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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페님의 글을 읽고서

 

 

장 병호 교수님

님은 유씨를 연구한 학자입니다

그것도 공짜로 한 것이 아니라 연합회로부터 연구비 받고 한 겁니다

그리고 그것 해야 하는 당위성을 발표한 분입니다

한국교회가 살 길은 이거다 하고 말입니다

 

 

그런 분이 질서를 강요(?)하는 발언을 하신 것은 실수입니다

우린 그런 허무한 논리를 이해 못하는 겁니다

옛 성현들은 그 목에 칼이 들어와도 자기의 의견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신학이란 최고의 학문을 가르치는 학자는

최소한 그런 신념은 있어야 합니다

재림교회질서가 대총회장 바뀌면 바뀌어야 하는 그런 것이

질서를 지키는 행동이라면

그런 질서는 질서가 아닙니다

 

 

님은 공개적으로 사과하셔야 합니다

재림교회를 가지고 논 일에 대하여 말입니다

전 대총회장 때에는 유씨가 질서였는데

대총회장 바뀌니 안(不) 유씨가 질서라면

그건 질서하고 관계없는 일입니다

그건 전적으로 새론 대총회장의 고집을 300명되는 대총회행정위원들이

몸 사린다고 손들어 준 것 뿐입니다

이런 것이 대총회나 재림교회 전체의 질서라면

이건 집단이기주의일 뿐입니다

 

 

그런데 님은 당당(?)하게 그것을 질서라고 옹호했습니다

변화와 개혁요?

그것 그냥 이루어지는 것 아닙니다

누가 피를 흘려야 하는 일입니다

내가 조기총회 해 봐서 잘 압니다

그런데 그것도 몇 년 못 가서 원점으로 변하더군요

이기주의

그렇습니다

재림교회는 보신주의와 이기주의 그리고 지역주의로 망할지도 모릅니다

님이 가르쳐 내 놓은 목사들

참 한심한 사람 많습니다

이게 내 솔직한 심정입니다

목사를 만들라고 세운 학교에서 관리자만 만들었습니다

한국교회의 오늘은 바로 삼육대학교의 책임도 큽니다

불타는 인격을 만들지 못하고 냉정하고 소심한 인간만 만들었습니다

 

 

더 깊은 이야기는 안 하렵니다

그러나 유씨에 대한 님의 질서 운운은 정말 역겹습니다

사과하셔야 합니다

 

 

이건 삼육대학의 신학과 선배로서 진정으로 드리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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