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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주말부부가 아닌 격주말 부부이다.

아침일찍 공항으로 향하는 검정색 세단위로 빗방울들이 수도없이 떨어져 모두가 검은색으로 탈색되어 가고

한여름이지만 시카고의 아침은 겨우 육십도를 넘어가고 있는데 그나마 빗물이 씻어 내린 몇줄의 온도 때문에 약간은

으시시 하기도 했다.

한주말만 헤어진다 해도 그냥 헤어질 수 없어서 불같은 포옹 오래오래 하던 왕년의 시절도 지나고

근육이라는것 별로 남아있지도 않는 두팔 벌려서 끌어 당겨본 아내의 몸둥아리는

의외로 포근하고 따뜻했다.

돌아오는 길에는 사색의 빗방울들이 보슬비 같이 내리고 그 모두가 따스한 감촉속으로 떨어지며

사무실로 들어 오면서 다시 추억은 모처럼만에 다방커피 한잔속으로 흘러 내린다.

추억이 따뜻할수록 젊음으로 돌아가고 싶은 꿈도 따끈따끈해지는 것인가

커피 한잔을 홀짝거리며

시카고판 중앙일보를 집어들었더니 냉큼 찬물을 끼얹는 굵직한 기사가 눈에 들어 온다.


"젊음을 부러워하면 삶에서 지는것"


그리고는 "늙어 갈 용기" 라는 기시미 이치로의 책을 소개한다.

처음엔 니기미 이치로라는 이름으로 잘못 읽었다. (죄송)


약간의 내용을 설명하자면,


"중년을 지나는 이들에게 저자가 강조하는 용기는 '인생의 과제와 대화할 용기'다. 40대 이후에는

노화와 함께 질병과 죽음이라는 문제가 새로운 과제로 찾아 온다. 낮선 과제와 맞닥뜨렸을 때 이것이 나에게

건네는 메시지는 무엇이며 어덯게 대응할 것인가를 침착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

이런일이 왜 나타났는가에 집중하는 '원인론'이 아니라 어디를 향해 가는가에 주목하는 '목적론'이다.


누군가 당신에게 "스물 다섯살로 돌아가고 싶나요?" 라고 물었을 때 뭐라고 답할 것인가. 진심으로

"지금이 더 좋죠. 나이가 들수록 더 쓸 만해지고 있어요!"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자는 것.


오늘의 신문 "책과 지식 17면" 을 뒤집으면 19면에 내 얼굴과 내 이름과 일곱번째 계속되는 나의 글이

실려 있다. 기력이 넘칠 때는 가만이 앉아 있지를 못하던 내가 이제는 서서 보내는 시간 보다는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대부분이다. 다소 건강이 염려 되지만 젊은날에 온갖 방향에서 서서 보냈던 시간과 서성이며 

보낸 환경들에서 뽑아낸 누에고치의 실들이 하나씩 하나씩 풀어져 가고 있다.


그래도


스물 다섯살로 돌아가고 싶나요?


우리의 목적론 즉 목적지는 어디인가요?

오직 "ㅇ ㅅ"

오직 "ㅅ ㅈ ㄱ"


하하하하하

  • ?
    fm 2015.07.07 02:42
    스물 다섯살로 돌아가고 싶나요?
    아니요. 그때 무척 힘들었다
    아니 가장 고통스러웠다
    목숨보다 중하게 생각하던 사랑, 사람과의 사연이 있었다
    한번 경험했는데 멀 또다시?
    미래는 초라해 보일지라도 첫경험이라 설레인다

    새로운 취미와 꿈을 실행하고 시작한다
    목표는 높게 넓게

    작가의 이름이 (ㅈㄱㅁ)로 보였다
    내 잠재속에 저렴한 용어가 있나보다

    정신 벗득들게하는 글
    현실을 꺠닫게 했지만 역시 내겐 찬물 끼얹은꼴이되었다
    젊고 건강하고 당차게 살고있는줄 알았는데
    아직도 비타민 등 아무약도 먹지않고 살수있어 내심 폼잡고싶었는데
    그게 아닌가벼!

    시카고
    내 생각보다 꺠끗하단 인상을 받았오
    20년전인가 벌써 카후다 스프링스 집회 참석했을때 기억이

    오늘도 홧ㅌ
  • ?
    fallbaram 2015.07.07 02:55
    아침부터 나성의 들국화는 와 이리도 흔들리는가?

    "ㅈ ㄱ ㅁ" 가 아니고 "ㄴ ㄱ ㅁ" 라니까.
    ㅋㅋㅋ

    아들 데불고 동부의 끝자락까지 오셨다 가신 선배님의 최근
    활약상을 지켜 보면서 꽤나 침을 흘렸네요.

    온탕과 냉탕이 건강 특히 정신건강에 좋을겁니다.

    남성 화장품 모델로도 손색이 없었던 우뚝솟은 콧날
    그 하이얗고 뽀오얀
    피부는 여전 한가요?

    요즘 교회의 어른 한분을 보살피려고 따라다니는 골프바람에
    나는 그만 시컴털털한 아열대 피부가 되고 말았네요.
  • ?
    진주 2015.07.07 05:57
    대구 사람이라예? 지는 대명동에서 좀 놀았는데예.
  • ?
    fallbaram 2015.07.07 06:11
    택시 기사가 물었읍니다.
    "어디 가시나요?" "Where are you going?"
    할머니가 대답했습니다
    "갱상도 가시나다 와?"

    아버지는 니북사람이셨고
    어머닌 신명 (대구) 여고 출신입니더

    영남삼육출신인데
    거기서 영어 선생도 햇심더
  • ?
    진주 2015.07.07 06:20
    그 할머니 영어알아들으시니 유식하시네요.
    미국와서 영어 배우러 다니시던 경상도 전라도 두 친구 할머니.
    전라도 할머니가 작심하고 영어로 대화하기 위해 경상도 친구집 벨을 누르니
    Who 꼬?
    Me 랑께.
    삼육학교가 있었다는 것도 몰랐어요. 그 학교 다닐 걸...
  • ?
    fallbaram 2015.07.07 07:23

    삼육의 추억은 진정 아름다운 추억입니다.
    언제나 outsider 로 취급받았던 씁쓸함도 있으나

    비록 그 연장선에 있어 보이는 지금의 신앙적 울타리도
    훌훌 넘어가고 싶은 유혹과 맞딱뜨리지만
    적어도 어린시절의 그 추억이 담긴 삼육의 그릇 만큼은
    원망스럽지 않은 마음의 고향입니다

    어쩌면 세뇌적인 교육이라 할 수 있는 틈새 사이에서
    지금의 내가 이리도 주구장창 읖조리는 "오직 십자가" 라는
    특이한 음성을 들었는지도 모릅니다.

    선악과가 먼저 있고 생명과가 오며
    모세가 먼저 오고 여호수아가 오며
    율법이 먼저 오고 다시 은혜가 오며
    할례가 있고 또 침례가 있음을...

    왜 그렇게 된 것임을 알게 해준...

    율법이 물었읍니다.
    Who 꼬?
    예수가 대답했습니다
    Me 랑께.

  • ?
    진주 2015.07.07 07:48

    그 연장선을 넘어와보니 똑같다는 세상진리를 깨달았어요.
    넘어가 보셔도 이곳과 별 다를것 없어요. 제가 거기서 왔잖아요.
    특이한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장소는 장로교, 안식교,천주교,
    사람이 만들어 낸 어떤 교리교단도 아닌 성령이 거하시는 마음밭이기에
    어디서 신앙성장했는지의 상관없이 예수의 영이 찾을 사람은 찾으시지요.
    특이한 십자가진리의 깨달음을 가진 자들은
    이 진리를 폄하하는 자들이나 나의 깨달음에 무관심하는 자들 앞에서도
    늘 한결같이 기뻐하며 즐거워하는 미친감정의 지배를 받지요.
    그래서 예수에 미친여자라는 손가락질이 그렇게 달콤할 수가 없어요.
    미친사람끼리도 톻한다는것도 알게 되었고요.

    답: 오직예수 ,오직 십자가

    저 ......커피 상품권......

  • ?
    fallbaram 2015.07.07 10:37
    커피 상품권은 시방 누구에게 보낸 청구서인지요.
    방금 여직원 (감리교회 목사 사모)한테서 a good news 가 있다고 하는 바람에
    스타벅스 커피 쏘았습니다. (출혈)
    냉커피에 직원 다섯이 빨대를 물고 행복해진 모습 보기도 좋네요.
  • ?
    진주 2015.07.07 11:15
    들국화님께서 약속을 어기셔서 가을바람님께 청구했습니다. 선후배지간이신지라...
  • ?
    fallbaram 2015.07.07 12:15
    들국화님 이글 보시고 있나요
    외상값 청구 들어 왔어요
    빨리!
  • ?
    2015.07.07 18:23

    후배님께 20쩐($) 카드하나 보낼 테니
    잘 전달해주기 바라오...

    어떻게 전하시려나? 

    궁금은 하요만

    문제를 내면서, 미리

    마음속으로 작정한 상품이니 

    그리 아시게

    내평생 살면서 약속안지킨일

    (고의로) 한번도 없었다고 하면 

    자랑이 되는가?

    초교파적 전문 합창단에

    단장을 역임한적 있었다.


    이단이 삼단들 모임에 

    중책 맡기 어려운건 아실 테고


    인정받은 방법 몇 가지 생각해보니

    1.돈이 풍성해서 뒷받침 잘해준다-뒤에서 통 큰 후원자
    2.넓은 마음으로 친화력을 베푼다―유비 같은 덕장
    3.책임과 성실로 신뢰를 줄수 있다-
    화잍여사의 말씀 데로
    언제나 나침판 같은, 원칙적인 삶
    4.전문적 지식이 있음-전공자

    위에 있는것들중 한 두개쯤

    인정받았다는 말이요

    ㅎㅎ

    A Wild Camomile

  • ?
    진주 2015.07.07 19:13
    자랑 좀 그만하시구요.
    김대중씨가 말했지요 "나는 평생 거짓말을 한번도 안했어요. 다만 약속을 안 지킨적은 있어요" ㅎㅎ 대통령감이시네 국화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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