내가 담임하게 되었다.

그런데 얼마 되지 않아서 그 어머니가 나를 찾아와서

상담을 요청하는 것이었다.

 

선생님 질문을 하나 해도 되겠습니까?

그러지요 제가 답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내심 자녀 교육에 대한 상담이겠거니 생각을 하면서

 

그런데 예상이 빗나갔을 뿐 아니라 도무지 내가 답하기

곤란한 질문을 하는 것이었다.

독자 여러분은 아래의 질문에 어떻게 답을 하시겠습니까?

 

선생님, 안식일교회는 왜 전도를 하지 않지요?”

 

나는 궁여지책으로 이렇게 대답할 수밖에 없었다.

안식일 교인들 전도활동 열심히 합니다.

아마 어머님이 나가는 교회는 전도활동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제가 대답을 잘 한 것 같습니까?

대답을 정직하게 했다고 생각하십니까?

나의 대답에 주의 성령께서 역사하셨다고 보십니까?

 

왜 그 어려운 질문을 담임 목사한테 하지 않고 나를 찾아왔을까?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나는 솔직히 그렇게 말하면서도 하나님 앞에는 물론

그 학부형에게 너무나 부끄럽고 미안한 맘을 금할 길 없었다.

그런데 그 정도로 끝났으면 그나마 다행이었을 텐데......

 

그 분이 얼마 후 다시 찾아와서 하는 말이

선생님, 교인들이 전도 활동을 강조하고 전도 열심히 하는

나를 보고 지나치다고도 하고 좀 별난 사람이라고도 하는데

선생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이 질문은 앞의 질문 보다 더 나를 곤혹스럽게 만들었다.

여러분이 위의 질문에 대하여 대답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얼마 후에 그 분은 나왔던 교회로 다시 돌아갔다.

물론 그 자녀도 전학시켜서 데려갔다.

 

이러한 교회의 분위기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을까요?

전도하는 분위기는 어떻게 조성할 수 있을까요?

 

나는 개인적으로 참된 거듭남을 경험하면 전도하는 일이

최상의 기쁨이 된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구원의 놀라운 기쁨을 경험하면 이 엄청난 기쁨을

도무지 주체하지 못해서 뛰어나가는 것이 전도가 아닐까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견딜 수 없어서 하는 것이

 

거듭남의 경험도 구원의 기쁨도 없는 사람에게는

돈을 주어가면서 전도하라 해도 못한다.

이러한 교인들에게 전도를 권하는 사람은 진짜로

별난 사람이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한다.

 

참된 구원의 경험을 하게 만들고

전도가 신나고 즐거운 일이 되도록 만드는 일을 누가 해야 될까요?

  • ?
    예언 2015.01.12 18:33
    이 시대에 꼭 필요한 말씀에 감사합니다.
  • ?
    김운혁 2015.01.12 20:43
    아~ 부끄러운 우리의 자화상이군요.
  • ?
    ? 2015.01.15 05:18
    그게 하나님의 배려 랑께
    기성교인들도 정체성이 혼란스런데
    어케 전도씩 이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1983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8319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5218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7124
10835 무인비행체 드론........... 언제 어디서든 '찰칵'..셀카 찍는 '드론' 드론 2015.01.17 372
10834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2015년 1월 17일 토요일> 1 세돌이 2015.01.17 380
10833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2015년 1월 16일 금요일> 1 세돌이 2015.01.17 417
10832 직업 십계명 1 부럼이 2015.01.17 455
10831 사복음서에 나온 "3일" 5 김운혁 2015.01.17 433
10830 상병시대 fallbaram 2015.01.17 484
10829 관제 빨갱이 한 마리 3 걱정원 2015.01.17 475
10828 시기를 분별할줄 아는 사람 분별 2015.01.17 444
10827 시기를 분별하지 못하는 우리들 김운혁 2015.01.16 370
10826 [백숭기]선교사가 만나는 세계종교 - 06. 재림교회는 사회를 긍정하고 있는가? 2 에클레시아 2015.01.16 665
10825 기독교의 탈을 쓴 새로운 기독교 기독교 2015.01.16 572
10824 재림교회의 정체성 재림 2015.01.16 521
10823 거지 예수 1 김균 2015.01.16 517
10822 정부와 검찰은 밝히지 못하는 세월호의 진실 [200일 특집다큐]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2 기록 2015.01.16 713
10821 먹지마, 먹으면 죽을 줄 알아! 5 아기자기 2015.01.16 448
10820 '해고는 사람 마음 죽이는 일'이라더니…" 배달원 2015.01.16 373
10819 계약직의서러움 1 배달원 2015.01.16 401
10818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최저…PK·주부·60대 이상만 남았다 1 경철 2015.01.16 373
10817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2015년 1월 15일 목요일> 세돌이 2015.01.16 411
10816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2015년 1월 14일 수요일> 세돌이 2015.01.16 391
10815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2015년 1월 13일 화요일> 세돌이 2015.01.16 385
10814 우리에게 맡겨진 과업 예언 2015.01.16 272
10813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2015년 1월 12일 월요일> 세돌이 2015.01.16 344
10812 아무것도 되지 못하고 하주민 2015.01.16 390
10811 실험 다큐 말의힘 말의힘 2015.01.16 1273
10810 지금도 부칠 수 없는 연하장 두개 9 fallbaram 2015.01.16 592
10809 기도와 참여를 소망합니다!! 조영호 2015.01.16 383
10808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2015년 1월 11일(일) > 세돌이 2015.01.15 413
10807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2015년 1월 10일(토)> 1 세돌이 2015.01.15 419
10806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2015년 1월 9일(금)> 세돌이 2015.01.15 691
10805 당신의 모든 필요를 예수님께 말하라 영원한행복 2015.01.15 989
10804 <교황>이 <예언을 성취>시키고 있는 것이 실감나네요 2 예언 2015.01.15 553
10803 “천안함의 진실 밝히지 않으면 내가 나를 싫어할 것” 안수명 재미과학자. 진실 2015.01.15 446
10802 인생이란 영원한행복 2015.01.15 333
10801 <사탄>이 <부활한 악인들>을 <헐크>처럼 변화시킵니다 8 예언 2015.01.15 513
10800 무엇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가? 행복 2015.01.15 457
10799 하나님께서 기도하라고 우리를 초청하신다 영원한행복 2015.01.15 320
10798 교황, '신의 이름 빌린 학살' 비난(종합2보) ... "표현의 자유에도 한계가 있어…타인종교 모독하면 안돼" 종교 2015.01.15 701
10797 [ 평화교육실천연구소의 평화 프로젝트 ] [2015년 1월 17일(토)] 제1부 38평화 "할아버지의 매와 손자의 저항”( 최창규)/ 제2부 평화의 연찬 (제150회) (4:00-6:00): "통일을 위한 준비 - 공감대 형성을 위한 우리의 선택”(제2부 평화의 연찬 (제150회) "통일을 위한 준비 - 공감대 형성을 위한 우리의 선택”(박문수)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5.01.15 570
10796 [225회] 김창옥의 포프리쇼 - 누구나 자기만의 때가 있다 옥이 2015.01.14 687
10795 악인을 하늘에 데려다 놓으면<자살>합니다 5 예언 2015.01.14 476
10794 귀한 손님 오셨다 3 임용 2015.01.14 462
10793 <부활한 악인들>의 대착각 예언 2015.01.14 401
10792 사랑이 나를 아프게해... 사랑 2015.01.14 430
10791 제칠일 재림교의 피해갈 수 없는 길 - 짭쪼름한 구약 이야기(곽건용) 2 아기자기 2015.01.14 553
10790 먹잇감 생존 2015.01.14 324
10789 IS 10대 소년, 러시아 스파이 2명 처형 1 세상사 2015.01.14 827
10788 "일개 靑 행정관이 검찰 수사 결과를 뒤집었다" 3 요셉 2015.01.14 500
10787 예수님의 humanity ( 7 ) -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 잠 수 2015.01.14 603
10786 두 전직 대통령 언급한 황교안 법무부장관 교회 발언 논란 6 고동 2015.01.14 530
10785 참된 행복은 어디서 오는가 파수꾼과 평신도 2015.01.14 403
10784 Take Me To Church - Hozier 교회청년 2015.01.14 566
10783 재림교인에게 성질나게 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이유 1 예언 2015.01.13 424
10782 석가모니 가라사대 何時耶稣來, 吾道無油之燈也라 6 임용 2015.01.13 586
10781 천사 타락시키기. 전 국민 질질 짜기 7 file 김주영 2015.01.13 1120
10780 어디있어? 2 아침이슬 2015.01.13 509
10779 10살까지 책을 보면 안되고, 학교,유치원도 안가야 합니다 1 예언 2015.01.13 550
10778 "아들은 공기야. 엄마가 숨 쉴 수 있는 공기" 세월호 유가족 인터뷰집 출간 1 이너뷰 2015.01.12 468
10777 직업을 바꾸지 않으면 사탄의 밥이 되는 교인 예언 2015.01.12 467
» 교회 살리기 여섯 “전도 열심히 하면 별난 사람인가?” 3 임용 2015.01.12 522
10775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2015년 1월 8일(수)> 세돌이 2015.01.12 649
10774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2015년 1월 7일(화)> 세돌이` 2015.01.12 699
10773 <동영상>나이트 클럽으로 변한 영국교회, 한국 교회의 미래인가? 걱정반만 2015.01.12 1226
10772 성소 증축 3 허주 2015.01.12 472
10771 The Empire is Crumbling, That is Why it Needs War 문제아 2015.01.12 4872
10770 우리가 갖고 있는 오만과 편견의 구체적 설명 8 김운혁 2015.01.12 498
10769 “모두 연출이었나” “다음 질문도 맞혀볼까요?” 박근혜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각본’ 논란 인형 2015.01.12 707
10768 표창원의 일갈. 일갈 2015.01.11 398
10767 하나님께서 특별히 불쾌하게 여기시는 죄 예언 2015.01.11 410
10766 잘못된 종말론자들의 특징 (퍼옴) 3 종달새 2015.01.11 501
Board Pagination Prev 1 ...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