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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로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구나. 이 편지는 아저씨가 평생 써본 편지 가운데 가장 힘들고 슬픈 편지가 될 것 같아. 이 세상에서 결코 이 편지를 읽을 수 없는 너를 불러내는 것이 과연 옳은지 고민도 했단다. 너와 네 형, 그리고 엄마에 대해 무슨 말을 한다는 것이 도리가 아닌 것 같았어.

그러나 한편으론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도 도리가 아닌 것 같았단다. 결국 마음이 뒤쪽으로 기울어져, 용기를 내 네게 이 편지를 쓴다. 세상의 모든 어른들을 대신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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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비롯한 끔찍한 비극을 통해서만 세상에 이름을 알리는 이들이 있단다. 그것도 범상한 죽음이 아니라 참혹한 죽음을 통해서만. 세 살배기 꼬마 아일란 쿠르디! 너도 그런 불행한 사람이 되었구나. 다섯 살배기 네 형 갈립과 사랑하는 엄마 레한과 말이지. 네 이름과 모습은 9월 내내 아저씨의 마음을 극도로 우울하게 했어.

네 가족들이 터키를 통해 무사히 그리스에까지 갔다면, 터키 보드룸 해안에 떠밀려온 네 어린 시신을 도안 통신 기자 닐류페르 데미르 아줌마가 찍어 전 세계에 알리지 않았다면, 네 이름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겠지. 그런데 너는 닐류페르 아줌마를 통해 네 이름을 널리 알림으로써 네 조국 시리아 내전의 비참함을 전 세계 사람들에게 다시 한 번 일깨웠고, 여러 나라 정부로 하여금 난민 정책을 새롭게 짜게 만들었구나. 난민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던 영국의 고집불통 총리 데이비드 캐머런 아저씨까지, 네 사진을 보고 분노한 사람들의 여론에 굴복해 시리아 난민 수천 명을 받아들이겠다고 결정했단다. 네 죽음은 그로써 역사적 죽음이 되었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네 사진과 사연을 처음 접했을 때, 나는 되도록 네 사진이 널리 퍼지지 않길 바랐단다. 프랑스의 르몽드나 영국의 인디펜던트 같은 훌륭한 신문들이 네 참혹한 사진을 1면에 실었을 때도, 젊은 시절 기자였던 아저씨는 잠깐 저널리즘의 윤리에 대해 고민했어. 그러나 이내 네 사진이 널리 알려지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지. 변명을 하자면, 네 사진의 참혹함은 깊숙하되 노골적이진 않았어. 그곳이 바닷가의 차가운 모래사장이 아니라 안온한 침대였다면, 네 사진은 사랑스럽기만 했겠지.

네 사진을 찍은 닐류페르 아줌마는 “네 시신을 보는 순간 겁에 질렸다”며 그럼에도 “네 사진을 찍는 것이 ‘쿠르디의 침묵하는 몸이 지르는 비명’을 표현할 유일한 방법”이었다고 말했어. 그래, 닐류페르 아줌마의 말처럼 네 침묵하는 몸은 그 자체로 커다란 비명이었고, 그 비명을 전 세계 사람들이 들었지. 그리하여 네 문제는 우리 모두의 문제가 되었고.

그러나 가족 중 혼자 살아남은 네 아빠에게 너와 형, 엄마의 죽음은 견딜 수 없는 비극이었어. 아빠는 사고 직후 “이젠 유럽으로 가고 싶지 않다”며 “어린 아들들과 아내의 주검을 고향 코바니로 데려가 묻어주고, 무덤가에서 앉아 있고만 싶다”고 말했지. 아빠의 바람대로 너는 네 조국 시리아의 코바니로 돌아가 형과 엄마와 함께 묻혔구나.

아일란! 네 조국의 내전은 네가 태어나기 두 해 전에 이미 시작됐단다. 독재자 알-아사드 대통령을 따르는 정부군과 서방의 지원을 받는 반정부군, 그리고 신정국가 건설을 꿈꾸는 이슬람국가(IS)까지 얽히고설켜 네 조국의 땅덩어리는 사분오열되었고, 매일 수많은 사람이 죽어나가거나 유럽으로 피란을 하고 있어. 네 성(姓) 쿠르디를 보고 아저씨는 네가 쿠르드족 아이일 것이라고 짐작했어. 중동 여러 나라에 흩어져 있는 네 민족의 비극적 역사를 아저씨도 조금은 안단다. 그리고 쿠르드 민족국가가 세워지길 염원한단다. 아저씨의 민족도 분단과 이산 속에서 반목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해.

사랑하는 아일란! 네게 죄가 있다면 전쟁 중인 나라에 태어났다는 죄밖에 없어. 그리고 실상 그 죄는 네가 지은 것도 아니지. 그리고 너는 그 전쟁을 피해 고향을 떠났다가 세 살 나이로 죽었어. 네가 보드룸 해안에서 싸늘한 시체로 발견된 지 얼마 뒤, 네 나이 또래인 영국 왕손(王孫) 조지가 제 무릎에 생후 4개월짜리 여동생 샬롯을 앉히고 있는 사진을 봤단다. 같은 시대에 엇비슷한 나이로 살았던 너와 조지의 삶이 너무 달랐다는 데에 생각이 미치니, 이 세상의 비참이 더욱 견디기 어려웠어.

지금은 영국이나 미국에서 태어나는 것과 시리아나 이라크에서 태어나는 것이 그 사람의 일생을 완전히 다르게 결정해버리는 슬픈 시대란다. 도대체 선(線)이 무엇이길래, 국경이 무엇이길래, 사람의 운명을 그렇게 달리 만들 수 있단 말이니? 자본은 형태를 지니지 않은 채 온 세상의 국경을 멋대로 넘나들지만, 정작 사람은 이주의 자유가 없는 이따위 세상! 그 깜깜한 밤배에서, 그 깜깜한 밤바다에서 어린 너는 얼마나 무서웠을까!

아저씨는 세 살적 기억이 거의 나질 않아. 네가 무사히 유럽이나 아메리카에 도착해 어른으로 성장했다면, 너도 세 살적 기억을 또렷하게 떠올릴 수 없었을 거야. 그러나 세 살에 삶을 마감한 너는 그 3년의 기억을 아주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겠지. 바다에 빠져 허우적거리며 비명을 지르던 그 마지막 순간까지를. 그 절망의 순간까지를. 그 생각을 하면 지구 반대편에 살고 있는 아저씨의 가슴도 찢어질 듯해. 너는 네게 아무런 책임도 없는 전쟁의 파도에 휩쓸려 짧은 삶을 마쳤어. 어른으로서 네게 정녕 부끄럽구나. 그 어른들 중에는 계산 속으로 난민들에게 냉혹한 태도를 취하는 정치인들에서부터, 난민들에게 돈을 뜯어내고 약속을 지키지 않는 밀입국업자들까지 온갖 나쁜 사람들이 포함돼 있어. 네 가족과 다른 난민들이 배에서 입었던 구명조끼가 가짜였다는 보도는 네 죽음을 더 서럽게 했단다.

고향을 떠나고자 하는 사람이 어디 그리 흔하겠니? 키난 마살메흐라는 열세 살 난 시리아 난민 소년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켈레티역에서 독일행 기차를 기다리며 기자에게 이렇게 말했단다. “시리아 사람들을 도와주세요. 우리는 유럽으로 가고 싶지 않아요. 전쟁만 멈춰주세요. 그게 다예요.” 그렇지. 전쟁 없이 평화로운 시리아, 정의가 실현되는 시리아라면, 굳이 너와 네 가족이 난민이 될 이유도 없었겠지.

사랑하는 아일란! 네게 위로는 전혀 되지 않겠지만, 세상에는 너 말고도 많은 아일란이 있단다. 예전에도 있었고, 앞으로도 완전히 사라지진 않겠지.

냉전이 끝나고 세상에 평화가 올 거라는 희망이 생겼던 1990년대 초부터, 난민은 오히려 늘어나기 시작했단다. 옛 유고슬라비아 내전을 기점으로 유럽과 서남아시아와 북아프리카에서 수많은 난민이 생겼어. 너에게는 너무나 먼 땅일 중국과 북한의 국경에도 난민들이 있단다. 그 난민들 가운데 어떤 아이들은 때로 너보다 더 흉한 일을 당하기도 해.

그러나 빨간 티셔츠에 파란 반바지를 입고 보드룸 해안에 엎어진 채 모래에 얼굴을 묻고 누워 있는 네 사진을 세계는 잊지 않을 게다. 살아서 곰인형을 사이에 두고 네 형 갈립과 함께 얼굴에 웃음을 함빡 담은 채 찍은 사진도 세계는 잊지 않을 게다. 고향에서 활짝 웃고 있는 네 독사진들도 잊지 않을 게다. 아니 악착같이 잊지 않아야겠지. 네 죽음은 인류의 수치니까.

아마도 많은 사람이 네 죽음을 이내 잊고 싶어할 거야. 네 시신의 모습을 계속 기억에 담아두는 것은 힘든 일이니까. 경험하는 모든 것을 현미경 사진처럼 기억하는 사람은 도무지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없으리라는 걸 이해하겠니?

그런 한편, 망각은 문제의 해결을 뒤로 미룰 뿐 결코 치유하지 못한단다. 내전 중인 네 조국 시리아는 바로 아저씨 곁에 있어. 아니 아저씨 자신이 시리아에 있어. 너와 나의 조국 ‘시리아’의 그 비참에 맞서는 첫걸음은 기억의 회복이 돼야 하겠지. 그 기억을 회복한 뒤에야, 우리는 사랑을 회복할 수 있고, 자유를 회복할 수 있고, 마침내 평화를 회복할 수 있을 거야.

아일란! 세상은 너를 받아주지 않았지만 알라신은 너를 받아주셨을 거야. 아저씨는 신이 계신지 그렇지 않은지 알 수 없지만, 지금 이 순간에만은 알라신이 계시길 바란단다. 네 어리고 순수한 영혼을 그분이 따스하게 받아주셨기 간절히 바란단다.

사랑하는 아일란! 너는 단지 시리아인이고 쿠르드족인 것만이 아니야. 너는 시리아인이고 쿠르드족인 동시에, 한국인이고 독일인이고 영국인이야. 아저씨 역시 마찬가지지. 아저씨는 단지 한국인인 것만이 아니고, 시리아인이고 쿠르드족이고 이라크인이야. 너와 나는, 우리 모두는 시리아인이야. 그 말은 우리가 모두 지구인이라는 뜻이기도 해.

더 이상 시련도 고통도 슬픔도 없을 곳에서 편히 쉬렴, 아일란.


      경향신문          고종석|작가·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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