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Billboard차트 3위에 올라있는 곡, Take Me To Church 입니다.
특이한(?) 제목 때문에 이 뮤직비디오를 처음 보게 되었습니다.
교회 모티브를 사용해 동성애자들을 핍박하는 근본주의 교회와 정치적 세력(러시아)을 비판하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노래 가사를 들어보면 결국 Church=My Lover 임을 알 수 있습니다. 별 생각없이 얼핏 보면 반항적인 젊은이가 비뚤어진 생각으로 만든 뮤직비디오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가사를 들어보면 매우 철학적인것 같습니다. 이런 노래가 빌보드 차트 3위에 올라갔다는 것이 한국과 미국사회의 차이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만약 한국에서 우리말로 이 노래가 발표되었다면 미국에서만큼 많은 호응을 받지는 못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