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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8 04:49

조건없는사랑?

fm
조회 수 5130 추천 수 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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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일본 지역에 일어난 쓰나미 참사에 깊은 슬픔과 위로를 보낸다

남녀노소 한일미중 온 족속과 신분을 막론하고 생명을 잃은 자와 그 유족들의 아픔을

같이 나누고자 노력하고 싶다

 

세상에 조건 없는 사랑이 있을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없다

쉬운 이야기로 결혼 전 남녀가 사귈 때도 뭔가 끌리는 점이 있어야 사랑을 한다

인물이 예쁘다, 돈이 많다, 지식이, 직업이,

그러나 장담하건대 그 조건들이 망가지고 없어지는 순간 사랑은 깨질 것이다

쓰나 미가 지나면서 모든 생명을 쓸어내버렸듯이

 

{그대 만일 나를 사랑한다면, 사랑하는 그 이유만으로 사랑해주오

잘나서도 아니요, 부해서도 아니며, 건강해서도 아닌

오직 사랑하기 때문에, 나를 사랑한다고 말해주오!}

 

기억나는 글귀를 정확하진 않으나 위에 적어봤다

근데 사랑하기 때문에...... 이것 역시 조건에 속한다

 

이왕 조건이 필요하다면

다른 어떤 것보다

"사랑하는 때문에"  하나님을 믿고 사랑하고 싶다

악한 자를 심판한다(=誤解)는 두려움떄문이 아닌

위대한 독생자를 희생하면서도 인간을 사랑하신

그이유때문에 그분을 사랑하고 싶다

 

  • ?
    아멘 2011.03.18 05:22

    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

     

    쓰나미워미워미워미워미워

  • ?
    fm 2011.03.18 16:19

    Amen 님께

    하늘의 평화가 내리소서

    안식을 맞는 이시간 주님께 기도합니다

     

  • ?
    justbecause 2011.03.18 06:08

    ME TOO!

  • ?
    FM 2011.03.18 16:24

    다들 평안 하시죠?

    주님안에서 찾을수있는 기쁨을 누리소서

    한동안 시끌 했지만

    안정되리라 믿으십시다

     

    생큐

  • ?
    도쿄 2011.03.21 04:44



    도쿄에서 거주하는 신도입니다
     
    선배님께, 대충 따져보니 저보다 선배되시는줄 알고 호칭을 했읍니다

    안녕하십니까?
    메일 잘 받고 참 감사드립니다
    옛날의 모습을 다시 생생하게 더듬어
    생각했습니다
    세월이 빠름을 다시 실감하게 됩니다
    미국 가신지 오래 되시지요
    미국으로 가셔서 자리를 잡으셨겠지요

    이곳 저희들 모두 무사합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의 쓰나미와 강진의
    여파가 많은 면에 미치고 있습니다
    위기의 때에 사람들의 모습도 여실히 들어 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재난을 극복하는 인간의 강인한
    모습들 감동적이고 숙연합니다
    원전사고 방지를 위해 생명을 담보하고
    희생적으로 뛰어드는 안전요원들
    피난자들을 위해 무료 집을 개방하는 수많은
    사람들 앞을 다투어 현지 자원 봉사를 자처하는 의료인들
    살아 있는 인간성의 희망을 봅니다
    반면에 다투어 자기의 안전확보를 위한 출국러시를
    이루는 모습등 불안 초조의 모습또한 인간의 연약성을
    여실히 들어 내고 있는 듯합니다

    재림성도로서 살아가는 모습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며
    재난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자비의 음성이
    있다고 믿습니다

    자녀들도 모두 가정을 이루었겠고
    안정된 삶을 누리실줄 믿습니다
    가정에 주의 크신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다시 한번 사랑과 격려 그리고 기도 감사드립니다
    언제 기회가 허락하는 되로 뵙기를 바라며
    더욱 건강하세요

    일본 동경 후배  드림

  • ?
    마라나타 2011.03.22 04:28

    Coming again, Coming again, Jesus is Coming again!

    May God shall take care of you till the day is over

     

  • ?
    fm 2011.03.21 05:21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가

    재난속에서도 나타내심을 보게해준

    후배님의 글

    다시한번 감동을 줍니다

    섬기는 교회에 성도님들과

    이웃 주민들께

    큰위로를 베푸시기를 기도합니다

     

    에프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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