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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세 아이가 성경을 대하는 법

 

성경절 논쟁을 하다가 엄마가 한 구절을 내 밀면서

넌 이 구절을 어떻게 생각하니? 하고 묻는다

: 찍어서 선택하면 안돼요

엄마: 그럼 여기 나오는 바벨탑 노아홍수를 다 믿니

: 역사학적으로 다 맞는지는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다른 방식으로 사실이라고 생각해요

엄마: 어떤 방식?

: 음 시처럼요 그게 정확하지 않더라도 여전히 진실일 수 있지요

주가 모든 걸 창조했다는 걸 엄마가 기억하길 원한다면요

7일동안 일어난 일을 엄마에게 말해 줄 거예요

7일동안에 일어났다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신이 세상을 만들었다는 것이 중요한 거예요

엄마: 네가 생각한 거니?

: 네 왜요

엄마: 음 매우 현명하구나

: 놀라줘서 고마워요 (미국 드라마 My Good Wife 중에서)

 

  • ?
    카라 2015.08.25 02:28
    창조에 대한 고민도 결국은 신존재증명으로 가더라고요. 신 존재가 7일창조든, 지적설계든, 뭐든 가능하게 해줄수 있으니까요. 그 꼴을 갖추는 모양이 그리 중요하진 않고요. 이와 더불어 '신이 세상을 만들었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대사, 정말 공감합니다.
  • ?
    김균 2015.08.25 02:35
    그 드라마 132편까진데요
    아이들이 자라서 어른 됐어요
    그런 드라마보면 역시 미국은 다르다 하고 느껴요
    한국은 주말드라마로 재미있다하면
    100회까지 늘려서 1년에 해치우거든요
    대사들이 무신론자부모와 학교가서야 교회를 다니는
    아이들이 하는 대화치고는 수준급이라요
    신의 존재
    그렇지요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우리들 대화 안되지요
    May God Bles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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